100년 후
조지 프리드먼 지음, 손민중 옮김, 이수혁 감수 / 김영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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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1세기 내내 계속 패권을 유지하고

러시아와 중국은 몰락, 그 공백을 틈타

터키와 일본의 부상

러시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이 21세기 내내 전세계를 아우르는 강력한 패권을

지금처럼(지금도 삐꺽대는 것 같지만) 유지하고

중국이 분열하고 쇠퇴 할 것이라는 전제를 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부터 책에 몰입하기가 힘들어진다

큰 틀에 대한 가정을 전제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다보니

그 가정을 신뢰하지 못하게 되는 순간 책 전체가 다

미심쩍어지는 것.

2040년 대에 발발할 전쟁을 언급하는 순간 이 책을

왜 계속 읽고 있나 싶어서 덮어버렸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대로 기존의 상식은 모두 틀렸고

미래믄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거늘 3, 40년 후의 이야기를

이렇게 세세하게 그려놓으면 저자 자신도 민망하지 않을까 싶다.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미래를 예측해놓은

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역사서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러 각국의 역사적인 그리고 현재의 이해관계나 중심 사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것과 한 나라의 방어적 태세가 공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 상대방의 의도에 대한 무지 혹은 불신이 국가적 차원에서 벌어지면 전쟁으로 연결 될 수 있다는 것(베트남 전쟁과 같이), 지정학적 요소가 국가의 움직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 등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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