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 문장을 다듬는 세 가지 글쓰기 원칙, 개정판
장순욱 지음 / 북로드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초고는 쓰레기다The first draft of anything is shit”

-어니스트 헤밍워이-

 

전체적인 책 소개는 글쓰기의 역설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잘 쓴다는 것은 곧 잘 고치는 것이라는 저자의 역설적 관점은 글쓰기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책의 글쓰기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은 장점을 극대화 할것인가?’ vs ‘단점을 보완 할것인가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저자의 선택은 단점인 나쁜 습관에 대한 교정을 통해 그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는 관점을 글쓰기의 프로세스(Process)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글쓰기의 과정은 3단계, 계획(주제설정, 자료수집)집필(초안작성)퇴고(수정보완)로 구성되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기존의 글쓰기에서 강조되어 온 퇴고의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더 강조하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퇴고의 다양한 기준이 존재하지만 거시적인 전개의 흐름보다는, 미시적인 차원의 간결함이라는 표현상의 문제에 초점을 두어 문장을 다듬는 글쓰기 원칙에 대해 그 디테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결국 초고의 한계를 극복해 가는 수정의 과정으로서 글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원칙과 그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핵심은 저자는 더 나은 문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방법을 요약하여, 15년간 글을 쓰면서 찾아낸 세 가지 비법-지우기! 줄이기! 바꾸기!-을 소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내용은 잘 쓴 글이란 간명함을 갖춘 문장의 집합이다라는 저자의 정의에서 출발하여 간결하게 쓰기 위한 방법론(세 가지 비법)과 글이 간명하지 못한 이유를 군더더기가 문장 안에 있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그 글에 붙어 있는 군더더기를 유형화(36가지 나쁜 습관으로 패턴화시킴)하여 일반화시키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3가지 원칙과 36개의 패턴을 정리해 보자면

첫째, ‘지우기에서는 명사의 반복, 주어와 술어의 반복, 구와 절의 반복, 동사의 반복, 의미의 반복, 한자어나 영어의 반복, 문장의 의미 반복, 서술어의 의미 반복, 부사/ 형용사 의미 반복, 조사의 반복, 너무 많은 접속사, 불필요한 명사, 불필요한 동사, 불필요한 보조사, 불필요한 의존명사, 불필요한 지시대명사.

둘째, ‘줄이기에서는 늘어진 동사, 늘어진 명사, 간접화법, 동사동사, 목적어서술어 ,부사관형어, 복수형, 짧은 단어 사용하기, 의미 없는 접사, 끊기.

셋째, ‘바꾸기에서는 호응하기, 구어체 바꾸기, 수식어 위치에 알맞게 쓰기, 영어식 표현 바꾸기, 같은 단어의 반복, 능동적으로 행동하기, 긍정적으로 살아가기, 쉬운 단어 택하기, 구체적으로 쓰기, 끼리끼리 모아주세요.

 

글쓰기에 있어 고치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고쳐야 할 나쁜 습관을 먼저 찾고 하나하나 고쳐나가는대 가이드가 되는 좋은 책으로 오랫동안 독자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북유럽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더난콘텐츠 #장순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딥시크 이코노미 - 중국 AI가 만드는 새로운 질서
유한나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눈에 유독 들어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미국이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그는 반도체 수출 통제만으로는 중국의 AI 발전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미국과 중국 간 AI 경쟁은 단순히 누가 앞서는지를 따지는 문제 이상으로 깊이 얽혀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경고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인공지능(AI)에서 중국의 위협 가능성과 그 복잡하게 얽힌 이슈를 제기했다는 점은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님을 시사한다고 보여집니다.

이 책의 특징은, 중국 친화적인 관점에서, 미국이 아닌 중국中國AI 기술패권이 어떻게 사회, 경제, 정치적으로 파괴적인 혁신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지를, 딥시크라는 창Window을 통해 너무나도 현실감있게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핵심은 중국의 AI에 대한 전략 방향성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과 대응이라 할 것입니다.

 

딥시크를 시발점(AI 중심의 폭발적 성장의 확고한 교두보를 만듬)으로 중국 내부의 AI 생태계 구축 전략 지도를 경제와 사회를 중심으로 잘 묘사하고 있는 것과 더욱 더 중요한 글로벌적인 관점의 미국과의 미래 패권(헤게모니) 전쟁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국몽中國夢의 히든카드처럼 AI 제국 건설과 완성을 위한 거대한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이 책의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은 딥시크가 가져온 글로벌 판을 흔드는 파괴적 혁신에 주목해야 할것입니다. 미국 중심의 패러다임과 주류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게임을 법칙을 제시한 것은 우리가 배워야 할 핵심적인 교훈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초저비용, 고추론 모델, 오픈소스 전략, 자국내 자립도 가속이 가져올 글로벌 AI 질서에 주는 함의에 주목하고 한국의 미래 전략에 벤치마킹할 요소를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Crazy times call for Crazy organizations’이란 말처럼, 딥시크를 만든 량원펑의 경영철학이자 기업문화도 딥시크가 탄생하게 된 조직적 기반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극단적인 카오스 전략이라는 표현이 적확합니다. 일반기업에서는 생각은 물론 행동을 금하는 기업문화인 마음껏 연구하고 실패하는 것, KPI가 없음, 3불 정책(고정된 팀/보고 관계/연간 계획 없음)등은 극한의 혼돈과 혼란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창조해 내는 또 다른 파괴적 창조를 이룩해 내었습니다.

 

책의 주요내용인 딥시크의 날개짓이 중국 전체에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왔는지 정리해보자면, 그 핵심은 딥시크가 AI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질서의 폭발적인 촉매제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중국 전체의 일반사회, 기업, 정부의 혁신에 대한 막대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는 중국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문화로서의 AI 시스템(스마트 도시, 스마트 교육 공동체, 모바일 등)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딥시크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결합해 생태계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AI는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전제로 디지털 정부로의 전환, 국유기업의 딥시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도입 확대를 가속화시키며, AI 윤리와 규제의 논의도 시작되고 있음을 주지시켜 주고 있습니다.

 

차세대 성장 동력이자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AI에 있어, 글로벌 주도권 전쟁에서 한국의 생존전략은 어디로 가야하는가?“는 이 책을 읽는 목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후발주자로서 팔로워 전략에 대한 제고와 아울러 어떻게 고유한 K-모델인 한국형 AI 전략과 전술을 구축할것인가?“라는 과제가 남겨졌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따라가면서 추월하는 신의 한수 같은 전략과 전술을 기대해 봅니다.

 

이 책이 딥시크가 몰고 온 중국의 AI 생태계 조성전략과 그 이면의 숨겨진 함의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시각을 정립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미래 AI 전략의 벤치마킹 가이드로서 독자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딥시크 이코노미 #처음북스 #안유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무형 팀장 - 내 일도 하고, 팀도 챙기고, 성과도 내야 하는 슈퍼 울트라
임희걸 지음 / 경이로움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팀장시절을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해보는 시간을 갖기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자의 관점과 의견을 통해 팀장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팀장에 관련된 책들은 참 많이 출간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것입니다. 그러나 다양하고 이채로운 팀장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결국 나다운 팀장 리더십으로의 회귀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혼자가 아닌 팀원들을 이끌고 조직의 전략방향을 향해 나가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조직에서 실무형 팀장의 생존Survival을 위한 팀 운영 스킬과 스스로의 관리와 통제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실무형 팀장이 어떻게 버티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팀의 운영법을 담고자했다는 의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경제위기의 반복에 따른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구조조정의 산물이라는 환경적 요인이 관리형 탐장이 아니라 실무형 팀장을 탄생시켰고 여기에 주목하여 이를 중심으로 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변화된 팀장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업무에서 얻은 통찰력을 활용하여 사업전략을 세우는 사람이다

 

이 책은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나 마지막 챕터 4: 실무형 팀장의 나 먼저 살아남기는 인상적인 부문이었습니다. 이기적이라 하기엔 너무나 현실적이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라 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챕터를 저는 팀장 스스로의 셀프 리더십의 관점으로 이해했습니다. 스스로의 쓸모()에 대한 내적인 마인드 셋과 기능적 역량(팀장 모델 정의, 나다운 리더되기, 전문성, 콘텐츠, 시간관리, 리더십, 멘털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챕터 3는 마치 리더십 역량 모델링Competency modeling 같는 팀장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챕터의 내용들은 머리로는 팀장들이 잘 알고 있지만 실천과 실행에서 커다란 갭이 발생하는 팀장의 진가를 나타내 주는 중요한 요소들이라 생각됩니다. 일이 돌아가는 체계, 알아서 일하는 팀 구성, 자율성과 동기, 팀원 커리어 지원, 팀 문화 만들기, 성과관리, 의사결정 방식, 팀의 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과도 연계되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 때 팀장의 핵심은 2가지로 압축된다고 보여집니다. 조직전체의 CEO가 지향하는 전사전략에 정렬(Alignmant)하는 역량과 팀내부의 성과 관리(창출, 평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핵심 축을 중심으로 팀장의 인간적인 매력까지 갖추었다면 탑 티어 팀장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는 다루고 있지 않지만 조직의 권력에 따른 정치에 대한 팀장의 태도와 처세술은 중요한 이슈라 생각되며, CEO와 경영진의 사람을 보는 통찰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승진 메카니즘은 제대로 된 팀장을 조직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AI 대변혁기의 미래 팀장의 역할과 기능은 기존과는 많이 변하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하게하는 파괴적 혁신의 변수가 될것입니다. 여기에 어떻게 준비하고 적응하는 것도 미래 생존의 중요한 키가 될 것입니다.

 

조직을 볼 때 팀장의 수준과 역량을 보면 거의 정확하게 그 조직의 상황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될거라 봅니다. 지나고 보니 팀장일 때 나다운 리더로서 스스로를 항상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내공의 중요성을 새삼느끼게 됩니다. 팀장 자신이 제대로 조직 앞에 그리고 팀 앞에 서 있는지를 진정성 있게 돌아보는 책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팀 성과는 팀장의 의식수준을 넘지 못한다는 말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팀장의 역할에 따른 정체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관점과 시각을 제공하고, 팀장 스스로의 미시적인 관점과 조직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의 균형감을 잡는 좋은 책으로 오랫동안 독자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북유럽 #실무형 팀장 #경이로움 #임희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성공한 리더들은 아무리 바빠도 미술관에 가는가 CEO의 서재 45
아키모토 유지 지음, 정지영 옮김 / 센시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은 미술관이란 공간을 경영자의 성찰을 키워나가는 학습의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미술가의 접근방법과 사고방식을 통해 경영이 나가아야 길()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혁신적인 관점과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자는 예술적 감수성의 아트 사고를 경영에 접목하려는 아트 경영(Art-based Management), 예술적 리더십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아티스트로서 미술(작가, 작품, 배경등)적인 토대에서 경영을 바라보고 그 활용 가능성을 탐구,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술과 비즈니스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사업가들이 미술작품 앞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영감을 얻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아트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지혜에 대한 내용이 이 책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지혜는 미술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는 비즈니스 관계자가 배워야 하는 아트 사고의 본질The essence of art thinking”이라 할 수 있으며 이 책의 주요내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 주요내용을 정리해 보면 비즈니스 세계의 논리적/비판적 사고의 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아티스트처럼 생각하고 혁신적인 발상을 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에게 작품은 단순한 감각적 대상이 아니라 사유를 촉발하는 매개체임을 이야기하면서, 이는 답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 보다는 올바른 물음(생각)을 제기할 수 있는 통찰과 독특한 시점임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트 사고의 포인트들을 정리해 보면, 감각 및 감성, 창의성/독창성, 보이는 것의 한계를 보완하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접근, 본질적인 물음, 고정(특정) 관념으로부터의 자유, 상식을 의심하는 제로베이스적 사고, 무엇과 무엇을 연결해보려는 시도,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한 접근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해석(解釋, Interpretation: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 어떤 현상, 텍스트, 작품, 데이터 등에 대해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 주관적 요소가 들어가고, 맥락과 가치 판단이 중요)”분석(分析, Analysis: 구조를 쪼개어 살펴보는 행위, 복잡한 대상이나 문제를 요소별로 나누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 상대적으로 객관적이고, 논리적·체계적 접근이 강조)”의 관점으로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본질적인 구조적 맥락은 예술은 해석을 주로 하지만 분석을 필요로 하고, 경영은 분석을 주로 하지만 해석을 필요로 한다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 미술의 본질은 고정된 미적 규범을 따르기보다, 다양한 시각과 맥락 속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본질적 요소는 우리 인류가 맞이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심화 고도화될 AI 대변혁기에 필요한 우리 인류의 태도 및 자세와 일맥상통하는 관계성을 가지고 있어 미래에 더욱더 주요한 관계적 요소로 부각 될 것입니다.

 

아트와 비즈니스의 융합은 성공을 이루어온 사람들은 예술적 소양을 갖추어야 한다는 명제하에 비즈니스의 "기능적 가치(Utility)"에 아트의 "감성적·상징적 가치(Meaning)"를 더해, 고객·직원·사회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란 것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관점과 균형잡힌 시각에서의 경영자와 구성원들은 아트 사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데 도움을 받고, 그 가치의 접근방법과 사고방식이 실행의 자극제가 되는 가이드가 되어 독자들과 오랫동안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왜 성공한 리더들은 아무리 바빠도 미술관에 가는가 #센시오 #아키모토 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 : 독서편 - The Mechanical Solution 너를 OO1등급으로
안수재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 이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입니다. 아이의 특성이 내신과 학평 모두 국어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 학원도 다녀보고 상담도 하면서 나름의 방법을 찾아보고 있지만 국어 성적은 요지부동입니다. 이를 위해 어떤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대와 희망을 갖고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책의 제목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The Mechanical Solution(기계적 해법)”은 저자의 핵심의도와 연계되어 있어 보입니다. 그 실체를 이해하는 것이 Key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저자가 자신의 수험생활을 기반으로 독학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능국어에 대한 해답을 찾은 배경을 담아 저술한, 학생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접근한 것은 Killing Point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의 사상이 핵심적으로 집약된 부문이 바로 첫 챕터인, ”챕터 1의 수능 국어 본질本質과 이 책의 활용법입니다. 이는 마치 수능 국어에 대한 전략지도Strategic map 같은 본질과 핵심에서 출발하여 전체적인 솔루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의 핵심엔진이라 보여집니다.

 

저자는 수능국어의 본질은 누가 더 지문의 내용을 능숙하게 잘 기억하나의 싸움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 후 수능 국어에서 독해력만이 유일한 해법은 아니다라는 문제의식을 수험생들에게 던지며, 결론 4가지(일단 글의 내용을 매끄럽게 이해하는 방법을 연구하자. 이해하기 어려운 부문은 강제로 외워지게끔 하자. 지문을 읽을 때 문제를 염두해 두고 읽자. 모든 부문을 힘주어 읽지 말고 강약 조절을 하자)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일만 2.0의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접근방법은 저자의 경험을 체계화시켜 2가지 지향점(첫째 실질적인 독해력을 올리는 방법, 둘째 출제자의 시선을 갖추는 방법)을 위한 7독법, 비문학 문제 유형, 예상하기:비문학 출제요소 예측하기의 방법론을 익힌 후 기출에 실전적용 시켜보는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들을 잘 따라온다면 재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반드시 기계적Mechanical으로 국어 시험을 이겨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능국어에 대한 본질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균형잡힌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깨달음 잡아서 일정기간 연습하고 나면, 기계적인 해법을 통해 점수를 올릴 수 있다는 컨셉을 잡고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른 순서로 접근하는 저자의 제안에, 수험생들의 소중한 시간 투자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과 이 책에 대한 충분히 이야기한 후 시간계획을 세운 후 우선은 개념(독법 확립)에 집중하면서 기본을 다진 후에 기출과 연계 교재, 실전 모의고사로 확대하면서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이 수능국어에 대한 올바른 접근방법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전략적 방향성과 실전감각을 제시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 #메리포핀스북스 #안수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