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테크 - 재테크를 이기는 인생 경영의 비밀
메타명리 준쌤 지음 / 모티브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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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인생 100세라고 하면, 중반을 이미 지나고 있습니다. 문득, 정말 운運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나이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한국 영화 “작전(2009)”의 대사가 생각나는 책이었습니다.

"프로들은 말이야, 멈출 때를 알아. 자기가 먹을 만큼만 먹고 던지는 거, 그게 진정한 프로야.“

우리는 인생의 프로로서, 운을 경영하고 인생의 리스크를 경영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엑셀이라기보다는 브레이크라는 ”절제節制의 미학美學“이 그 중심에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자의 운에 대한 태도와 자세는 운명결정론이 아닌 적극적인 차원이 운명개척론에 입각하여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운명에 마주하고 돌파해 나가는 매우 정석적인 방법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즉 인생과 운의 주체로서 마치 손자병법의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처럼 나를 알고 운명을 읽어 위태롭지 않은 나의 길을 가는 방법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책의 구조는 명리학의 이론적 설명에서 출발하여 자기 이해, 시기의 분별, 자산 형성, 위험관리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는 1. 사주팔자의 기초와 이해, 2. 자산 진단, 3. 타이밍 경영, 4. 부의 스케일업, 5. 리스크 관리와 무대 넓히기입니다.

 

책의 초반부에 저자의 이 책을 관통하는 다섯가지 원칙(1. 긍정의 생각을 말과 행동으로 이어라, 2. 좋은 운과 나뿐 운을 나누지 마라, 3 내 도구(分)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4.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몸에 익혀라, 5. 취길피흉(取吉避凶), 길을 취하고 흉은 피하라)은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는 깊은 교훈을 넘어 인생 철학같은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원칙들은 노장사상과 연계되어 있는것이 아닌가하는 깊이가 느껴지는 통찰이었습니다.

 

참! 역설적이지만 운명을 보고자 했던 기대와는 다르게, 인생에서의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지금의 나의 생각과 행동이 운명이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결국 주어진 환경으로서의 운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내적인 에너지의 방향성이란 흐름을 제시하는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책의 본질은 우리의 삶과 인생이 변과 불변, 그리고 부동과 동이라는 원리에 기초하여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는 결국 “운명과 인간의 의지”라는 삶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원동력이란 원리로 귀결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하여 “운명은 순리順理로 주어지지만, 인간의 의지는 역리逆理를 통해 새로운 순리를 만들어 간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자가 강조하는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라는 의문이 여전히 남는 건 왜 일까요? 그리고 절대 위기라는 경제의 위기상황에서, 인생의 사계절에 비유하여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아니라 겨울이 계속되고 있는 사람들도 주변에 적지않이 볼 수 있는 것은 운명이라면 가혹하기 그지 없어 보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검프의 어머니가 검프에게 전하는 유명한 대사가 나옵니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이 말의 깊은 의미가 책과 오버랩되면서 많은 사색에 잠기는 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운명과 인간 의지”라는 두 가지 인생의 수레바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으로 독자에게 다가가길 바랍니다.

 

# 운테크 #모티브 #메타명리 준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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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의 AI 사회 - 전기국가의 거대한 전환점, 다시 쓰는 일과 조직과 국가의 미래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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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책의 내용은 AI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전략적 차원의 AI 혁신 정책”이라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논리의 흐름이지만, 자꾸 감성적이고 감정적인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그래서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미래 한국 뿐만 아니라, 우리 인류는 우울한 낭만의 AI 사회로 가는 것은 아닐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화려하고 풍성한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들을때 마다, 우울한 낭만의 음악이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는 마치 미래 AI 사회의 분위기를 묘사하는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기술적으로는 가장 화려한 문명을 만들었지만, 인간은 오히려 더 깊은 고독과 불안을 경험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밀려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인류 문명의 대전환기인 AI 시대, 거시적인 차원의 국가의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기반으로 이런 시대적 인류사적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가의 국가 정책 보고서라는 색채를 지닌 책이라 소개해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전개방식은 딱딱한 논문이나 전략보고서라기 보다는 에세이식으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부드럽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책의 초점은 기능을 시장이란 사적영역을 넘어 거시적으로 확대하여 공공부문으로서의 국가(정부) 차원의 AI 인프라와 생태계를 어떻게 조성해야 하는가라는 AI 국가 경쟁력 토대를 구축하는 전략적 방향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은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AI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국가와 인간은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라는 AI 시대의 핵심적인 질문을 묵직하게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책의 목차는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타이틀과 서브 타이틀을 잘 잡아놓아 내용의 흐름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소제목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게 재미있게 뽑아놓아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정부혁신이란 차원에서 저자는 접근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와 지난 정부들은 많은 혁신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혁신의 내부적인 성과나 대 국민 서비스의 질적/양적 향상이란 관점에서 본다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 역시 AI 라는 파괴적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조직과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법, 데이터, 조직의 방식에 대한 이슈들을 따끔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정부 조직의 문화에 대한 혁신이 먼저 선결되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 후 AI 시대의 근본적인 변화의 하나인 전기국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이슈와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전기국가라는 개념은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에너지이면서 동시에 AI의 핵심요소인 데이터를 전달하는 매체인 전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자의 책에 대한 방향성을 보면서 아놀드 토인비의 '도전과 응전Challenge and Response'을 AI 시대 국가혁신의 프레임으로 보는 것도 의미있는 재해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명의 흥망성쇠를 「도전과 응전」이라는 인식틀로 분석한 토인비의 접근방식은 당면한 AI 시대에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라는 저자의 문제의식과 성찰에 잘 연계되고 있습니다. 좀 더 확장해서 보자면 AI는 모든 영역(국가, 시장, 시민사회)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인 동시에 인간의 지식 생산, 노동, 교육, 경제, 행정, 권력구조를 재편하는 문명사적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런 위중한 도전에 대한 창조적 응전이 지속되는가, 아니면 기존 질서와 관성에 갇히는가의 문제로 단지 한국을 넘어선 인류 문명의 성장이냐 쇠퇴를 좌우하는 절대 변수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 인류는 AI라는 도전 앞에 존망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빌 게이츠는 향후 20년을 인류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20년 안에 AI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인간을 뛰어넘어 대부분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민관의 협력적인 대응이 필요하지만 결국 그 파괴력에서 보자면 국가의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가인 정부의 기능적인 혁신과 더불어 더 본질적인 “AI 시대의 인간학人間學”에 대한 부문을 우리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미래 AI 국가로 나가야할 길이라는 것을 넘어 AI 시대의 진정한 문명사적무게감을 느껴볼 수 있는 책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박태웅의 AI 사회 #한빛비즈 #박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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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GPT-6 아스트라 활용법 - 최상위 자율 에이전트 아스트라로 생산성 200% 높이는 실전 가이드 ㅣ 일잘러 시리즈
서지영 지음 / 제이펍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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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6 아스트라 실용/실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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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GPT-6 아스트라 활용법 - 최상위 자율 에이전트 아스트라로 생산성 200% 높이는 실전 가이드 ㅣ 일잘러 시리즈
서지영 지음 / 제이펍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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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빌 게이츠는 향후 20년을 인류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20년 안에 AI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인간을 뛰어넘어 대부분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AGI의 진화된 모습인 아스트라에 대해 함께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장을 넘기면서 든 생각은 책의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실용적인 성격이 강하게 드러나는 책이었습니다. 실무 중심의 아스트라 활용을 다루며,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저자의 의도가 잘 묻어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서두에 해당하는 “이 책에 대하여”에서 책의 전반적인 흐름과 내용을 잘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미래 업무의 환경에 대한 파괴적 혁신의 관점으로 보자면, 인간과 AI의 R&R이 더욱더 명확해지고, 그 외형상 무게중심이 AI 쪽으로 쏠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강하게 와닿습니다. AI와의 질문을 통해 아주 스마트한 대답을 얻어내는 것을 뛰어 넘어, 시간적으로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실행적 차원의 주도권을 AI에게 일임하고, 우리 인간은 좀더 가치있는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업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AGI 이후의 일하는 방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기존과는 다르게 내용을 만들어 달라는 수준을 넘어서 그 결과를 실제 파일이나 서비스에 옮기고 저장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파괴적인 혁신(AI의 업무 수행 능력을 활용해 인간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의 업무 생태계를 묘사하고 있어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가이드가 된다는 점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작업의 범위와 지시사항에 대해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한다는 이슈의 중요성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과 전개는 3단계(개념이해-실습-외부 서비스 연계)의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목차는 3개의 챕터(1. 아스트라와 컴퓨터 사용 기능 이해하기, 2. 컴퓨터 사용으로 생활과 업무 바꾸기, 3. 플러그인 연결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하기)입니다.

 

AGI 진화의 찬란한 서막이 그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재 AI의 심각한 이슈인 “사고의 외주화” 및 “인지적 항복”이 더욱더 가속화될까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AI를 활용하고 사용하다 보면 그 놀랍고도 완벽한 편리함과 스마트함에 저 역시 이런 이슈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중용中庸의 가치”에 대해서는 진지하고 심도있게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인간과 AI 이제는 AGI와의 조화와 균형점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우리 스스로 인간의 실체적 존재론이라는 본질과 연계되는 AGI 시대의 본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우리는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떳떳하며 변함없는 상태, 무엇이 변했고 무엇이 변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끝없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것입니다.

 

단조로운 책의 컬러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는 화려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색감은 독자들의 가독성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전개상 업무의 프로세스적인 흐름이 중요한데 넘버링을 강화한다면 읽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AI와 AGI는 인간 업무의 “다多”이지 “전부”가 아님을 우리는 항상 각성해야 할 것이라는 무거운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AGI의 구체적인 모습인 아스트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모든 독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이드같이 책이라 생각되는 책이었습니다.

 

#챗GPT #아스트라 #일잘러 #실무에바로쓰는일잘러의GPT6아스트라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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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 기획 천재들의 생존 전략 비밀노트
김도균(페이퍼로지).염형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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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안목자본“이란 말이 나올 정도이며, 미래 AI 시대에는 더욱 더 핵심적인 인간의 본질적인 능력으로 남을 안목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반 고흐의 대표작인 ”감자 먹는 사람들“이란 그림이 생각나는 책이었습니다. 화려한 그의 후기 작품들과는 달리 차분하게 진실된 삶을 그려내고 있는 그림입니다. 진정성과 진실된 시선으로 기획자들의 태도와 자세 그리고 역량에 대해 묵직한 돌직구처럼 그 내용을 풀어나가고 있는 책이라 소개해 보고 싶습니다.

 

우선 저자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액기스같은 내용의 깊이와 접근방법 그리고 통찰이 마지막장을 넘기면서 머리를 스치고 가는 느낌으로 다가온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기획자들이 갖추어야 할 업무역량을 직장인 수명과 연관된 커리어인 생존역량까지 연계시킴으로서, 스스로의 직장생활에 대한 시작과 마지막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거울과도 같은 역할을 해준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HRD인 교육적인 관점에서 해석해 보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역량(Competency)이란 특정한 역할이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Knowledge), 기술(Skill), 태도(Attitude)의 종합적인 과정이자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KSA를 융합하여, 관찰을 바탕으로 분별을 통한 통찰을 통해 판단해 내는 일련의 기획자의 업무에 대한 사고와 행동의 흐름인 역량을 도출하고 이를 다시 세분화하여 54가지의 세부 실행이자 실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담아낸 책이라 재해석 해보고 싶습니다.

 

책의 내용에서도 뜬 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로 구성하고 있어 공감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 실천적인 가이드로서의 다양한 역량들을 어떻게 키워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솔루션까지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점은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기획자의 역량에 대해 ”다多“담고 있지, ”전부“를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HUMAN과 WORK“라는 두 개의 범주로 구분해 본다면 이 책은 일WORK적인 측면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적HUMAN인 차원의 중요한 역량들은 보강이 필요할 것입니다. 오히려 AI 시대에는 인간적인 역량이 더 중요한 핵심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안목을 통찰(Insight)로 정의하여 이야기하는 책이 많습니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그러나 Insight가 있다면 그 반대인 Outsight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중용(中庸)의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내부의 본질을 깊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다른 상황에서는 외부 환경의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결국 두 가지를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 활용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결국 안목이 아닐까요?

 

프롤로그에 저자들은 ”이 책은 좋은 것을 알아보고, 깊이 들여다보는 즐거움에 대한 안내서다“라는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명제의 전제에는 먼저 ”기준“이 필요합니다. 즉, 어떤 것이 좋은 것인가의 기준, 깊이 들여다 보는 그 무엇.... 이를 찾는 것이 기획자의 완성된 모습으로 가는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요?

 

기획이란 분야에 종사하거나, 이런 업무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사고의 과정과 본질적인 접근에 대한 좋은 가이드가 되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안목 #동양북스 #김도균 염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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