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6 - 뉴 오디세이: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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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에 대한 글로벌 지식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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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영어 문장들 - 교양과 영어를 한번에 챙기는 영문 필사집
노지양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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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영어실력 그리고 필사: 3 in 1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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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영어 문장들 - 교양과 영어를 한번에 챙기는 영문 필사집
노지양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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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에 대한 기대는 우선 고전 문학의 명품 문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어릴 적 문학에 대한 순수한 마음으로 접했던 그 감성을 느껴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겟습니다. 오래간만에 문학적 감수성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해준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선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든 느낌은, 저자의 섬세한 감성과 고민의 흔적이 책에 가득 담겨있는 책이란 점이었습니다. 영어라는 언어가 가지고 있는, 그리고 그 중에서 고전문학이 주는 멋과 맛을 느끼기에 충분한 엄선된 문장들과 해설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마치 저자는 미술관이라면 경험많은 노련한 도슨트처럼 개별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와 배경적인 이해를 돕는 풍부하고 깊이있는 설명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심에 서있는 문장을 통한 영어공부하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마무리로 필사를 통한 마음정리까지 세 가지의 포인트의 조화는 이 책의 정체성이자 독자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연하자면 문장이 탄생한 작품의 배경, 등장인물의 심리, 그리고 문학사적 의미와 감각을 폭넓게 해석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시적으로 문장의 맥락과 미시적인 디테일인 미묘한 어감이나 뉘앙스를 친절하게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본질적인 고민과 감정을 소재로 한 문장, 즉 인문학적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로 접근하도록 유도하여 영어의 감동과 깊이를 동시에 줄 수 있는 학습효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쪼개고 부수고 분석에 익숙한 영어학습자들에게 색다른, 원문이 주는 진정한 문학적 체험과 깊이를 주는 격조있는 필사책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책의 구성은 다양성을 추구하며 장르와 영역을 넓혀 영화,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 희곡, ,연설, 예술가들의 말, 철학자들의 말, 일기, 편지의 11개 부문으로 되어 있으며 문학적 깊이와 아울러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게하는 문장들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고전은 우리에게 인간의 삶과 고뇌에 대한 변치 않는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이처럼 시대를 초월하는 인문학적 가치로 중심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어 문장들>은 단순히 영어 학습을 위한 책이 아니라, 미래 AI 대변혁기의 세상 속에서 우리 자신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지키고, 인간 본연의 가치를 되찾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게 하는 소중한 도구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문학의 위기는 단순히 학문 분야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삶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성찰이 위축되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우리가 문학적, 언어적 가치를 넘어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인간 본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으로 독자들에게 오랬동안 남아주길 바래봅니다.

 

#영문필사 #고전소설 #필사의아름다움 #이토록아름다운영어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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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스토리텔링 - 세계인이 사랑하는 K-뮤지엄
황윤 지음 / 소동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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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비록 미술의 예술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저자의 미술 분야에서의 전략적 마인드와 접근방법에 흥미를 느끼며 기대감을 갖고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책 소개를 하자면, 한국의 박물관이 어떻게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박물관을 통해 우리 문화의 이야기를 세계적인 시각과 언어로 풀어내는 방법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 고객이 브랜드와 맺는 모든 상호작용에서 느끼는 총체적 인식을 의미) 관점에서 해석해 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고객경험(CX) 관점에서 보면 박물관은 결국 관람객에게 문화적 경험이라는 상품을 제공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족보 스토리텔링CX의 핵심 목표인 차별화되고 의미 있는 경험 제공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의 논리 전개는 한국의 박물관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예술과 역사를 '한국사'라는 좁은 틀안에서 만 해석하고, 세계사나 동아시아사 전체의 흐름에서 고립시키는 경향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이 책의 핵심 엔진인 실천적인 전략으로서 구체적이고 독창적인 방법론인 족보 스토리텔링을 저자는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유물이나 예술 경향이 세계사 또는 동아시아사의 예술적 '계보(족보)' 속에서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전시 기법이자 저자만의 해석 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한국 문화를 '동아시아의 독자적인 섬'이 아닌, '세계 예술사라는 거대한 지도 위의 필수적인 경유지'로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으로서의 포지셔닝Positioning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더 깊이 이해하고 새롭게 깨닫게 하는 사고의 틀인, 전체적인 맥락에서의 고립에서 연결로의 흐름에 대한 통찰은 다른 분야에서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포인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족보 스토리텔링'은 박물관의 최종 상품을 '오래된 유물'에서 '연결, 통찰, 그리고 감동이 있는 깊이 있는 고객경험'으로 혁신하는 핵심 전략 도구가 될 것입니다. 그 결과 박물관 스토리텔링은 고객경험 혁신전략을 잘 반영하고 있는 K-뮤지엄의 미래 전략이자 청사진을 제공한다는 큰 의의를 갖는다 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공간인간空間人間이라는 말처럼, 인류는 공간과 영향을 주고 받으며 진화해 오고 있습니다. 공간의 미학이란 경험의 극대치를 창조해 낼 수 있는 공간 중 하나가 박물관이 아닐까요? 이를 더욱더 강화시키는 동인으로서의 족보 스토리텔링은 그 자체로서 전략적 중요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미래 산업을 경험산업이라는 관점으로 예상해 본다면, 박물관이 관객들에게 제공하는 경험과 감동은 향후 성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전략적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로벌 K-문화의 잠재력이 K-박물관에서도 폭발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문화와 예술은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국가의 국력을 강화하고 국제 사회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현대 외교의 핵심 무기이며, 강력한 소프트파워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언급처럼 자국 예술을 세계 예술사에 편입시키는 과정은 힘들지만, 인정받는 순간 그 열매는 달며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이어짐은 중요한 국정 과제의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글로벌 문화행정의 시각에서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이 병행된다면 그 성과는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AI 대변혁기의 박물관은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의 책도 조심스럽게 기다려 봅니다.

 

박물관을 통해 우리 문화의 이야기를 글로벌 언어로 전달하는 데 관심 있는 독자나, 고객경험·브랜딩 전략을 문화 분야에 적용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한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박물관 스토리텔링 #소동 #황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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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AI - 새로운 부의 설계자
박성혁.나탈리 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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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프로듀서 엘린 반 더 벨든이 만든 인공지능(AI) 여배우 틸리 노우드가 할리우드를 흔들고 있다는 흥미로운 뉴스가 들립니다. AI 배우에 대한 다양한 이슈가 있지만 적은 제작비로도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AI를 활용한 수익창출에 대한 비지니스적 접근은 계속적으로 시장을 개척해가며 미래의 수익모델의 중심에 우뚝 서있게 될것입니다.


저자들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핵심질문은 “AI로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자들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비지니스와 투자의 관점이 책의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자들의 마인드는 사업가나 경영자의 시각에 기반한 AI 세계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AI를 활용한 실제 시장에서의 수익을 창출하는 원리와 전략에 포커스를 두고 책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부연하자면 경영학에서 말하는 기업이 돈버는 방식(수익 모델)AI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의 파괴적 혁신에 대한 가치에 기반한 설명을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자동화 전략이나 비즈니스 구조로 풀어 설명하고, AI를 새로운 부의 설계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하며 우리가 어떤 전략적 방향과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솔루션을 가이드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즈니스적인 마인드와 사상의 기조는 경영의 또 다른 축인 노동자의 입장을 반영하기 어려운 점이 존재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1장의 서두에 저자가 제시하는 AI에 대한 일자리 문제에 대해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보여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제프리 힌튼 교수는 AI에 의해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가 생길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하나, 대체되는 일자리 수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지에는 의문을 표현하고 있으며, 기업의 본질은 이윤추구입니다. AI가 가져올 생산성 혁명에 CEO들은 고비용의 인건비 부담을 안고 계속 사람을 고용할지는 불을 보듯 뻔한 결과가 아닐까요? 따라서 노동자 개인의 입장에서는 AI로 인한 미래 노동의 불확실성에 맞서 대체되지 않기 위한 생존의 투쟁이 전개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논리적인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1장 미래를 예측하면 돈이 보인다: AI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돈을 버는 근본적인 이유와 필요성을 제시. 2AI를 비지니스에 활용하라: AI를 기업의 다양한 영역에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핵심 요소를 다룸. 3장 금융의 게임체인저, AI 모델: 금융과 같이 AI의 영향이 큰 분야를 예로 들어, AI가 어떻게 게임 체인저가 되는지 설명, 4AI 비지니스의 리스크를 넘어라:AI 비지니스 모델 구축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이를 극복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 5장 실리콘밸리와 트럼프, 그리고 AI: AI를 둘러싼 실리콘밸리, ·중 패권을 분석하고, 독자들이 AI 시대에 가져야 할 통찰(한국의 전략적 방향성 포함)을 제시하며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강조하는 포인트는 크게 3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AI에 대한 가치를 전통적인 비용절감이나 자동화 프로세스적 시각을 더욱 확장하여 예측을 통한 통찰을 통해 직접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AI 도래 이전과도 같은 단지 화려한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것이 실제 시장에서 살아움직여 구체화된 비지니스 모델을 통해 상용화, 사업화 할 수 있는 실행역량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시장에 대한 포지션을 좁게 국내로 한정하지 말고 글로벌적 차원의 목표와 비전을 갖고 시작하고 도전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저자의 낙관적이고 실용적인 AI 세계관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AI의 공진화와 공존이라는 화두의 실체적 진실에 좀 더 다가가는 비평적 시각과 비지니스와 인간에 대한 동태적 균형의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저자의 우리나라에 대한 제언 중 어려운 정책적 이슈인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고민과 장기적 관점의 투자와 인재가 곧 전략이 되는, AI 전쟁의 핵심인 글로벌 인재전쟁에서의 승리에 대한 부문은 공감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지지가 필요한 핵심적인 미래 생존과제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중장기 AI 전략을 수립하는데 미래 지향적인 방향성과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새로운 부의 지도를 설계하려는 경영자와 실무자들에게 탁월한 전략적 나침판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돈 버는 AI 새로운 부의 설계자 #쌤앤파커스 #박성혁 나탈리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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