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너구리의 길 찾기
줄리 딜머스 지음, 로라 우드 그림, 윤영 옮김 / 한솔수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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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너구리의 길 찾기>
줄리 딜머스 글, 로라 우드 그림. 윤영 옮김, 한솔수북



공간지각력이란?
우리 주위의 공간을 이해하고 공간 개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 공간 관계 : 한 공간 속 물건들의 관계를 이해하기(예:가방싸기나 책상정리처럼 물건을 모아 무언가를 구성하기, 물건의 작동법 상상하기 등)
* 공간 기억 : 물건이 어디 있는지 기억하기
* 공간 표상 : 지도, 도표, 차트등을 보기
* 공간 언어 : 위, 아래, 옆, 가까이 등 공간에 대한 어휘를 알고 사용하기
* 방향 감각 : 방향이나 길 찾기.



자, 이제 공간지각력이 뜻하는 것이 감이 오시죠?
우리 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사고력이에요
저는 일명 지도를 못 보는 여자이고요, 길치입니다.
물건을 두었던 위치는 잘 기억하지만 물건의 사용법을 잘 이해못하는 기계치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저의 딸이 저같을까 고민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ㅎㅎㅎ

그래서 한솔수북에서 나온 <아기 너구리의 길 찾기>라는 귀여운 책이 무척이나 반가웠답니다.^^

***********************************

깜깜한 밤, 너구리 가족이 집에서 나왔어요
주인공 루시도 보입니다
루시는 분홍 리본을 한 아주 귀여운 너구리에요

 

루시네 가족은 마을 최고의 쓰레기통을 찾아가는 중인데요

찾아가는 여정이 무척이나 흥미로워요
밤길을 달리고요 ---- 좁은 골목을 조심조심 걷고요----뒤뜰은 살금살금 지나가요

재미있게 표현했네~라고 생각했답니다
이 그림책을 끝까지 보기 전까지는요
그림책의 끝에 가면 앗! 하게 된답니다 ㅎㅎㅎ

 

오빠의 꼬리만을 따라가던 루시는 그만 가족을 놓치게 됩니다!

루시는 절망하지만 그와중에도 밤하늘의 별은 예쁘게 반짝거린답니다
좌절마세요!
부엉이 아저씨가 도와줄 거에요

루시는 코끝에 스치는 팝콘냄새에 기억을 더듬어 집으로 가는길에
지나쳤다는 걸 기억합니다
그리고 부엉이 아저씨에게 어디 있는지 도움을 구하죠

"동쪽으로 교차로 한 개, 북쪽으로 세 개를 지나가면 돼"

저라면?
직진하다가 왼쪽으로 나오는 첫번째 골목길에서 좌회전 한 후
죽 가다보면 오른쪽에 보여요!

예전에 남편이 몇 미터정도인지, 큰 이정표가 무엇이 있는지, 몇 분 정도
가면 되는지를 잘 알아야 길을 알려줄수 있다고 했었죠 ㅎㅎㅎ

 

루시는 영화관을 지나고 연못을 지나고 빵집을 지나면서
미처 몰랐던 사실을 깨닫기도 합니다.

<아기 너구리의 길 찾기>는 이렇게 '집으로 찾아가는 이야기'일 뿐 아니라
'주위를 돌아보면서 깨닫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어요

그림도 귀엽고 이야기도 훈훈하고
길도 찾고, 누군가의 댓가없는 도움을 받고~


루시는 집으로 가는 마지막 길도 기억해냈어요

루시는 집에서 나올때처럼
새벽길을 달리고 좁은 골목을 조심조심 걷고 뒤뜰은 살금살금 지나가요
정말 조금 아쉽게도 오던 순서와 반대로 그렸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ㅎ

 

아기 너구리 루시는 가족의 품으로 잘 돌아갔겠죠?

권말에 '이 책을 읽는 부모님께'를 보시면
첫 부분에 제가 말씀드린 공간지각력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왔던 길을 되짚어가기
지도 보기
주위에 대해 관심 갖기

이렇게 세가지 주제랍니다
제가 그림책을 헛 이해하진 않았네요^^

 

공간지각력의 종류에 따라 이해하고 활동하고 연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설명되어 있어 무척 좋았어요

이렇게 책 권말에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아기 너구리의 길 찾기>
한 권으로 이해하고 활동하고 연습하기 참 좋네요

 

절 닮을까 참 걱정이 되는 딸,
요즘 숫자에 관심이 폭발하는 만4세 시기라 그런지
길을 걷다 표기된 주소에 관심을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주 다녀 익숙한 길에는 알은체를 하니 걱정이 걱정으로만
끝날 것도 같네요^^

<아기 너구리의 길 찾기>를 보려는데 깜찍한 그림이 무척 마음에 드나봅니다
하지만 '너구리'라는 말을 처음 들은 딸이 그림을 보고
다람쥐야, 햄스터야? 하고 묻네요 ^^;;;;
특히 루시네 가족의 주황 리본한 친구를 무척 이뻐하네요 

 

마을 최고의 쓰레기통을 뒤지는 루시네 가족,
땅콩버터에 정신이 팔려 가족을 놓치는 루시.

딸은 그게 안타까운지 루시에게 자꾸 과자를 준다면서 손으로 과자주는 흉내를 냅니다. 마음이 따뜻하죠?^^

 

집에 어떻게 갈지 눈물을 흘리는 루시
저희 딸이 '우리 집으로 와!'라고 하네요
이럴 땐 나름 뿌듯합니다 ㅎㅎㅎㅎ

 

루시의 집 찾아가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루시는 연못에 비친 달빛이 이렇게 예쁜지 미처 몰랐죠
가쁜 상황에도 주위를 둘러볼 줄 아는 여유도 필요하겠죠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요~

 

 

루시는 부엉이 아저씨의 도움을 받고 기억을 더듬으며 집으로 찾아갑니다.
연못에서 목을 축인 루시가 이번에는 빵집으로 향하는데요
딸은 수돗물을 마시면 안돼!하네요
연못인데,,,교육을 넘 잘 시켰나봐요 ㅎㅎㅎㅎ

 

부엉이 아저씨가 알려주는 대로 지도를 보며 왔던 길을 되짚어요
자기는 엄청 빠르다며 슉슉~하네요 ^^

 

 

막바지에 이르렀어요!
이번에는 찻길로 가면 안돼~하며 소리를 지르네요 ㅋㅋㅋ
교통 안전에 대한 교육을 유치원에서 받고
집에서나 길에서나 엄청 하다보니 아이들이 어른보다 교통 규칙을 더 잘 지킨다죠~
횡단보도 아닌 곳으로 건너다가는 불호령이 떨어지죠^^

 빵집과 에어컨(?)과 우리집을 지나서 드디어 아니 너구리 루시가 집에 도착했다 말하는 딸.
지도 보는 것은 공간 지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아기 너구리의 길 찾기>는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웠어요
가족을 놓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미션이 생긴 아기 너구리 루시.
귀여운 루시는 부엉이 아저씨의 도움으로 길을 헤매지 않고
왔던 길을 되짚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주위를 둘러보며 아름다움을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공간지각력도 키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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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5시에 퇴근하겠습니다
이와사키 유미코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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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5시에 퇴근하겠습니다>
이와사키 유미코 지음. 김해용 옮김. 동양북스



아주 흥미로운 책 한권.

우리 사장님이 읽어야 하지만 절대 사지 않을 책!
아마존 경제경영 3개월 연속 1위
구글 다음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 랭크업의 성공비결

전업주부로 산지 어언 6년이 넘었는데 너무 흥미로운 나머지 읽게 된 책입니다.
지은 이는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면서 성과에 열을 올리던 사람.
그러다가 창업하여 이전 회사에서 '왜?'라는 물음표를 가지던 문제에 대해
십년간의 자기만의 회사에서 해결을 본 사람.
대단한가요?
네, 물론 대단합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이렇게 자신의 회사를 십년 동안 꾸준히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회사를 키울 수 있으며
이전 회사에서 가지던 불편, 불만, 불합리를 싹 정리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만둔지도 한참이나 된 과거에 다니던 회사를 떠올렸습니다,
그곳의 사풍, 사내분위기, 나의 위치, 나의 존재감, 내가 그만두던 상황 등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8년이 넘게 있었던 곳이라 그런지
많은 기억을 가지고 있네요.
더군다가 첫 직장이자 오랜 시간을 보내던 곳이라 그런지
랭크업의 성공 비결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랭크업이라는 이와사키 유미코 사장의 회사는 화장품 회사입니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면서 성공에 매달려온 나날,
지은 이의 결심으로 새롭게 탄생한 회사는 진통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새롭게 회사를 일구는 것에 따라오는 기술적인 문제 외에도
직원간의 진심이 든 유대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왜 퇴사했던가를 되새기게 하였습니다.

목차를 보면 지은 이의 회사가 발전해 나가는 단계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맞아, 맞아~한 항목들이에요

1. 사내자료는 열심히 만들지 않는다.
사내자료는 사내교섭을 위한 정보공유를 위한 것일 뿐.
2. 회의는 30분 안에 끝낸다.
회의를 마라톤회의를 하던 그곳은 정말 답답한 곳이었습니다.
월례회의든, 프로젝트/TFT이든, 타부서 협조 회의든 장장 몇시간을 잡아먹던 회의와 자료는 정말 지긋지긋했어요

 

 야근도 없고 복리후생도 여타 회사와는 비교도 안되는데
직원들이 즐겁지 않다면?
바로 직원과의 가치관 공유가 되지 않았고
중요한 일은 위에서 다 결정한 후 직원의 말은 듣지 않으며
직원의 성장이 없는 것이랍니다.

딱 제가 그랬던 거 같네요

 

 

다시 회사생활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 5시에 퇴근하겠습니다>를 통해 생각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에 이런 기업이 있고 이런 기업풍토가 생길지는 모르겠으나
회사를 선택하는(선택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기준이 생겨났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거나 준비하는 분, 그리고 여성인 분과 여성과 늘 함께이신 남성, 그리고 사장님.
<사장님, 5시에 퇴근하겠습니다> 보시고 생각 정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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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돼지와 자전거와 달님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4
오르비 그림, 피에레뜨 듀베 글 / 북극곰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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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돼지 살구는 도전했어요
넘어져도 계속 도전했지요
그리고 마침내 성공했어요

<아기 돼지와 자전거와 달님>
피에레뜨 듀베 글. 오르비 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


그림책 제목의 주인공은 모두 셋이에요
아기 돼지
자전거
그리고 달님

아기 돼지가 자전거를 타기 위해 자전거를 끌고 가는데
뒤에서 닭들이 웃는 걸 보아하니 비웃는 거 같죠?
하지만 아기 돼지의 표정은 뭥미~하는 얼굴이에요
더군다나 휘영청 달님도 응원하고 있으니
아기 돼지는 두려울 것도 창피할 것도 없답니다.

아기 돼지 살구는 부족할 게 없는 농장 생활을 하고 있어요
먹이도 풍족하고 진흙 놀이터에서 실컷 놀수 있고
놀다가 먹다가 자다가
아기 돼지 살구는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것'이 나타나기 전까지는요!

바로 '빨간 자전거' 에요
풍족하고 행복한 농장 생활이지만 새로운 물건은 아기 돼지 살구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네요
더군다나 그 신기한 빨간 자전거에는
멋진 코도 말린 꼬리도 없는 못생긴 녀석이 타고 있지 뭐에요

살구는 '누워서 떡먹기'라며 우습게 보네요

바로 실행에 옮기는 살구,
누워서 떡먹기라고 업수여겼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그 빨간 자전거를
타보고 싶었던 거에요
달님은 봐도 된다고 거하게 허락을 해주고
아기 돼지 살구는 빨간 자전거에 올라탑니다

그렇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를 않아요
꽈당!

살구는 계속 넘어졌죠
'생각보다 어렵네'

어렵다고 살구는 포기했을까요?
아니에요 절대!

잘 안되는 원인을 파악하려 하죠
이렇게 똑똑한 아기 돼지라니요~
땅을 힘차게 구르는 모습을 잘 관찰한 살구는
'지구 끝' 어쩌면 더 멀리도 갈 수 있을 거라는 부푼 꿈을 가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전거를 타겠다는 작은 소망이었지만
그 꿈은 이제는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원대한 꿈이 되었어요
그리고 포기하지도 않았고 관찰도 하고 원인파악을 한 후
실행에 옮기죠!

하지만 처음부터 잘 되기는 어려웠어요

아기 돼지 살구는 암탉들의 비웃음을 사야했고요

살구는 안전도 고려하기로 했어요

농장의 모든 친구들은 살구의 '쇼'라고 생각했지만
달님만은 응원을 하였죠

땅을 힘껏 구르고 그 다음에는 균형을 잘 잡아서
자전거를 타는 아기 돼지 살구.
암탉들은 살구를 따라가며 낄낄거렸고
방향을 못 바꾼 살구는 물에 풍덩!

하지만 살구는 점차 진화하고 있어요
발로 땅을 힘차게 굴렀고
그 다음에는 균형을 잡았고
이제는 방향을 바꾸면 되요!

그리고 비웃은 암탉들과 달리 돕겠다는 조력자도 나타납니다

돼지는 '절대로' 자전거를 탈 수 없다는 암탉들과
도와주겠다는 멍멍이

살구가 계속되는 실패에도 계속 자전거 타기에 도전하는 이유는 뭘까요?

아기 돼지 살구는 이야기합니다
'자전거 타기는 정말 힘들어,
그래도 재미있어.'

참 멋지지 않나요?
사실 '재미'는 모든 것의 원동력이랍니다:)

이제 살구는 새로운 장비를 추가하고
힘차게 출발한 후
중심을 잘 잡고
방향도 잘 틀고
브레이크도 잘 쓰는 단계까지 왔어요

그리고 다시 조력자가 나타나죠

 

 

한참을 달리던 살구는 깨달아요
혼자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것을요!

저 멀리 농장의 친구들의 표정은 어떨까요?
하지만 틀림없이 달님은 어느 때보다 환하게 살구를 비춰 주었어요

'달님, 봤어요?
드디어 해냈어요!'

대단한 살구
멋집니다!

 

 

살구는 언덕위로 올라가서는 달빛 속으로 사라졌어요

살구는 어디로 갔을까요?
지구 끝?
그보다 더 멀리?

 

 

피에레뜨 듀베 작가는 환상과 유머가 넘쳐나는 그림책을 쓰려고 한대요
오르비 작가는 닭들에게 영감을 많이 얻는대요

그래서일까요?
지금 살구는 어쩌면 달님에게 갔을지도 모른다는 상상,
아기 돼지가 자전거 타기에 도전하는 모험과 끈기를
그려낸 유머와 감동,
농장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그림들

아기 돼지 살구는 꿈을 이루었어요
꿈을 꾸고 꿈을 위해 도전하고 마침내 이루었지요:)

 

 

환상적이고 유머가득한 <아기 돼지와 자전거와 달님>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생겨날 꿈과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공감을 줄 거에요

못생긴 동물, 사람이 타고 나타난 '빨간 자전거'
아기 돼지 살구에게는 꿈이었어요

아직 '꿈'이라는 단어는 낯선 딸,
자기는 못 생기지 않고 예쁘다고 하네요 ㅎㅎㅎ

 

 

살구의 자전거 타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냉큼 자기의 자전거로
달려가는 따님,
자기는 밀어주는 손잡이 없어도 탈 수 있다네요
어디서 자신감이 나오는지 ㅎㅎㅎ

그리고선 살구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일으켜 세워준대요~

 

 

언덕을 마구 질주하는 살구의 자전거도 엄마카드로 막아주고요 ㅎㅎㅎ
살구는 좌절하지 않고
더 꿈에 가까워지는 방법을 찾고 실행합니다
얼마나 바람직한지요!

 

 

살구처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멍멍이와 염소같은 조력자도 나타납니다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던가요 ㅎㅎㅎ

 

 

마침내 혼자 자전거 타기에 성공한 살구!
유머러스하게 펼쳐진 이야기 속에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멋진 내용이 담겨 있어요

 

 

달빛 속으로 사라지는 살구,
지금 살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구 끝에 있을까요?
누구는 서커스단에 있다고 한대요
또 누구는 달님에게 가서 달님을 보면 살구가 보인다네요
옥토끼가 아니라 아기 돼지 살구인가 봐요 ㅎㅎㅎ

 

 

환상적인 결말과 꿈을 위해 아름답게 도전하는 아기 돼지 살구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어떤 귀감을 줄까요?

이제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고 꿈틀대는 아이들에게
살구의 꿈인 자전거 타기는
꿈꾸고 상상하고 행복해지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기 돼지와 자전거와 달님>
달님의 응원을 받으며 자전거 타기라는 꿈에 도전하는 아기 돼지 살구,
우리 아이들에게는 엄마아빠의 응원이 세상 최고의 힘이 될 거에요
꿈을 찾아 다니는 아기 돼지들, 화이팅!

조만간 보조바퀴를 떼고 신나게 자전거 탈 그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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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1
유소프 가자 지음 / 북극곰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북극곰 출판사의 신간
꿈나무 그림책31 <야호>
유소프 가자 그림책
꼭꼭 숨어있는 친구를 찾아라!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의 '으뜸책' 선정

 

 내용출처 : http://blog.naver.com/codathepolar/221047848216




하얗고 귀여운 코끼리가 그려진 <야호>는 북극곰 출판사의 7월 신간이에요
산뜻하고 심플한 그림과 구성으로 보이는 표지는
저희 다섯 살 난 딸에게 바로 색칠욕구를 불러일으키나봅니다.
머리맡에 이렇게 <야호>그림책과 크레파스 더미
그리고 색칠을 하다 만 활돌지가 놓여있어요 ㅎㅎㅎㅎ

 

<야호>
유소프 가자 그림책. 북극곰. 꿈나무그림책 31

코끼리는 파란색, 몸은 노란색~
책에도 이렇게 색칠을 했네요^^;
책 자체를 아끼는 사람으로 책을 훼손(?)하는 일을 무척 싫어하는데
아이에게는 많이 내려놨습니다
어떻게 보면 색칠하고 쓰고 붙이고 하는 아이들의 책 훼손행위는ㅋㅋ
책을 더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보는 활동인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야호>는 색칠하고 싶은 욕구를 마구 불러일으킵니다
표지뿐 아니라 본문을 봐도 그렇구요
활동지도 그림과 색칠을 하게 되어 있어요 ㅎㅎㅎㅎ
아마 <야호>를 아이와 계속 보다보면 그림책 전부가
알록달록 예쁘게 변할 듯 합니다^^

"야호~ 야호~ 야호~"

울창한 산에서 코끼리가 "야호"를 외쳐요
메아리치는 소리인지 여러번 외쳐부르는지 소리가 반복되네요
누군가를 부르는 걸까요, 그냥 산정상에서 외쳐보는 걸까요?

그림이 참 신기하죠?
흑백 그림인데요 여백과 적은 텍스트가 여유를 느끼게 하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네요
채색이 없는 그림으로 색칠욕구를 불러일으키면서 ㅎㅎ
코끼리는 심플한 선으로 앙증맞게
그리고 나무들은 모두 잎사귀 하나가 보일 정도로 세세히 그려져 있어요

이책의 추천사를 보면 더 놀라게 된답니다.

이번엔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불러봅니다

"야호~

"어디 있니?"

아, 코끼리는 누군가를 찾는 거였어요

"여기!"라고 외치지만 보이지 않는 친구들

이 책은 색칠그림책이면서 숨바꼭질그림책입니다^^

"어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건 아니겠지요? ㅎㅎ
정말 궁금한 듯한 코끼리의 얼굴
그리고 나무 사이사이 숨어있는 친구들~

자세히 보면 보입니다 ㅎㅎㅎ

작가인 유소프 가자는 자유로운 건 양손 엄지손가락 뿐이랍니다.
그리고 신성희 작가의 <괴물이 나타났다>를 보고 영감받아 만들어진 그림책이 바로 <야호>래요
그런데 그림이 정말 디테일하죠?
코끼리와 나무의 그림이 대비되어 더 신비로운 <야호>에요

자꾸 "여기!"를 외치는 친구들과 어디인지 자꾸 묻는 코끼리
코끼리의 "야호"는 친구를 찾는 신호였네요^^

아리송한 표정의 코끼리는 친구찾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요?

간절한 얼굴로 부르는 "야호!"

친구들아 이제 모두 나와라!

내가 찾은 동물이 작가가 숨겨놓은 친구들인지,
나만의 상상인지 확인해볼까요?^^

코끼리는 드디어 친구들을 만났네요

"얘들아, 다 같이 놀~자!"
즐거운 코끼리와 동물 친구들
결과는 해피엔딩이네요^^

 

 

책을 보여주자 마자 바로 색칠을 해야한다며 크레파스를 들고오신 따님^^
색칠하는 중에 입을 가리키며
'입이 몸에 있다'며 코끼리는 small mouth이고 자기는 big mouse라며
영어실력을 뽐내봅니다ㅎㅎㅎㅎ
유소프 가자 작가의 단순한 듯 섬세한 그림이 감성적인 건 저만이
그렇지 않겠지요?^^

 

 

동물친구들도 그리도 색칠도 할 수 있는 활동지.
그림책과 같은 색이 없는 그림에
텍스트가 하나 없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야호>
그림만 봐도 이야기의 흐름이 느껴지고
코끼리의 마음도 느껴진답니다.
동물친구들이 어디 숨어있나 마구마구 궁금해지구요^^

 

 

단순함과 세밀함이 공존하는 그림
딸이 색칠한 멋진 코끼리와 멋진 나무^^

 

 

 

 

 

 BGC ENGLISH PICTUREBOOK
Yoo-Hoo by Yusof Gajah

전체내용이 작은 이미지로 수록되어 본문내용이 영어로 다시 실려 있는
쌍둥이북 저리가라~ BGC ENGLISH PICTUREBOOK

짧은 문장으로 인기만점일 듯한 느낌이에요 ㅎㅎ

 

<야호>는 색이 없고 짧은 내용은 그림책인데
오히려 감정이 풍부해지고 알록달록 색이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것 같은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숨바꼭질하는 친구들을 코끼리와 함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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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뒤에 누구? 아기 그림책 나비잠
뱅상 마티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보림출판사 나비잠 아기그림책
'짝짝이시리즈'
펭귄 뒤에 누구?
트럭 뒤에 누구?
자동차 뒤에 누구?
고래 뒤에 누구?

 

 

 보림출판사에서 나온 '짝짝이 시리즈'에요
나비잠 아기그림책이랍니다
도톰한 페이지가 넘길 때마다 '짝' 소리가 나는 손을 쫙 펼친 사이즈의
귀엽고 아담한 아기 그림책이에요
제목처럼 한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귀에 어떤 친구가 오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짝짝이 시리즈'
과연 뒤에는 누가 올까요?

 

 

 <펭귄 뒤에 누구?>
뱅상 마티 지음. 박선주 옮김. 보림. 나비잠 아기그림책

귀여운 아기 그림책 '짝짝이 시리즈'
<펭귄 뒤에 누구?>는 북극의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짝'소리와 함께 뒤에 누가 숨어있나 찾아봐요

굼실굼실 바다 표범
뒤에 누구?



바다표범 뒤로 주황색 꼬리가 보이시나요?
예쁜 의성어 의태어 와 함께 나오는 동물친구
그리고 반복되는 "뒤에 누구?"라는 질문을 리듬감 있게 읽어요
누가 숨어있을지 상상도 해보면서요

 

자박자박 늑대
뒤에 누구

 

성큼성큼 북극곰
뒤에 누구

 

 

또각또각 순록
뒤에 누구

 

데구루루 바다코끼리

바다코끼리 뒤에는 아무도 안 숨었네요
그렇다면~

하나, 둘, 셋
다시 처음부터

 

 


나비잠 아기그림책 '짝짝이 시리즈' 중에서 제일 먼저 집은
<펭귄 뒤에 누구?>에요
'짝' 소리가 나게 책장을 넘겨요
그리고 뒤에 어떤 친구가 숨어있나 상상하며 페이지를 넘겨요

 

 

 쌓아놓고 보는 보림출판사 '짝짝이 시리즈'

 

 

만 4살이 다 되어가는 저희 딸에게는 흥미가 덜할까 싶지만
'짝' 소리나게 넘기며 뒤에 숨어있는 친구들을 휘리릭 ~

그렇다고 매력 없는 거 아니죠!
아기들에게 매력발산 제대로 해 줄 거에요
아담한 사이즈에 푹신한 짝짝이 시리즈,
귀여운 그림으로 뒤에 누가 오는지 숨바꼭질 제대로 해 봐요

 

 

 꼭꼭 숨어라, 찾았다 까꿍!

최고놀이인 까꿍놀이와 숨바꼭질놀이가 결합된
'짝짝이 시리즈'
아기들 완소템으로 자리잡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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