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4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박정아(빨간고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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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에 많은

어도비 강의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상을 다 보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았다.



디자인을 하다 보면

더 다양한 도형이나 도안을

도전하고 싶어지는데

딱 그것만 딱 찝어서 강의를

찾기는 힘들어서 늘 책을 사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서점에 갈 때마다

어떤 책을 사야하나 계속

훑어 보고 있었는데

#맛있는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저자는 문구 작가

빨간고래님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문구 디자인할 때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들어있어서

무척 반가웠다.



나는 디자인 할 때

너무 벡터스러운 이미지보단

자연스러운 펜선 그림을 선호하는 편이다.

손그림을 그리고도 나중에

디자인 수정할 때 추가했으면 하는

부분들이 종종 있는데

이 책은 그걸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줘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이너로서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도서가

하나 책장에 따악 꽂혀 있으니

마음이 참 든든하다.

#맛있는디자인일러스트레이터CC2024

#빨간고래 #한빛미디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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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삶은 예술로 빛난다 -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대답
조원재 지음 / 다산초당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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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시리즈를 쓴 조원재 작가님의

신작이 나와 읽어 보았습니다.

이분의 방구석 시리즈가 인기를 힘입자

다른 장르의 책에서도 책 제목에

'방구석'이라는 접두어를 많이 붙이더군요.

이 책은 전작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이 전 작들은 예술가들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그림을 소개했다면

이건 작가님의 개인적인 삶과

그림들을 연결지어 예술가들의 사색을

덧붙인 책이었어요.


책을 읽다보니 거장들도 결국은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들더라고요.

그들에게도 거장이 되기 전의 시간들이 있었죠.

창작자들에게 산책이 중요하다는 점도

무척이나 공감했습니다.

저도 요즘엔 눈을 뜨면 바로 자연으로 나갑니다.

비가오면 산책을 가고

비가 오지 않으면 달리기를 하러 갑니다.

체력단련을 위한 목표도 있지만

자연을 보고 느끼며 달리고 돌아오면

머리가 환기되면서 다음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창작자들이 존재하죠.

그리스의 철학자도 인간은 창작의 본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님도 소설의 영감을 얻고

장시간 소설을 집필하기 위한 훈련방법으로

자연에서 달리시죠.

그 분의 에세이를 읽으면 실내 러닝머신에서

뛰지 않으신다는 걸 엿볼 수 있죠.

장님이 막 눈을 뜨게 되었을 때

바라볼 수 있는 장면을 그리고 싶다

와~ 모네의 이 말을 읽고 완전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0년전 오르세 미술관에 갔을 때

저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그림들은

모네의 그림들이었습니다.

실물 사이즈의 벽 가득 채운 그의 그림을 보면

다이아몬드가 반짝이는 것처럼

그림들이 반짝여 눈이 부시더군요.

그래서 위의 그의 말을 읽고

'아.. 그래서 그런 그림을 그렸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생애 처음 눈을 뜨는 장님이라면

갑자기 자신의 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빛들로 인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색들이

겹쳐 보이면서 황홀경을 경험할 테니까요.



예술에는 정답이 없다.

하하 이 말이 재밌었습니다.

예술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지 몰랐거든요.

미술관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도슨트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 스스로 그림을 보고

작가의 생각이 아닌 제 생각을 느끼고

오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작가들은 작품에 자신의 마음을

잘 담아냅니다.

그리고 그 마음들이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기도 하고요.

제 지인들 중에서도 미술이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림을 볼 때 배경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은 창작은 감정이라곳 생각합니다.

친구든 가족이든 감정을 나눌 때

배경지식이 필요하진 않죠.

그냥 그대로를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

제 생각엔 미술도 그렇습니다.

거장들이 그린 그림들은 모두들

그들 자신인 거고

전 아무런 편견없이 그들의 작품을 보며

그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책 마지막 즈음에 조원재 작가님이

이야기한 말처럼요.

당신에게 예술은 당신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은예술로빛난다 #조원재

#다산초당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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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인 현대지성 클래식 52
알베르 카뮈 지음, 유기환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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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알베르 카뮈의 깊은 고뇌가 담긴 그의 소설을 좋아합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시절 그의 '페스트'를 읽으면서 소리내어 목놓아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설의 절정은 우리가 너무너무 아파할만한 장면으로 표현되더라고요. 바로 아이가 죽는 장면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장면을 떠올리면 심장 한구석이 욱신거립니다. 아마 개인적인 아픔이 투영되기 때문이겠죠.) 그 아이를 살리기 위해선 사람들의 기도와 염원 의사의 의료기술, 법적인 시스템도 아무것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허무하고 슬픈 장면을 툭 던지더니 어느새 전염병이 끝나고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그 한 편의 소설에서 너무 많은 감정을 겪어서 책을 다 읽은 뒤에 기진맥진해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카뮈의 '이방인'을 읽었습니다. 처음 읽은 그의 소설은 감정 과잉인 소설이었는데 이방인은 감정이 없는 소설이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장례식 치를 생각에 귀찮아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처음엔 최초의 사이코패스를 다룬 소설인가 싶었는데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실제로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적인 소시오패스스런 저런 인물들이 점점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실제로 소시오패스 인구비율이 25프로 정도 된다고 해요) 이 이방인이라는 소설도 일필휘지로 나온 소설이 아니라 그가 노천 카페에 앉아서 사람들을 수년 동안 관찰하면서 기록한 메모를 토대로 쓰여진 소설이라고 합니다. 그의 소설을 읽다보면 얼마나 관찰력이 좋은 사람인지 감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읽게 된 '반항인'도 소설인 줄 알고 펼쳤답니다. 하지만 이건 그의 강독집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책은 도끼다', '또 다시 책은 도끼다', '기획자의 독서',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와 같은 강독집을 즐겨 읽는 저는 카뮈의 강독집이라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카뮈의 강독집인 '반항인'은 개인적으로 쉬운 책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카뮈가 얼마나 많은 고전과 철학서를 읽었는지 엿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의 천재성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 철학과 도스토예프스키 그리고 1, 2차 세계대전의 경험, 죽음을 다루는 사람들과 권력에 대한 심각한 고뇌가 담긴 책이었습니다. 제도를 통해 사람의 존엄성인 생명을 앗아갈 권리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지더군요.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세계가 그가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극적으로 사면된 뒤에 죽음에 대한 고뇌가 많이 쓰여있다고 알고 있는데 카뮈도 그 부분을 깊이있게 읽고 사색했더라고요. 유럽에서 일어난 전쟁들을 겪으면서 사람을 죽이는 전쟁이란 행위에 대해 심각한 고민이 담겨있는 거 같았어요. '누가 당신들에게 생명을 앗가가도 된다고 권리를 주었나요?'라고 계속 질문하는 거 같았어요.

책을 읽는 다는 행위는 다른 사람의 생각 속에서 부유하는 느낌입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단어와 문장 속에서 연결고리를 찾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가끔은 그 생각이 너무 깊어서 길을 잃기도 하고 질식해 버리는 숨가픔도 느끼고 심연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기분도 들어요. 안타깝게도 카뮈는 밝은류의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그가 초대하는 길은 조금은 어두운 공간이더라고요. 그래서 전 제 나이가 좋습니다. 이젠 그런걸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이 책은 책읽기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리지 않아요. 카뮈가 인용한 도서들이 꽤나 무게감이 있는 도서들이기때문이에요. 반항인에 적힌 도서들을 최소한 5권 정도 읽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읽으실 때 '카뮈는 이걸 읽고 이런 생각을 했구나, 나는 이런 걸 느꼈는데..'하시면서 비교하면서 읽으시긴 재미있으실 거에요. 또 그가 읽은 책들을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생길거고요.

이 책을 출간한 뒤에 다른 문학계의 거장들과 의절도 하고 그랬다는데 뭐 그 당시에만 있는 특별한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지금도 의견이 다른 사람들은 의절하니까요. 다음엔 카뮈의 '시시포스 신화'라는 에세이를 도전해 봐야겠네요.

#반항인 #알베르카뮈 #유기환

#현대지성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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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죄책 - 일본 군국주의 전범들을 분석한 정신과 의사의 심층 보고서
노다 마사아키 지음, 서혜영 옮김 / 또다른우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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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에도 전범이라는 인식과

지금의 정부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일본인들은 전쟁에 대한 피해자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 실제로는

전쟁에 의해 죽음으로 몰린 전범들이

바라는 것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왜 일본이 군국주의에 대한

저항이 없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으면, 읽는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나는 무얼 반성해야 하는지 되돌아 보고

책의 내용을 되새김질 하는 과정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일본을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부끄러운 존재라고 이야기하는데

저자는 그런 일본인들 전에

일본 사회가 어떠했는지 봐야한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메이지 유신이후

강한 경제적인 이득을 누리게 된

일본 사회는 반성과 슬픔 등

인간으로서 느껴야할 감정이 배제되고

성과주의에 물들었었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군인으로서 의사로서

전쟁 부품의 일부로서 순응하던 일본인들은

효율과 성과가 목적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어떠한가 우리는 일본을 비난하지만

우리도 이런 방향으로 간다면

다를바 없지 않은 가 생각했습니다.

물질주의



의대에서 4-5년간 배워야 할 기술들은

중국인 한 명을 마루타로 사용해서

그를 마취시켜놓고 절개수술, 봉합수술,

합병증 테스트 등

3-4시간 만에 여기 저기 자르면서

테스트 해보면서 재빠르게 터득했고

군의관들은 전쟁에서 부상자들을 치료해야 할

자신들이 습득해야 하는 기술을 배우는 루틴으로

인식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심장, 그들의 흘린 피는 기억해도

그들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하는

동물 실험의 일부처럼 인식했다고 합니다.

사람을 죽였다는 인식이 없어서

태평양 전쟁 후에도

중국인들에게도 의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중국에 남았다고 합니다.

그들이 사람을 죽였다는 인식은

전범 재판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인터뷰하면서

뒤늦게 인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군들도 극도의 스트레스로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많이 사망했다고 하네요.

일본군은 자국의 군인들에게도

감정이 철저히 배제된 결정들을 하곤 했는데

다른 민족을 인간이 아닌 걸로 인식하도록

훈련 받았던 그들도

군국주의의 부품의 일종으로 사라져 간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재밌게도 인간의 감정을 무시한

또다른 정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장제스가 집권하던 중국 정부의 입장이 나옵니다.

그들은 이성에 호소해서 일본군 포로들을

국제법에 준하여 처우하도록 했습니다.

일본군은 자신들이 죽여야 할 상대가

인간임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데 집중했는데

이 당시의 중국 정부는 난징 대학살을 겪은 후에도

오히려 국제법에 준하여

일본 포로들의 처우를 배려했습니다.

전쟁의 폐허가 된 중국인들은 밥도 잘 못 먹는데

일본군 포로에게는 쌀밥을 배급했고

재판시기까지 살려놓아 재판을 받게 하려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복수심을 억누르고

그들을 잘 대해줄 것을 명령했는데

그로 인해 간수들이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상적인 중국을 염원하던 그 당시 정부의

결정이었지요.

개인적인 의견으론

이 때 중국정부가 국제법적으로 일본군을

전범이라는 역사로 남기고 싶은 염원이 너무 강한 나머지

중국인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국인들은 장재스 정부를 버렸으니까요.

정부관료들은 그 당시 미국 유학파나

많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는데

대다수가 농민이었던 중국인들은

아무 이유없이 학살 당하고 일가족을 잃는걸

눈 앞에 목격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함을 겪었을테니까요.

물론 개인적인 복수를 허용하는 건

옳지 않지만 무조건 이성적인 걸 강요하기 보단

그들의 마음을 조금은 어루만져주는 정책을 했더라면

중국의 현재는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와~ 일본에도 양심적인 사람들이 있었네." 따위의

감탄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양심적인 것이 당연한 것이니까요.

그 당연함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전쟁과죄책, #노다마사아키, #또다른우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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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처럼 - 인간 중심 경영으로 세계 최고가 된 회사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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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 리뷰로 돌아왔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임플란트 선진국을 두드려

우리의 기술을 수출하게된

"메가젠"이라는 인간중심 경영에 관한 책이에요.


저도 창업을 한지 1년 반이 지나다 보니

더 많은 경험들이 쌓이고

더 많은 질문이 생겼는데

"메가젠처럼"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쉬운 길이 아니라 제대로 된 길

메가젠의 경영철학도 제 경영철학과 같았어요.

제 경영철학은

빠르게 보단 바르게

입니다.

판매를 하다보면 무조건 상품을 많이 출시하면

어쨌든 다 팔리긴 한다는 걸 경험하는 순간이 있어요.

근데 거기서 또 결정을 해야죠.

무조건 많이 파는게 좋은 걸까요?

전 제 가게가 어떻게 기억되는 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메가젠 대표님도 그런 부분을 고민하고 계시더라고요.

무척 공감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아.. 진짜 완전 공감.

아직은 해외진출은 못했지만

제품 디자인할 때

'내 무대는 국내가 아니라

전세계야' 이런 생각을 하며

기존에 없던 디자인을 하려고

무척 고민하는데요

오래 걸리더라고 세계에서 우뚝 서는 기업들은

확실히 경영주가 그런 마인드를 가지신 거 같아요.

계속 전 세계가 무대다라는 생각으로

그 기준에 도달하려고 하면

언젠가는 도달할 거라는 믿음이 생기죠.



특히 전 이 질문법 챕터가 무척 와 닿았어요.

그래서와 왜?

갑자기 황당한 상황들이 생기거나

위기가 생길 때가 있는데

경영을 하다 보면 빠른 시간 해결을 해야 하기때문에

솔직히 투덜 거릴 시간이 없어요.

그 때, 어떤 질문을 해야 해결책에 근접해질까 고민하는데

요 '그래서'와 '왜" 무척 간단한 질문이지만

좋은 질문이라고 느꼈습니다.

전 여기에 '어떻게?'를 추가하고 싶네요.

질문을 3번씩 곱씹으며 답을 여러번 던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기업의 윤리와 도덕은

기업의 자존감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해요.

정말 좋은 결정들을 여러번해서

누군가에게 손해를 끼치는 게 아니라

좋은 결정들을 한다면

나의 회사를 이야기할 때

어투와 태도에서 자신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이 책은 회사를 경영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업을 하시거나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고민이 생기면 경험 많은 선배에게

물어보라고 하잖아요.

'메가젠처럼'이 바로 그 경험 많은

선배의 이야기 같은 책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메가젠처럼 #샘앤파커스 #류랑도 #메가젠

#박광도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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