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는 원바 1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잘먹는 원바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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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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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들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인 먹방!

처음엔 왜 먹는 걸 보고 있지? 하고 썩 내키진 않았어요.

그러다 평소 못 먹어본 신기한 음식이나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먹방을 보면서 대리만족도 느끼고, 아삭아삭 씹는 소리인 ASMR도 은근 매력이 있어서 저도 같이 빠져서 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먹방 애니메이션이란 것도 알게 되어, 아이들의 최애인 푸먹만 즐겨보았는데 아니 글쎄!!

<잘먹는 원바>라는 책이 나온 거예요!! 누구냐 넌!?

사실 전 처음 보는 거라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빨간내복 야코 친구 중에 먹는 걸 좋아하는 원바라는 친구를 알고 있더라고요.

신나는 멜로디와 재미난 가사로 저도 종종 아이들과 봤던 야코인데 원바도 있었구나 하고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책을 보여주니 이미 영상으로 다 봤던 내용들이라 안 본다고 하더니 어느샌가 푹 빠져서 보고 있는거있죠ㅎㅎ

책을 다 읽고 어느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냐 물으니 말없이 영상 하나를 보여주더라고요.

보여준 장면은 <3화. 기분 전환에는 고기가 최고야!>의 한 부분!

토마호~크!!


먹방 영상에는 뭔가 빨리 돌리기처럼 옹알이? 같은 대사로 진행되는데 이 장면의 <토마호~크!>는 영상에서도 대사를 하더라고요. 아이들도 이 장면이 젤 재미있었다고 했는데 책에 나와서 더 좋았다고 해요.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대사를 하냐고ㅋㅋ



과연 짜장이냐 짬뽕이냐, 어떤 게 더 맛있을지에 대한 승부의 결과는? 야코의 현명한 선택이 최고!!!

고소한 치즈 돈가스와 육즙 가득 등심 돈가스!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원바의 선택은!!

사랑의 아픔은 ㅌㅎㄹ로 잊는다!!



먹방 영상은 소리로 맛 표현을 하지만, 책은 글로써 맛 표현을 하니 어휘력이 풍부해지는 기분이에요~

원바의 대결을 보며 아이들에게 '짜장 짬뽕', '양념 후라이드'와 같은 선택을 함께 해보기도 하고, 원바의 엉뚱한 치킨탕후루는 맛있을까라며 상상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책을 함께 읽으며 단순한 만화책이 아니라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많아 더 즐거웠던 <잘먹는 원바>!!

앞으로 나올 2탄도 궁금해지며 책에 나온 영상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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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 ㅣ 메이트북스 청소년 2
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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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중학교 3년 독서, 이 책이면 충분합니다!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불러일으킬만한 이 소개 글만으로도 선택하는데 후회되지 않는 책!


아이들이 있는 집 대부분의 부모들이 한 번씩 하는 말에 중에는 "스마트폰 그만 보고, 책 좀 읽어"가 빠지지 않는다.

워낙 문해력, 어휘력이 중요하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은 무작정 책을 읽히고 싶은데, 터치 한 번으로 내가 원하는 재미있는 걸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이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과연 그 말이 와닿을까?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하는 요즘 아이들과 달리,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놀거나 집에서 책을 읽는 것이 유일한 유희였던 나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다 보면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에만 빠져있는 것을 보면 책의 재미를 모르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책을 좋아한다는 말을 어느 육아서에서 읽고선 아이들이 어릴 땐 잠자리 독서는 물론 일부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 역시나 게임을 더 좋아하는 중딩이가 되고선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은 흡사 창과 방패가 되어 줄다리기를 하기를 반복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은 아니더라도 30분 이상은 책을 시간을 만들어 모든 스마트 기기들을 끄고 잠시나마 정적인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기란 여간 고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다 만난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은 나를 성장시키고, 세상을 이해하는 한국문학, 오래 사랑받는 세계문학, 세상을 이해하는 인문. 사회, 내일을 여는 과학. 환경. AI으로 구성되어, 그 고민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었다.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은 2/3 정도는 읽었던 거라 반갑기도 했지만, 인문. 사회. 과학 분야는 거의 읽지 않고 제목만 들어봤던 것들이 대부분이라 나의 편독에 새삼 또 한 번 놀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하면서 나 역시도 함께 읽으며 편독이 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해본다.


한 권당 2페이지 분량으로 교과연계되는 과목과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알려주고, 주요 핵심 내용과 가장 중요한 독후 활동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소개한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다독이 아니라, 책을 통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 지어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다만, 내가 읽었던 책의 소개 글을 봤을 때는 내가 읽고 느꼈던 감정이 너무 간단한 소개 글이라서 와닿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읽지 않았던 책들의 소개는 한번 읽어보고 마음이 들 정도로 호기심을 자극하게 쓰인 글도 있어서 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책 선택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학창 시절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체리 새우:비밀 글입니다>와 <죽이고 싶은 아이>를, 삶을 책임지는 어른이 되어가는 방법이 필요할 땐 <순례 주택>과 <어린 왕자>를, 인물의 성장과 인간의 존엄성을 배우는 <유원>과 <변신>을, 자아성찰과 건강한 삶의 태도를 생각할 땐 <논어>와 <나는 나를 돌봅니다>를, 학습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익히는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와 <식탁 위의 세계사>를 개인적으로 우선 추천하는 바이다.


책의 말미에는 중학교 학년별 추천도서가 있어서 그대로 읽어보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고 아이의 성향이나 현재 고민거리에 조언해 줄 수 있는 책을 선택하여 추천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해 선택한 책이지만, 내가 더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아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잠시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책의 추천 도서와 함께 여유로운 독서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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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갓생 ㅣ 북다 청소년 문학 5
은수영 지음 / 북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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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자기 관리를 완벽히 해낸다는 뜻의 '갓생'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되고 싶은 삶 중에 하나이겠지만, 꼭 '갓생'으로 살아가야 되는 것일까?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난 이번 생을 망했어', '망생이야'라고 하며 노력을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공부가 인생에 전부는 아니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있으면 포기하지 않고 더 나아지도록 노력을 해야 되는데, 노력도 하기 전에 벌써부터 포기하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번에 만난 작품 <이번 생은 갓생>은 원제는 <이번 생은 망생>이였는데, 너무 완벽하고 바르게 살아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으로' 갓생'이란 단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제목이 눈에 밟혀 '갓생'으로 고쳤다고 한다.

꼭 거창하게 이루지는 않아도 자기 자신을 좀 더 들여다보고 사랑해 주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마음가짐이야말로 갓생이 아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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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은성은 친구들 앞에 나서기를 어려워하고,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스스로의 벽을 쌓고 친구들과의 거리를 두지만, 사실 아이들과 더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열여덟 살의 소녀이다.

작가가 꿈인 은성을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아도 꾸준히 웹소설을 연재하고 있지만,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자신이 하고 싶은 글보다는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들로 글을 쓴다.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팬이라는 독자의 응원에 메시지에 점점 더 용기를 내어 결국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게 된다.


흔들리는 친구들 간의 우정을 서로 풀어가는 모습, 꿈이 좌절되었지만 상처를 이겨내고 다른 꿈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용기 있는 모습, 정체성을 인정하기까지의 과도기 등 청소년들이 고민할 만한 주제들이 잘 짜인 청소년 소설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남들의 시선 속에 남이 원하는 일의 하는 것의 선택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보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읽으며 생각해 볼 만한 것 같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식이 아닌 스스로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갓생이 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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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 쇼츠 에디션 (양장본 Hardcover) ㅣ 쇼츠 에디션 1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박용남 편역 / 어센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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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냉철한 처세술의 '권모술수'와 연결 지어 거론되고 있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라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알려져 있다.

워낙 유명한 고전이기도 하지만, 어려운 용어들과 어려운 내용들로 쓰여져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고서이기도 하여 읽어볼 엄두도 내지 않았는데, 짧지만 핵심을 잘 전달하는 쇼츠 에디션으로 나왔다고 하여 만나보았다.


쇼츠 에디션은 말 그대로 짧은 영상을 쉽게 넘겨 볼 수 있는 쇼츠를 지칭하는 말로써, 원서의 어려운 내용이 그대로 쓰인 것이 아니라 핵심 내용을 210가지로 함축되어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잘 쓰여 있으며, 하단 부분에 이해를 돕는 추가 설명까지 들어있어서 어른들은 물론 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흔히 국가의 권력자이거나 조직의 리더 등을 '현대판 군주'라고 말하지만,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자의 체제를 생존시키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시스템 자체'를 군주라고 한다.

가령 직장 내에서 직급은 가장 높지만 무능한 상사보다 직원들을 잘 이끌고 존경받는 상사가 진정한 군주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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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눈을 가리고, 현실은 길은 연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생각하라.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길 바라며 입을 벌리고 있으면 썩은 감만 먹게 되는 것처럼, 이상만을 고집하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 군주는 결국 권력을 잃는다.


신의 뜻은 판을 깔아줄 뿐, 완성은 인간의 몫이다.

신이 아무리 비범한 기회를 내려줘도 기회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의지다.

기회는 누구에게 오지만,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노력과 결단이 없다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군주론'은 기득권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타인에게 흔들리지 않고,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책을 순서대로 읽기보다는 지금의 삶 속에서 원하는 해답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직장의 상하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를 어떻게 잘 풀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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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6 ㅣ 겜툰 나민애 학습만화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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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수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나 가르치지는 선생님들, 또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분들이 느끼고 있는 부분일 것이에요.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물론, 여러 사람들과의 소통에서도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지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필요한 것이지요.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해력, 어휘력, 독해력 키우기 문제집으로도 도움이 되겠지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인과관계가 분명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통한 직접 경험과 책을 통한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이해하는 간접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학습에도 영향을 끼치지만 나아가 대인관계 속에서도 소통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데요.

요즘 아이들은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영상물에 익숙해져서 긴 글을 읽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읽으면서 문해력을 키울 수 있을까?를 연구해서 나온 책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이 나왔어요!!

처음엔 풀꽃 시인 나태주 님의 딸이라 유명한가 했더니, 아버지 못지않게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며 글쓰기를 가르치는 교수님이시더라고요.

<문해력 게임>은 오징어 게임처럼 다양한 게임들을 성공하고 그 속에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문제들을 풀어가며 단계별로 미션을 성공하는 학습만화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미션을 접목해서인지 책에 대한 거부감을 안 느끼고 읽으면서 자연스레 문해력을 높여줍니다.


이번 6권은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를 통해 요즘 말하는 팩트체크를, <문장 속 정보 찾기>를 통해 육하원칙의 개념을,  <감정 표현 이해하고 사용하기>를 통해 상대방과 나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고 이해하는 법을,  <상황에 알맞은 말>을 통해 적절한 대응과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문제를 함께 풀어가면서 경쟁팀이었지만 랜덤으로 또 함께 팀을 이루며 서로를 도와가는 점은 아이들에게 협동심도 알려줍니다. 주최자의 비리가 점점 수면 위로 올라가면서 이를 저지하며 게임 참가자들을 도와주던 이순수의 정체는 무엇일지?


점점 더 재미를 더해가는 <문해력 게임> 7편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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