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 ㅣ 메이트북스 청소년 2
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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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중학교 3년 독서, 이 책이면 충분합니다!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불러일으킬만한 이 소개 글만으로도 선택하는데 후회되지 않는 책!


아이들이 있는 집 대부분의 부모들이 한 번씩 하는 말에 중에는 "스마트폰 그만 보고, 책 좀 읽어"가 빠지지 않는다.

워낙 문해력, 어휘력이 중요하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은 무작정 책을 읽히고 싶은데, 터치 한 번으로 내가 원하는 재미있는 걸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이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과연 그 말이 와닿을까?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하는 요즘 아이들과 달리,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놀거나 집에서 책을 읽는 것이 유일한 유희였던 나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다 보면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에만 빠져있는 것을 보면 책의 재미를 모르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책을 좋아한다는 말을 어느 육아서에서 읽고선 아이들이 어릴 땐 잠자리 독서는 물론 일부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 역시나 게임을 더 좋아하는 중딩이가 되고선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은 흡사 창과 방패가 되어 줄다리기를 하기를 반복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은 아니더라도 30분 이상은 책을 시간을 만들어 모든 스마트 기기들을 끄고 잠시나마 정적인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기란 여간 고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다 만난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은 나를 성장시키고, 세상을 이해하는 한국문학, 오래 사랑받는 세계문학, 세상을 이해하는 인문. 사회, 내일을 여는 과학. 환경. AI으로 구성되어, 그 고민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었다.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은 2/3 정도는 읽었던 거라 반갑기도 했지만, 인문. 사회. 과학 분야는 거의 읽지 않고 제목만 들어봤던 것들이 대부분이라 나의 편독에 새삼 또 한 번 놀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하면서 나 역시도 함께 읽으며 편독이 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해본다.


한 권당 2페이지 분량으로 교과연계되는 과목과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알려주고, 주요 핵심 내용과 가장 중요한 독후 활동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소개한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다독이 아니라, 책을 통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 지어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다만, 내가 읽었던 책의 소개 글을 봤을 때는 내가 읽고 느꼈던 감정이 너무 간단한 소개 글이라서 와닿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읽지 않았던 책들의 소개는 한번 읽어보고 마음이 들 정도로 호기심을 자극하게 쓰인 글도 있어서 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책 선택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학창 시절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체리 새우:비밀 글입니다>와 <죽이고 싶은 아이>를, 삶을 책임지는 어른이 되어가는 방법이 필요할 땐 <순례 주택>과 <어린 왕자>를, 인물의 성장과 인간의 존엄성을 배우는 <유원>과 <변신>을, 자아성찰과 건강한 삶의 태도를 생각할 땐 <논어>와 <나는 나를 돌봅니다>를, 학습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익히는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와 <식탁 위의 세계사>를 개인적으로 우선 추천하는 바이다.


책의 말미에는 중학교 학년별 추천도서가 있어서 그대로 읽어보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고 아이의 성향이나 현재 고민거리에 조언해 줄 수 있는 책을 선택하여 추천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해 선택한 책이지만, 내가 더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아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잠시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책의 추천 도서와 함께 여유로운 독서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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