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컬렉션 도감 - 왕국 생활 가이드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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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컬렉션 도감

<왕국 생활 가이드>

서울문화사



매력 넘치는 왕국의 주인공,

쿠키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

  


  쿠키런은 그전에 게임으로 나왔을때는 그다지 관심있게 보지 않아서 잘 몰랐다가, 쿠키런서바이벌이라는 안전상식학습만화를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쿠키들을 알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쿠키런 킹덤을 만나게 되면서 더 많은 쿠키들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보면서 푹 빠지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익숙한 쿠키들이지만 전 몇몇 쿠키들만 알고 있었던터라 이번에 만나 본 <쿠키런 킹덤 컬랙션 도감>은 아이들은 물론 저도 흥미롭게 봤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쿠키들의 탄생비화를 시작으로 캐릭터별 스킬과 다양한 변화들을 보여주는 <제1장. 쿠키이야기>, 각 스토리마다 쿠키들을 위협하는 어둠마녀 쿠키의 직속 부하인 케이크 몬스터들부터 어둠 주술로 타락해보린 숲의 생물들을 소개하는 <제2장. 몬스터 이야기>, 용감한 쿠키 일행이 세운 쿠키성과 생산시설, 꾸미기 시설에 들어가는 여러 건물들과 악세사리를 소개하는 <제3장. 왕국 이야기>.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최초에 쿠키들은 힘과 지혜와 레시피를 가진 세명의 마녀가 도우에 생명가루를 뿌려서 태어났다고 해요. 처음으로 탈출한 용감한 쿠키는 생명을 주는 마법가루와 생강가루를 혼돈해서 잘못 뿌려져서 태어났다는 추측을 보며 어떻게 그런 혼돈하지?하는 의아함과 그 속에서 탈출한 용기가 대단해서 용감한 쿠키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딸기가 들어 있지 않고 딸기향이 첨가된 딸기맛 쿠키, 나는 법을 완전히 익히지 못해 높이 1cm 남짓밖에 날지 못하는 천사맛 쿠키, 체리 시럽으로 장식되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체리 폭탄을 마구 던지는 장난꾸러기 체리맛 쿠키, 낯선 세계를 탐험하기 좋아하는 탐험가맛 쿠키 등 쿠키들의 소개를 보면서 쿠키들의 매력에 빠지는 것은 물론, 하단에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해보는 것 또한 즐겁게 봤던 것 같아요. 




쿠키런 킹덤을 보지 않았던 아이들이라도 쿠키들의 소개를 보는 것 또한 재밌을 것 같고, 봤던 아이들이라면 중간 중간 쿠키 앨범에 나온 그림들과 소개를 보면서 봤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연재되고 있는 쿠키런킹덤을 좀더 재미있게 보려면 <쿠키런 킹덤 컬렉션 도감>을 함께 보면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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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gg 2024-06-27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 이렇게 생겼네요
 
영원책방의 시간 딜러 상상 고래 20
이윤주 지음, 오윤화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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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책방의 시간 딜러

이윤주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과거의 그날로 가고싶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 했을법한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바꾸고 싶다'를 주제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최근에 방영되어 흥미롭게 보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처럼 본인의 의지는 아니였지만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바꾸고 있는 이야기를 보면서 어쩌면 실제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마법의 '영원책방'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의 어떤 일로 인해 실패와 좌절을 겪게 되서 그때의 한 일을 후회하고 되돌리고 싶은 생각이 들 때. 그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곳인 '영원책방'에 친한친구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것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주인공 '온유'가 찾아온다. 영원책방 주인 레떼는 한달 내의 과거로 한시간 동안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대신, 백만번의 숨인 오십일 정도의 숨인 이아숨을 대가로 받는다. 검은 팔찌를 손목에 걸어주고 과거로 돌아갔다 돌아오는 길엔 꼭 검은 팔찌를 벗어두고 와서 이 일을 잊으라고 알려주지만, 온유는 과거로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검은 팔찌가 벗겨지지 않아서 결국은 과거로 갔다온 일을 고스란히 기억하게 된다. 


  매년 딸이 구해준 아이를 보러가면서 딸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몇번이고 과거로 돌아갔던 한두정할머니, 다친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다시한번 과거로 돌아가는 온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몇번이고 사고를 막은 소천우소방관, 다시 만난 엄마에게 모진말을 한 것을 후회했던 강우 등 영원책방은 각자의 사연들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가기를 간절한 바라는 이들이 찾아온다.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꾼다는 것이 어쩌면 위험한 일 일지도 모르겠지만 과거를 바꿈으로써 그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라면 목숨을 줄이더라도 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싶다.   




  지금의 삶도 행복하지만, 힘들었던 일들을 겪지 않게 과거의 나로 돌아가서 새롭게 살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종종 들때가 있다. 다시 돌아가 살 수 없다면, 영원책방처럼 과거로 잠시 돌아가서 그때의 나에게 아프고 힘들었던 일들을 미리 알려줘서 행복하게 살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영원책방은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꾼다는 조금은 진부한 설정일 수도 있지만, 간절한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을 주는 마음 따뜻해지는 느낌으로 마무리되서 좋았고, 현재의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후회하지 않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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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유희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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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유희진

위즈덤하우스



엄마도, 어린이도

우리 모두에게 처음인 이상하고 아름다운 사랑



책의 내용을 읽지 않아도, 책표지와 제목만으로도 왠지 어떤내용인지 짐작하게 만드는 것은 역시나 엄마가 되고 나서 느끼는 감정들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남매를 육아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그림일기로 쓴 유희진 작가의 육아일기로, 보통의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내용들이라,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맞아~맞아'하며 육아팁을 배울 수도 이고, 초중딩 이상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하는 '맞아~ 그땐 그랬지'하며 추억에 잠길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서 가볍게 읽으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보며 내 부모의 사랑을 생각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OO이 누구꺼?" "엄마꺼"


우리 아이들에게 물으면 자연스레 엄마꺼라고 말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낳아줬기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누구의 소유가 아닌 자기자신의 것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아이를 보면서, 아이를 내맘대로 키우는 것이 아닐까?하는 반성과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좀더 존중해줘야겠단 생각을 하게 하는 대목이다.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겠금 기다려주고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므로 앞으로 아이들에게 해주는 것을 조금은 줄여야될 것 같다.




"엄마는 어떤 사람이야?"라고 물으면 단 한번도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 아이들이다.

'일찍자, 공부해, 밥먹어' 등등 엄마의 잔소리는 그때 뿐이고, 항상 엄마는 이쁘게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나는 아이들을 무조건 사랑하는 아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나, 할일을 잘할 때만 사랑하는 조건있는 사랑을 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빨리 안한다고 재촉하기 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며, 할일을 하지 않았다고 잔소리하기보다는 아이들이 기분좋게 할 수 있는 사랑의 말을 한번 더 해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리 부모님이 나를 아무런 조건없이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셨듯이,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주고 있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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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하루 : 오들오들 너무 추워! 어린이 지식 시리즈 4
돤장취이 스튜디오 지음, 김영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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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하루


오들오들 너무 추워!


서울문화사




인류 진화 역사를 배우는 어린이 지식 시리즈 제4탄


벌거벗은 원시인들이 바느질을 한다고!

원시인의 하루: 오들오들 너무 추워!를 통해

선사 시대 생활을 체험해 보세요!



  한국사를 공부할 때 처음 접하는 선사시대에서 원시인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작은 분량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아는 원시인들은 동물가죽 옷을 입고 동굴에 살며 돌을 갈아 무기를 만들어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번에 만나게 된 <원시인의 하루>시리즈는 조금은 색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원시인들이 어떻게 사냥을 하고 먹이를 잡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1탄, 꼬르륵 배가 고파!>, 흔히 볼 수 있는 돌과 나무로 어떻게 만들어 사용하지는 알려주는 <2탄, 어떻게 도구를 만들까?>, 단순히 동굴에서 사는 줄만 알았는데 여러 재료들을 가지고 집을 만들어 생활도 하는 것을 알려주는 <3탄, 오늘은 어디서 잘까?>에 이어서 이번엔 원시인들이 최초에 어떻게 옷을 만들게 되고 입게 되었는지를 알게 해주는 <4탄, 오들오들 너무 추워!>까지 점점 시리즈별로 원시인들의 생활을 속속들이 알게 되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할 꺼리들을 많아서 좋았던 것 같다.




  지구의 온난화로 더웠기 때문에 추위를 피하기 위한 옷은 필요가 없었던 원시인들에게 옷이 필요했던 계기는 자신들의 몸을 비바람으로 인한 추위와 벌래와 같은 해충의 공격을 피하는 것과 같은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옷을 만드는 것이 인류 최초의 옷이라고 한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특이한 옷들을 많이 입는 요즘하고는 거리가 먼 생존을 위하는 옷이라고 하니 조금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이야 기술이 발달하여 원하는 옷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원재료를 쉽게 만들고 구할 수 있지만, 원시시대때는 식물의 줄기를 찢고 꼬아서 끈으로 만들어 실처럼 사용하여 바느질해서 옷을 만드는데, 옷감도 여의치 않아 나뭇잎으로도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이때 사용한 바늘은 아이들이 한국사 시간에 배웠던 가락바퀴와 뼈바늘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책에서 봤던 내용이라며 조금 더 집중해서 보았던 것 같다. 


  <원시인의 하루>시리즈를 보면서 언제든 쉽게 편리하게 생활에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는 요즘시대에 태어난 것이 너무나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고, 편하게 누워 잘 집과 먹이를 잡기 위한 도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옷 등 모든 것을 자연에서 스스로 찾아서 직접 만들어 사용해야만 했던 원시인들이 있기에, 그들의 시작으로 발전하여 우리가 편안하게 생활하는 것에 고마움과 대단함이 느껴졌던 것 같다. 앞으로 또 나올지 모르겠지만 시리즈별로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삶의 지혜를 함께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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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아이
제스민 지음, 윤경 그림 / 바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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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아이


제스민


바른북스



한편의 동화같은 이야기


가슴깊이 찐한 감동이 몰려온다




  책의 제목과 표지만으로는 우리가 아는 인어공주가 아닌 성별이 다른 인어왕자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어떤 동화같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가지며 책을 펼치고 프롤로그를 읽으며 이야기의 전체적인 느낌을 알게 되고, 책을 끝까지 읽었을 땐 슬프고 안타까운 상황들을 아름답고 마음 따듯하게 감싸주는 동화같은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내용인 것 같다


 




  혼자 외롭게 자라 온 인어아이는 달님에게 아이가 생기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부부의 가족이 되고 싶어한다. 서로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달님이 들어주셔서 부부의 아이가 된 인어아이는 보통의 아이와는 조금 달랐다. 물 속 생활과 다른 언어와 환경에 아이는 점점 혼란스러워하지만 부모는 희망을 놓지 않고 아이에게 세상을 향해 천천히 적응하고 나아가는 것을 도와주고 기다려 준다.


    


  ASD(자폐 스펙트럼)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요즘엔 환경적 요인인 미세프라스틱, 환경호르몬에 의해 점차 발병율이 높다고 한다. 이 책의 주인공도 십년만에 너무나 기다려온 축복의 선물인 아이가 가장 이쁜 나이인 4살무렵 ASD를 판정 받았다고 한다. 성장발달이 나이에 맞지 않게 정상적으로 발달되지 않는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아이가 사회에 적응하고 혼자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으로 감싸주고 기다려주는 일일 것이다.


  자폐아를 키우는 많은 부모님들은 세상의 편견과 차가운 시선으로부터 상처받을 소중한 아이 지켜내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힘겹게 키우고 계시는 것에 너무 대단함과 존경함을 표하고 싶다. 작가가 표현한 힘듦의 존재가 아닌 '인어아이'라는 조금은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니 왠지 모든 것이 이해가 되며,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나와 같지 않다고 틀리다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고 인정해주고 편견 없이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좋겠다.


초등 아이들은 물론, 사회적 편견을 가진 어른들이 보면 좋을 사회성은 물론 감정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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