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습관 - 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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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은 우리의 삶이고 우리의 일상이다.

현란한 테크닉을 앞세우며 전문가라는 벽을 세워야 하는 그런 독점적인 활동이 아니다.

당신은 이미 멋진 곡예사다. 그리고 당신의 생은 이미 멋진 기획이다."



  기획이란 어떤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고, 주제에 맞는 자료준비와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패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성공시키는, 어느 기업의 기획업무팀에서 하는 것인 줄만 알았다. 그러나 책에서는 식당을 고르고 메뉴를 선택하는 일, 친구를 만나는 일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기획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조금 충격이다. 


  기획이라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이 아니라 내가 오늘 해야할 일을 정하고, 정한 것들을 무사히 행하는 것 또한 기획이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난 오늘 해야할 일, 한주에 해야할 일, 이번달에 해야할 일 등 무수히 많은 기획을 하면서 살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어제보다 조금은 다른 선택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습관, '기획자의 습관'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기획자의 생활습관, 공부습관, 생각습관 3개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 챕터별로 생각을 많이 하고 도움이 되는 주제들이 많아서 메모를 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기획자들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인생을 살아가며 부딧치는 많은 상황들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팁이 많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고 활동하고 있는 책모임에서 이번달 주제가 '니체'라서 책을 읽다가 니체의 이야기를 보고 반가웠다.

'영원회귀'라는 말을 직역하면 '동일한 것의 영원한 반복'을 의미한다.

우리는 다양하게 일어나는 반복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그대로 순웅하며 지나갈 것인지, '내일의 가장자리'를 넘어 '내일'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한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라고 한다. 순간의 선택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음에 나는 어떤 생각들을 하고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에 대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다.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을 기획하기 위한 작은 차이를 만들기 위한 꿀팁들이 책 속에 많이 나와있으므로 읽어보면서 많이 배우고 많이 생각해본다.


  요즘엔 어떤 것을 정할 때 SNS을 많이 검색해보고 정보를 얻고 기획을 한다. 줄서서 먹는 집이란 곳 대부분은 맛이 좋은 곳도 있지만 사진을 찍기 좋은 인테리어들이 유명한 곳도 많이 있다. 그럼 정말 먹고싶은 것이 아니라도 남들이 다 가는 곳이니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가게 되고, 갔다 온 흔적을 SNS에 남기며 다른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또 따라서 가게 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친구들과의 약속장소를 정할 때 리뷰를 보고 많이 정하는 편이다.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기준을 갖고 선택하고 기획하는 습관을 갖아보자.




<낙타와 사자와 어린아이처럼>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 잘난 척하는 자만심에 빠져 배움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모르는 부분이라면 겸손한 마음으로 수용하는 자세와 새로운 창조를 위한 자유로움은 물론,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세 단계 변화에 대해 이해하며 특정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겸손한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될 것이다.



책 읽기를 좋아하지만 어떤 책을 고르고 어떻게 읽어야되는지에 대한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작가는 다독도 좋지만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고 집중해야된다고 하면서, 읽히지 않으면 과감하게 접고 다른 책을 선택하여 꼭 완독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완독보다는 정독을 함으로서 책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힘을 길러야 된다고 하는데 사실 난 그게 잘 안되는 것 같다. 읽기 시작하면 왠지 끝까지 읽어야 할 것 같은 강박?같은 것이 생기면서 완독이 책을 작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작가처럼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독보다는 정독을 하면서 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에 낙서나 줄을 긋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작가처럼 책에 쓰지는 않겠지만, 내용을 이해하고 메모하며 글을 집중해서 읽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막연히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것인지에 대한 방법은 잘 몰랐던 것 같다. 글을 잘 쓰는 방법 중 배워야 할 것들중에 하나는 메모하는 습관이고, 또 하나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기준을 갖고 쓰는 것이다. 내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막연히 기획이라는 것은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의 일상은 기획의 연속이다'라는  마지막 문구를 보면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작은 차이의 연습을 하며 삶이 좀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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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인공지능 천재가 되다 -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챗gpt 활용법 대화형 인공지능 천재가 되다
빅아이 인공지능 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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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야~' '오케이 구글' '하이 빅스비' 와 같은 인공지능 AI를 이용해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직원을 대면하지 않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본 적이 있나요?

모두 생활 속에 깊숙히 자리잡은 인공지능 AI를 이용한 것들이예요. 사용자가 지정한 설정값을 인식하고 실행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였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챗GPT는 기존에 나온 인공지능 AI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어요.


GPT란(=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3)

자동 회귀 언어 모델. 딥 러닝을 사용하여 인간과 유사한 텍스트를 생성한다.



얼마전 뉴스에서 챗GPT에 대해 심도있는 주제를 가지고 보도한 것을 본적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질문에 대답하는 인공지능 AI와는 다르게 스스로 생각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빅데이터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아 답을 할 수도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앞으로 학교에서 숙제를 내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질 것이란 우려도 든다는 관련 학자의 말을 들으니 인공지능의 발달이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점점 발전해가는 인공지능시스템을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활용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들 때, 아이들과 함께 읽고 제대로 된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천재가 되다>를 만나보았어요.



'대규모 언어 모델, 치치'는 사람들과 대화하며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AI이다. 대화를 통해 사용자가 궁금한 것에 대한 다양한 형식으로 답변을 해주는 것으로 학습을 도와주는 선생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백과사전,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담사, 연극 대본을 써주는 작가, 아플때 약을 복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약사, 반려견을 교육시키는 조련사, 날씨와 상황에 맞는 의상을 골라주는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짝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가사를 만들기도 하고, 언니의 졸업을 축하하는 편지를 쓰는 등 글쓰기까지 대신 해주는 것을 보면서, 안그래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많이 접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과연 꼭 필요한 것일까라는 의문점이 들었다. 사람의 감정까지 대신 써내려간다는 것을 보면서 점점 글을 쓰는 작가들의 자리도 많이 줄겠구나 하는 생각에 다양한 직업군이 사라질 것이란 안타까움까지 들었던 것 같다. 더구나 판사를 대신하는 인공지능이 나왔다고 하니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주어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재판을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완벽할 것 같은 챗GPT도 사람들이 올린 정보들을 토대로 알려주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통한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챗GPT도 백프로 믿어서는 안될 것 같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내린 판단이 올바른지 판단하는 AI리터러시가 결과를 보완하거나 수정하면서 비판적 사고와 분석적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흡사 오류를 정정해주는 감별사 같은 느낌이랄까? 앞으로 AI리터러시가 챗GPT의 오류를 잘 걸러주면 정보를 습득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대화형 인공지능 천재가 되다>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쳇팅창으로 글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주어진 상황별 다양한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도와줄 수 있는 해답을 명쾌하게 얻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걱정은 접어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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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리얼 스피킹 테마편 1 - 영어회화, 진작 이렇게 공부했어야 했다!
홍문기 외 지음 / 홍글리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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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리얼 스피킹 테마편1

홍문기 홍혜성 홍혜리

홍글리쉬


"이제 영어를 더 이상 못할 수 없게 되었다!"

"영어회화, 진작 이렇게 공부했어야 했다!"



  요즘 아이들 평균적으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12~14년동안 영어학습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영어를 잘 듣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은 학습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왜 많은 시간을 쏟아부은 만큼 영어 실력이 부족할까?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우리나라 언어처럼 자유롭게 구사했으면 하는 것인지만 우리나라 영어 교육현실은 문법위주의 학습이 대부분이라서 그런게 아닐까한다. 그나마 요즘엔 시대가 바껴서 무조건 암기식보다는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현실적인 것들을 많이 배운다고 하는지만 그래도 영어는 한없이 어렵기만 한 것 같다.


  초등학생 두명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단어나 문장을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할 때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오거나 어떠한 상황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 것을 물을때면 정말 난감할 때가 종종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도 영어공부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마침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문장들을 배울 수 있는 [이게리얼 스피킹 테마편1]을 만나보았다


  한국인 대다수가 시험을 대비하여 학습하면서 평생 쓰이지 않을 불필요한 것들까지 배우다보니 실제로 실생활에 쓰이는 것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리얼 스피킹 테마편1>은 한국인의 99%가 모르는 알짜 표현들을 주제별로 모아 놓은 것으로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쉽게 말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공부를 할 때, 특히 영어는 작심삼일이 될 만큼 처음의 열정보다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공부 시작 전  각오와 평가>를 통해 내가 얼마동안 집중해서 공부를 했는지에 대해 다짐과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는 원어민 발음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중요한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MP3파일을 다운받아서 듣고 따라읽기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듣기를 할 때 원어민들의 발음이 조금은 빠른 듯해서 아쉬웠다.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기본 문장들을 듣고 따라 읽어보고, 배운 문장을 활용하여 실제로 쓰일 수 있는 예문을 읽어본다.

기본 문장은 듣기파일이 있지만 예문은 듣기파일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DAY1 듣기파일에서 '수면용 안대를 쓰다'는 뒤에 나오는 문장인데 앞서 나와서 오류인듯 하다. 



  영어는 반복학습이 너무나 중요하다! 그래서 듣고 따라 읽으면서 연습을 충분히 하고 난 뒤, 주어진 우리말을 영어로 말해보고, 틀린 표현을 체크하여 다시 복습하는 <REVIEW TEST>가 있어서 여러번 반복학습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REVIEW TEST> 통해 매일매일 학습한 것을 정리했다면, 주제와 관련된 표현과 어휘들을 추가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BONUS STAGE>를 제공함으로서 추가 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국가공인 시험인 토익이나 토플 같은 시험 점수는 높지만 일반 실생활에서 쓰이는 영어가 부족한 사람들, 고급단어들은 알지만 하고싶은 말을 쉽게 하기 힘든 사람들, 영어를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인 것 같다.  


  암기력이 좋아지려면 입으로 소리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게리얼 스피킹 테마편1>을 통해 꾸준히 듣고 읽으면서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본 포스팅은 맘생처음 카페를 통해 홍글리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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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지구 수비대 4 : 수질 오염 - 국내최초 몸개그 액션 환경학습만화 라바 지구 수비대 4
김정욱 지음, 김정한.장호찬 그림, 이두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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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몸개그 액션 환경학습만화

라바지구수비대 4.수질오염

김정욱

다산어린이



무시무시한 킬러 케이의 은밀한 계획!

과연 라바 지구 수비대의 운명은?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즐겨 보던 애니메이션 중에 하나인 라바는 빨간색의 레드와 노란색의 옐로우라는 애벌레들이 주인공으로 대사 없이 엉뚱한 행동으로 재미와 감동을 독특한 애니메이션이예요. 초등이 되고 한동안 볼일이 없다가 라바 아일랜드라는 외딴섬에서 생존하는 설정으로 한참 또 다시 재미있게 봤었는데, 유쾌한 캐릭터 라바가 환경학습만화로 나왔다고 하니 아이들은 물론 저도 궁금해서 만나보았어요.


  워낙 환경오염에 관한 뉴스들을 많이 보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어서 환경학습만화를 찾아서 보여주는데, 이번에 만난 <라바 지구수비대 '수질오염'>에서 우리가 살면서 없어서는 안될  '물'을 주제로 하여 어떻게 하면 물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지켜낼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성격이 급하고 대담한 레드, 식탐은 많지만 맘이 여린 옐로우, 라바 수비대의 브레인 지오, 넘치는 힘과 따뜻한 맘씨를 지닌 라미는 오랜만에 휴양지로 휴가를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다크레인이 보낸 킬러 케이로 부터 위협을 느끼게 된다. 과연 라바수비대는 환경보호는 물론 이 위기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을까?



  지구 표면의 약 70%가 물이라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지만, 그 물 중에 3%만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담수와  97%는 염분이 함유된 해수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염분이 많은 해수는 식수로 사용할 수 없고 우리가 생활하면서 필요한 물이 없으면 살아가기 힘들기에 물의 소중함은 물론 물이 어떻게 생성이 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그럼 빗물을 받아서 쓰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물이 증발하여 수증기 형태에서 눈 비로 다시 내리고 그 물이 강이나 지하수로 되고 다시 수증기로 증발하는 반복되는 과정인 물의 순환과정을 통해 물이 더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돌고 도는 것을 알고 나니 더더욱 물의 소중함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지구상에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3%로의 물도 사람이 바로 쓰거나 음용하지 못하고 깨끗하게 정화된 물을 사용해야 되는데, 오염된 물을 정화하려면 더 많은 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면서 음식물이나 기름을 함부로 버리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특히 공장에서 배출하는 폐수는 물론 가정에서 세제나 음식물 찌꺼기로 인한 오염도 심각하고 그 물이 흘러들어가 농사에 쓰이면 거기서 자라는 농산물 또한 오염이라 인체에 안좋은 영향도 끼칠 수 있으니 더더욱 심각성을 인지하고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어느곳은 홍수와 폭우로 과다한 물이 넘쳐나는 곳이 있는 반면에, 어느곳은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곳도 있으니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얻기 위해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아껴서서 자연보호를 해야되는 중요성도 일깨워 주고 있어요. 


  즐거운 스토리 속에 다양한 환경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고 정보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많이 일깨우기 위해 세계 물의 날이 지정되어 있다는 사실! 


환경학습만화를 통해 아이들이 물의 중요성은 물론 자연환경보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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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워킹맘 - 워킹맘도 전업주부도 아닌 우리들
전보라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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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워킹맘

전보라 고하연 박정선 이정오

나비클럽



워킹맘도 전업주부도 아닌 우리들



  '#낫워킹맘'이라는 책 제목만으로도 왠지 엄마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가장 적절하고 완벽한 말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이 책의 내용에 딱 찰떡같은 제목이라고 생각했는데, '#낫워킹맘' 이 책을 쓴 작가들의 모임 이름이라고 한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없는 글솜씨에 부족한 어휘력으로 나만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는 것을 좋아하는 내게, 먹구름이 몰려들어 비올 것 같은 우중충한 하늘에 쿵 하고 도장을 찍어내 햇볕을 내리 쬐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대리만족과 힐링을 함께 선사한, 왠지 몇번이고 읽고 싶은 여운이 많이 남는 책 한권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일을 하는 워킹맘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을 하지 않는 전업주부도 아닌 애매모호한 경계속에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네명의 작가들의 글을 모은 책이다. 


  처음엔 동네 작은 책방 글쓰기 모임에서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글을 쓰는 것이 책으로 나왔다기에 평범한 주부들이 얼마나 글을 잘 쓰면 책으로 나올만큼의 능력이 될까?하는 내심 부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작가들의 이력을 보니 그냥 글쓰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약간의 위축도 됐던 것 같다.



  작가, 블로거, 소설 OST음반 제작, 몇 권의 책을 출간한 글쓰기 모임 주최자

  창의력 학원에서 생각을 확장하는 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동시를 쓰며 책을 출간한 선생님

  좋아하는 책과 글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전직 수학교사

  인기 주말 예능 프로그램 방송작가였던 책방운영자


네명의 작가들에게서 뿜어져나오는 화려한 이력만큼이 글을 읽을 때 막힘없이 술술 읽혔던 것 같다. 물론 이런 이력때문이 아니더라도 공감이 가는 진정성있는 글이라 더더욱 와닿았던 부분 많았던 것 같다.



 보통의 주부라면 집안일과 육아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고, 남편이 도와주는 것은 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는 까닭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살림들은 남편이 밖에서 힘들게 일해서 번 돈으로 놀고 먹으니 살림과 육아는 전적으로 아내의 일이라고 하는 남편들이 만들어 내는 사회적 편견이 아닐까 한다. 밖에서 가정을 위해 힘들게 돈 번다고 일하는 남편들의 고충과 집안에서 육아와 살림을 꾸려나가는 아내들의 고충을 서로 존중해주고 인정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가정인데, 각자 자신이 더 힘들다고만 하는 부부들이 있기에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작가의 말처럼 집안일도 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생생냈으면 좋겠다. 



 



  이 책의 작가들을 글쓰기 모임에서 만나 책을 읽고 글을 쓰는데, 글쓰기 모임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그냥 좋아요. 뭔가를 하고 있는 거 자체가 좋잖아요." 란 대답에 가슴이 찌릿해졌다. 


몇달 전부터 우연히 맘카페에서 독서모임을 하자는 글을 보고 바로 신청을 하고, 매달 한권의 책을 선정해서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 하고 있다. 엄마들끼리 모이면 대부분의 이야기 속에 아이와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 모임 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책 이야기를 실컨 하고 다른사람의 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이제는 육아에 지친 내 귀가 힐링이 되는 오아시스같은 모임이다.


  글쓰기 모임은 아니라 글을 쓰지는 않지만 서로의 생각을 입을 통해 말로써 글을 쓰는 느낌이라는 것에서 왠지 책의 작가들이 된 것 같은 유대감도 혼자만 내심 느껴본다.




  내가 블로그를 제대로 쓰기 시작한 것은, 우연히 어느 서점에서 동화책 한권을 받고 서평을 쓰는 이벤트를 하게 되면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고 서평을 쓰는 일이였다. 그 계기를 시작으로 책서평카페를 알게 되면서 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아이들 문제집과 동화책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책을 받고 서평을 쓰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집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게 뭐냐고 물으면 '책 읽고 글써요' 라고 대답한다. 작가 말대로 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전면책장에 내가 읽은 책이 차곡차곡 꼽혀있고, 큰애 초6이 된 지금까지 문제집 한권 내돈으로 제대로 사본 적이 없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 돈을 버는 것이고 내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남들에게 이렇다 할 직업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나는 내가 하는 일이 좋다.


 


  학창시절 책읽기를 좋아해서 나만의 책방을 갖고 싶었던 꿈은 가슴속에 묻어두고, 현실은 십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과 출산, 육아휴직에서 복직을 하지 못하고 육아에 올인하게 되면서 경단녀가 되고, 오롯이 가정을 위해 살면서 달려오다 어느순간 번아웃이 됐을 때 다시 만난 책은 나만의 도피처였다.


  어느 회사에 다니는 워킹맘도 살림만 하는 전업주부, 누구의 엄마, 아내가 아닌 자신이 즐겁고 행복한 일을 찾는 작가님들을 보면서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한번 떠올리며 심장이 강하게 뛰는 느낌을 받았다.


  누군가는 내 꿈을 허황된 꿈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뤄지지 않을지언정 다시한번 꿈을 꾸게 했던 책 한권을 만나서 참 설렜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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