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 - 기후위기를 외면하며 우리가 내뱉는 수많은 변명에 관하여
토마스 브루더만 지음, 추미란 옮김 / 동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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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아이들 동화책에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어서 북극곰이 살 곳이 사라지고 있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지구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갈수록 생태계는 파괴되고 동식물의 멸종은 물론 인간의 생활과 안전 또한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경각심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편리한 삶을 중요시하여 환경과 기후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나 나름대로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한다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과 분리수거 잘하기, 물과 생활용품을 아껴 쓰기 등 환경을 보호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보호는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며 왠지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여태껏 했던 환경보호가 부정당하고 작가에게 혼나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 제목만 봤을 땐 왠지 감이 오질 않았다.

기후파괴자가 왜 선량하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책을 읽고 나니 기존에 환경을 위해 알고 있고 행했던 모든 것들이 기후를 파괴하는 행동이었다는 것에 놀라움과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비닐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플라스틱 수세미가 아닌 친환경 수세미를 이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친화적으로 산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것들은 기후위기에 한걸음 다가가는 것에 조금 충격이었다

천 가방을 만들기 위해 공장의 기계가 돌아가면 거기서 오염물질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을 만회하려면 천 가방을 130번은 써야 된다는 것인데, 그것도 세탁을 안 했을 때의 말이다.

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소나 돼지 같은 동물을 도살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나오는데, 기후보호를 위해서는 채식을 하는 것이 좋지만, 채식을 위해서 신선한 채소들을 운반하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또한 기후파괴의 원인이 된다.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보다는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기후보호라는데, 그렇게 되면 그만큼 소요되는 시간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편리함을 추구하면 기후가 파괴되고, 기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된다.

읽고 나니,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지?라는 의문이 남는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문제들을 해결하느라 기후보호에 관해서는 누군가에게 자꾸 미루고 있다.

환경친화적이 아닌 기후친화적인 방법에 관해 좀 더 생각하고, 누군가가 해야 되는 일이 아니라 내가 해야 되는 일이라는 생각들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든다.

'다들 그렇게 해!'가 아니라 '나는 달라!'라는 생각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기 바란다.



<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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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4
진 웹스터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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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만화영화로 봤던 추억의 명작 만화 키다리 아저씨는 고아인 제루샤를 익명의 키다리 아저씨가 후원을 해주는 것으로만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요즘엔 잘 쓰지 않지만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을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를 만큼 선한 이미지의 대명사였는데, 이번 기회에 책을 읽고 단순히 남을 도와주는 착한 사람이 주인공이라기보다는 후원을 받아 고아원에서 나와 대학을 가게 된 한 소녀의 작가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성장기로, 우리 아이들이 읽고 그녀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물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끈기와 의지를 배웠으면 한다.



열여섯 살이 넘으면 고아원에서 나가야 되지만 우수한 성적에 행실이 바람직해 이 년이나 더 있었던 제루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서 더 이상 고아원이 있을 수 없게 됐다.

그러던 중 익명의 후원자가 제루샤의 대학 진학을 후원하게 되고, 후원의 조건은 한 달에 한 번 감사편지를 써야 된다는 것이다.

드디어 제루샤는 대학을 다니게 되면서 고아원 출신이란 것을 비밀로 하고 여느 대학생처럼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낸다.

한 달에 한 번 편지를 쓰는 것이지만, 제루샤는 일기를 쓰듯 그날 배운 수업, 도서관에서 읽은 책, 방학 동안 윌로 농장에서 생활한 이야기 등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쓰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는 비밀친구에 쓰듯 편지를 쓴다.

그러면서 작가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도 하는데.. 점점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존재에 대해 궁금해진다.

과연 키다리 아저씨는 누구일까?



중요한 것은 엄청난 기쁨이 아니라 소소한 것들에서 얻는 즐거움이지요.

저는 행복의 진정한 비밀을 발견했어요.

바로 현재를 사는 거예요.

과거를 후회하지도, 미래만 바라보지도 않고



고아원 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불행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제루샤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꿈을 향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감사할 줄 알며,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빨간 머리 앤을 떠올렸는데, 비슷한 시기에 나온 작품이어서 그런지 그림은 물론 분위기까지 비슷한 것 같다.

책을 통해 공부가 힘들고, 일이 힘들고, 사는 것이 힘들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긍정적이고 매사에 감사함을 느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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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구시키 리우 지음, 곽범신 옮김 / 허밍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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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추리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한곳에 모여있는. 올해 읽은 책 중에 단연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작품을 만났다.

처음 아무런 정보 없이 범죄 미스터리 소설에 제목부터 흥미로운 영화 '사형에 이르는 병'의 원작 작가의 작품이라는 소개 글 만으로 선택한 <TIGER>는 표지에 띠지에 가려 호랑이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띠지를 빼고 다시 보니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호랑이의 모습에 소름이 돋았던 것 같다.


30년 전 아동 성범죄 및 살인을 한 '기타미노베군 여아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가메이도 겐과 이요 준이치가 사형선고를 받게 되어 옥살이를 하던 중, 가메이도 겐이 사망하게 되고, 이 사건에 의구심을 든 전직 형사 호시노 세이지는 손자 아시카와 손자 친구 데스, 오노데라 기자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게 된다.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범인이었던 겐과 이요가 범인이 아니라는 의심이 점점 커져만 간다.

과연, 겐과 이요는 진짜 범인이 아닐까? 그들이 범인이 아니라면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450페이지라는 적지 않는 분이지만, 읽는 순간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와 실제로 보는 듯한 디테일한 묘사 덕분에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사건을 파헤치는 수사 중 챕터가 바뀌는 말미에는 범인이 범죄를 저질렀던 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너무나 처참하고 처절했던 피해자의 모습과 대조되는 범인의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만행을 보고 있노라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화가 치밀어 오르지 않았을까? 하는 정도로 인상을 찌푸리고 불쾌감은 물론 분노 유발하기 충분했다.

7~10세 여아를 상대로 한 범죄를 보면서 조두순 사건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한 아이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범죄자를 12년이라는 어이없는 징역을 구형하고 심지어 세월이 지나 출소해서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책 속의 범죄자들은 사형선고, 즉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진짜 법이 약하구나 하는 생각에 안타까움도 들었던 것 부분이다.


"선생님이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면 안 된다고 했어,

하지만 곤경에 빠진 사람을 보거든 도와주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지..?"


가장 예민하며 악독한 범죄인 아동 성범죄를 다루고 있다 보니, 마음이 아프고 괴로웠던 순간들이 있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극중 인물들의 심리묘사나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인물들이 이렇게 연결된다고? 할 정도로  실로 놀랍도록 정교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끝까지 집중해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몰입도와 탄탄한 작품성을 겸비한 최고 범죄 미스터리 소설 <TIGER>가 영화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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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1 미노타 월드의 시작 : 깨어난 영웅들 가상 현실 역사 게임 만화 벌거벗은 한국사
이국현 그림, 허윤 글, 이명미 외 감수,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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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가장 재미없고 지루했던 과목을 뽑으라고 단연 한국사였어요.

요즘이야 재미있는 학습만화나 다양한 미디어 자료를 통해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 중요 핵심 정보들을 전달하고 있어서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지만, 우리 때는 무조건 역사 순서대로 외우는 암기과목이었기에 저의 기피 대상 1순위이기도 했어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책을 읽어주고 보여주었지만, 한국사 역사 관련은 저도 손이 안 가는지라 잘 보여줬던 탓에 아이들도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이제 초등 고학년이 넘어선 아이들에게 줄글로 재미없게 풀어주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학습만화를 찾던 중 발견한 <벌거벗은 한국사>를 만나보았어요.


<벌거벗은 한국사>는 tvN에서 방송하고 있는 역사 프로그램 제작진이 출간한 것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상 현실 게임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라는 공간에 들어가, 그 속에 역사적 사실과 위대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의 시대적 배경과 사건들을 겪으면서 퀴즈를 통해 역사를 정리하는 역사 게임 학습만화예요.


한국사와 게임을 좋아하는 테오는 메타버스 세계인 미노타 월드로 들어가 마법 기술을 쓸 줄 아는 인기스타 고깡, 전쟁 영웅과 전투밖에 모르는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파이터 소년 수호를 만나게 되고, 우연히 만난 고양이의 도움으로 퀴즈를 풀면서 스테이지를 통과한다. 그러나 갑자기 일어난 시스템 에러가 발생하여 미노타 월드에 갇힐 위기를 겪는데..

과연 이들은 퀴즈를 풀고 무사히 미노타 월드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이순신 하면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가 영화로도 나온 명량대첩이지요.

울돌목에서 밀물과 썰물의 물때를 이용해 일본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기지는 실로 놀랍기도 합니다.

일본군과의 싸움에서 12척으로 알고 있었는데, 뒤늦게 한 척이 합류해서 13척이라는 것도 퀴즈를 통해 또 한 번 짚어주어요.



고려 v 몽골 전쟁, 명량해전 이순신, 녹두장군 전봉준, 독립운동가 홍범도 등 결정적인 사건과 역사적 인물들의 업적들을 역사 속으로 들어가서 실제로 보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특히나 <벌거벗은 한국사> 출현진이 감수하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집필한 핵심 키워드와 정보 또한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흐름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역사를 잘 모르고 좋아하지 않던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집에서 순식간에 완독하더니, 외출해서도 들고 다니면서 읽네요ㅎㅎ

역사에 관심이 없던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재미있게 역사와 친해질 수 있는 <벌거벗은 한국사> 다음 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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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당신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 초고령화 사회, 환자가족을 위한 건강한 부모 돌봄 실천 가이드
김선영.김영오 지음 / 더로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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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tv 프로그램에서 딸이 친정 부모님과 함께 친정 부모님의 장지를 함께 알아보는 장면을 보았다.

딸은 알아보는 과정 내내 복잡한 심경과 슬픔이 보이는 반면, 오히려 부모는 본인 세상을 떠났을 때 자식들이 당황하지 않게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담담함을 보이는 모습에서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보는 내내 마음 한편이 아린 느낌이었다.

누구에게나 죽음이란 단어는 입 밖으로 내뱉고 싶지 않은 말 중에 하나일 것이다.

특히, 자식으로서 부모의 죽음을 준비하고 받아들이는 순간은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지만 내게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삶의 마지막을 가장 많이 접하는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환자의 마지막 보는 것은 물론, 작가 자신의 어머니의 마지막을 보내드리는 준비를 하고 있는 가족이기도 하다.

의학이 발달됨으로써 평균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사회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단순히 삶을 오래 사는 것이 과연 행복이고 축복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삶을 살아가면서 언젠가 닥쳐올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섯 챕터로 구성하여 죽음에 관한 정의, 생의 끝에서 삶의 마지막을 평온하게 보내는 방법,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물론, 책을 집필하는 도중에 어머니를 떠나보내게 되면서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준비와 좀 더 잘해드리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후회, 그리고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깨달음까지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책에서 나온 사례 중에서 할아버지가 병간호를 하다 보니 자신을 돌보지 않아 병이 난 할머니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 안 하다 부인의 죽음을 앞두고 나서야 할머니의 소중함을 그저 당연하게 생각하시며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장면이 있다.

살다 보면 부모가 자식을 향한 사랑, 부부간의 배려와 이해가 당연하다 생각하며 그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그 시간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고 삶의 질이 바뀐다.

지금 살아가는 순간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나중에, 다음에,라는 말보다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순간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또 스스로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고 살아가리란 마음가짐을 가지길 바란다.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고 살걸.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인생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는 인생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진실된 삶을 살 용기가 있었으면

- P.215 사람들이 죽을 때 후회하는 것들


저자가 요양병원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죽음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이다.

삶의 마지막을 알게 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하게 되며 삶을 더 빨리 포기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주변을 정리하고 일상생활처럼 살아가려고 하며 더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병이 호전되거나 좀 더 오래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 건 당연하다.

우리는 그 죽음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후회 없이 사랑하고 잘 살아가는가는 것이야말로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 아닌가 싶다.

책을 통해 죽음에 관한 자아성찰은 물론 책의 말미에는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의학 지식들을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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