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4
진 웹스터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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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만화영화로 봤던 추억의 명작 만화 키다리 아저씨는 고아인 제루샤를 익명의 키다리 아저씨가 후원을 해주는 것으로만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요즘엔 잘 쓰지 않지만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을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를 만큼 선한 이미지의 대명사였는데, 이번 기회에 책을 읽고 단순히 남을 도와주는 착한 사람이 주인공이라기보다는 후원을 받아 고아원에서 나와 대학을 가게 된 한 소녀의 작가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성장기로, 우리 아이들이 읽고 그녀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물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끈기와 의지를 배웠으면 한다.



열여섯 살이 넘으면 고아원에서 나가야 되지만 우수한 성적에 행실이 바람직해 이 년이나 더 있었던 제루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서 더 이상 고아원이 있을 수 없게 됐다.

그러던 중 익명의 후원자가 제루샤의 대학 진학을 후원하게 되고, 후원의 조건은 한 달에 한 번 감사편지를 써야 된다는 것이다.

드디어 제루샤는 대학을 다니게 되면서 고아원 출신이란 것을 비밀로 하고 여느 대학생처럼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낸다.

한 달에 한 번 편지를 쓰는 것이지만, 제루샤는 일기를 쓰듯 그날 배운 수업, 도서관에서 읽은 책, 방학 동안 윌로 농장에서 생활한 이야기 등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쓰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는 비밀친구에 쓰듯 편지를 쓴다.

그러면서 작가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도 하는데.. 점점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존재에 대해 궁금해진다.

과연 키다리 아저씨는 누구일까?



중요한 것은 엄청난 기쁨이 아니라 소소한 것들에서 얻는 즐거움이지요.

저는 행복의 진정한 비밀을 발견했어요.

바로 현재를 사는 거예요.

과거를 후회하지도, 미래만 바라보지도 않고



고아원 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불행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제루샤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꿈을 향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감사할 줄 알며,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빨간 머리 앤을 떠올렸는데, 비슷한 시기에 나온 작품이어서 그런지 그림은 물론 분위기까지 비슷한 것 같다.

책을 통해 공부가 힘들고, 일이 힘들고, 사는 것이 힘들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긍정적이고 매사에 감사함을 느끼기를 바란다.




<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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