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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끝내는 코딩 통계 - R언어 설치부터 코딩까지
박준석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1년 10월
평점 :
[서평 리뷰] 한 우물을 파야 하는 시대는 끝났다. 한 사람이 ‘여러 우물’을 파야 한다.
📗 결론 및 평가
이 책은 통계 입문자, 코딩 초보자들을 위한 가장 간편하고 확실한 입문서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왜 통계를 코딩과 함께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수단으로서 코딩이 무엇인지 확실히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두꺼운 전공서나 교재를 보고 작심삼일이 될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이들이라도 이 책이라면 문제없다. 3일 만에 읽어내고 나면 숫자와 코드에 대한 막연한 겁이 없어질 것이다.
빅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은 현대인에게 새로운 기초 소양을 요구하고 있다. 코딩과 통계가 그것이다. 하지만 코딩의 세계는 넓고, 통계학의 세계는 깊다. 본격적으로 배우려면 만만치 않은 분야이다. 심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데이터과학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대중의 통계 문해력 증진에 관심이 많다.
저자는 페이스북 페이지 <오하이오의 낚시꾼>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이 통계에 대해 부정확하게 알고 있거나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실제 통계 활용법과는 거리가 있는 고등학교 통계 교육부터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현대의 통계는 컴퓨터 활용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코딩을 통해 통계를 익히고 이해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유용하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학교에서 배웠던 <확률과 통계>는 우리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수업에선 수식을 외우고 손으로 써가며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평균을 도출하곤 했었다. 하지만 교과서의 예들처럼 말끔한 숫자로 정리된 데이터가 아닌, 혼란스럽고 거대한 현실의 데이터를 마주쳤을 때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게다가 빅데이터의 시대, 손계산은 물론이고 탁상용 계산기로도 그렇게 직접 계산할 수는 없다. 그래서 실제 통계 작업은 컴퓨터를 활용해야만 한다. 그리고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수단이 바로 프로그래밍, 즉 코딩이다. 가장 간단한 것부터 코드로 구현해보자
코딩은 어려울까?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하다. 복잡한 기능을 지닌 상업용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면 매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목적이 통계 처리라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통계적 활용에 최적화된 쉽고 간편한 프로그래밍 언어 R이 있다. 쉽게 익힐 수 있는 언어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파이선보다도 더 쉽다. 이 책에선 R 언어 패키지를 어디서 받아서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지부터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코딩은 가장 간단한 것, 모두 알고 있는 것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10!(10 팩토리얼)을 계산하는 걸 코딩으로 어떻게 구현할까? 다음과 같은 몇 줄의 코드로 컴퓨터에게 그 계산을 시킬 수 있다.
x <- 1
for (i in 2:10) {
x <- x * i
}
x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입문서를 사보면 처음에 변수 유형이나 연산자부터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보다는 바로 코딩의 맛을 보며 익숙해지도록 이끈다. 3일 만에 코딩과 통계 입문을 끝낼 수 있는 비법이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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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수학과 코딩을 모르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다.
미국 통계를 보면 수학을 활용하는 직업이 연봉도 더 높다. 디지털디바이드가 현실화하고 있다. 인문계에는 수학이 적성에 안 맞아 온 여학생이 많다. 여학생이 수학과 친하게 해주는 것은 남녀 불평등을 해소하는 길이기도 하다.
심리학, 사회학, 한문학, 국문학 모두 코딩과 AI를 응용하면 전에 볼 수 없던 획기적인 연구성과가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이오 분야다. 미생물, 암 연구 분야는 원래 수학이나 코딩과 전혀 관계없는 분야였다. 그런데 요즘 네이처 사이언스에는 바이오 분야에 AI와 머신러닝이 적용된 훌륭한 논문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의 수학교육은 수학이 어디에 쓰이고, 어떻게 필요한지 말을 안 해준다. 내 삶에 유용하고 필요한 수학을 해야 흥미를 느낀다. AI에 필요한 행렬과 벡터, 미분, 통계의 개념은 6개월만 공부하면 누구나 다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