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서 괜찮아
임하운 지음 / 시공사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리뷰] 성급한 위로, 마음의 상처만 깊어진다.

📗 결론 및 평가

마음을 안정시키고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에세이. 힐링 소설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힐링 소설이 늘어난다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 그만큼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증가한다는 것 아닐까?

요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짧은 문구가 적힌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글 속의 상황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를 떠올리면서, ‘그때 나는 그랬었지’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사랑과 이별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통된 경험을 가지고 있고 동일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는다.

당신이 혼자 스트레스받고 끙끙거리며 울기보다는 에세이를 읽고 마음의 위안을 받기를 바라며 네가 있어서 괜찮아를 소개하고자 한다.

⭐ Tag

#네가있어서괜찮아 #임하운 #시공사 #장편소설 #위로 #동질감 #치유 #힐링 #책추천 #책소개 #서평단 #신간도서 #최신도서 #책추천 #서평 #서평쓰는남자 #소원지기 #kthigh11

아무 생각없이 취미로 쓰고 싶은 것들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에 솔직한 글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감정에 치중하다 보니, 조금 찌질하고 솔직한 감정을 정리해둔 글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동질감과 위로, 그리움과 연민, 고독과 다정함.

우리는 흔히 자신과 뜻이 맞거나 분위기가 비슷하면 동질감을 느끼고 그렇지 않으면 이질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너무도 극단적인 표현이나 입장일 수도 있다.

동질감과 이질감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함께 지내온 형제나 가족이라도 가끔은 이질감을 느낄 때가 있다.

가까이 있거나 친하다고 해서 항상 동질감만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금란지교(金蘭之交)를 꿈꾸는 친구와의 관계나 한 민족 동포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서로 그리워하며 보고파하다가도 막상 만나게 되면 동질감이 아닌 이질감이 앞서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어느 누구든 이질감이 느껴질 때는 친근함보다 경계심이 앞서게 된다.

동질감은 대상에게서 자신과 같거나 혹은 흡사하다는 느낌을 말하며, 반대로 이질감이란 상대가 자신과 다르다고 느껴서 친근감이 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우리 주변에서의 생활은 한 공간속에서도 동질감과 이질감이 늘 공존하며 교차하는 것이다.

사람은 어느 누구에게나 개성이 있다. 그러기에 생각이나 특징을 단일화시킬 수는 없다.

자신의 위치나 권력이 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동질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억지로 동질감을 이끌어내려 하다가는 오히려 화를 불러 일으켜서 강한 이질감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무슨 일이든 무리수를 던지지 않고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말이다.

사람은 생각하는 사고(思考)의 동물이기에 동질감과 이질감의 입장이 확연히 드러날 수도 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이질감을 동질감의 관계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누구도 삶에 치여서, 사랑에 지쳐서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성호승 작가의 마음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당신을 괴롭히고 있는 상처에 딱지가 앉아 상처가 아문후에는 어떤 일에도 당신이 아프지 않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