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버려도 되나요? - 당신과 닮았을지도 모를 _ 나의 가족 이야기
고바야시 에리코 지음, 정재선 옮김 / 책으로여는세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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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내게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이란 무엇일까?
? 결론 및 평가

가족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막상 정의를 내리려면 명확하지 않다. 가족을 혈연으로 정의하자니 너무 형식적이고, 가족을 사랑으로 정의하자니 너무 규범적이기 때문이다.

‘가족은 어렵다’. 가족을 생각하면 항상 떠올랐던 나의 생각이다. 한 지붕 아래 긴 세월을 함께 산 가족에 대해서는 과연 뭘 알고 있는지 모호하다. ‘가족’이라는 한 단어로 뭉뚱그려 말하려면, 나는 할 말이 거의 없다.

가족을 정의하기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가족의 다양성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흔히 가족을 정태적인 개념으로 생각하지만 가족은 살아있는 유기체와도 같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개인사와 친구 등 주위에 있을 법한 일들, 더불어 실제 독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가족 내 문제점들을 여러 사례를 들어 가족이라는 병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단란한 가족’이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는 충고를 하는데, 저자가 얘기한 ‘단란한 가족’이란 환상을 버려야한다는 부분에서 우리 가족은 하나같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얘기했다.

가족을 이루고 사는 구성원들이 나이를 먹듯이 가족도 나이를 먹는다. 가족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부부 간의 관계도, 부모-자녀 간의 관계도 달라진다. 해야 할 역할도, 감정의 깊이도, 함께 하는 시간의 양도 달라지기 때문인 것이다.

이를 가정이라 부른다. 가정은 사회 공동체의 기초이자 근간이다. 따라서 가정이 불행한 사회는 그 사회도 불행할 수 에 없다. 불행한 가정안에서 생산된 불신과 분쟁, 폭력과 결손 등의 문제는 사회로 전이가 된다면 여러가지 사회적 불신과 분쟁, 범죄 등의 문제로 확대 재생산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돈이 없어도 가족 간의 사랑이 넘쳐흐르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정도 많다. 그래서 우리는 옛 선조때부터 '가화만사성'을 강조하였는데 유교적이고 고리타분한 생각이라고 하겠지만 개인의 행복,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만들어내기 위한 가정내 스스로의 노력과 사회적 인식전환 캠페인 및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구성원들이 미래에 성공한다

같이 사는 사이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가족끼리 서로 소중히 여길때 그 사랑이 전 국가적, 전 세계적 사랑으로 커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이 사랑이라는 것은 다시 말해 가족은 서로 기꺼이 돌보는 관계라는 뜻이다. 가족이 서로를 잘 돌보기 위해서는 수고를 감내하는 노력,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가족 스스로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사회적,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행복한 가족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가족의 삶을 어렵게 만드는 환경 속에서 가족이 그 존재 의미를 행복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온 사회가 노력할 때 우리에게 닥친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결국, 가족은 모든 인간 관계의 근원이며 영원한 생명의 안식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개인적인 생각

가족이란 무엇일까? 부모, 자녀, 형제, 부부를 왜 가족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부모 자녀 관계나 형제는 서로 운명적인 관계라는 점이다. 그래서 특히 이들을 우리는 가족이라고 한다. 부모, 자녀, 형제, 부부는 가정의 구성멤버로 가족(家族)의 族이라고 하는 것은 기원을 같이하는 같은 조상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진정한 가정의 의미란 무엇인가? 사람은 모든 인간관계의 틀을 가정 안에서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가정 안에서의 가족관계는 굉장히 중요하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최초의 만남은 부모와 이루어진다. 최초의 만남은 적어도 오십년간 지속된다. 왜냐하면 대부분 오십대쯤 되면 부모와 헤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다음의 긴 만남은 형제다. 형제는 육칠십년간 이어진다.

그 다음이 부부간이다. 어떤 경우에도 부부관계는 중요하다. 부부관계란 결혼이란 관계로 연을 맺어 자녀를 생산하게 되면 피의 관계로 연결되게 된다. 그런데 서울 3가구 중 1가구는 나홀로족이 예상된다고 한다.

거기다가 만혼, 이혼, 저 출산, 고령화문제로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는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아무리 개인의 자유와 행복이 우선이라는 이기적인 세태이지만 개인이 속한 가정에서의 자유의 의미는 더욱 부각되어야 만 한다.

가족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정은 가장 중요한 사회 환경이다. 또한 부모와 자녀 관계는 한 개인의 행동 특성 및 성격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자녀가 사회생활을 안정하게하기 위한 기본조건이 된다. 따라서 부모와 자녀 관계에 있어 가족 간의 관계는 중요하다.

가족의 개념이 다양해지면서 문제점들도 생긴다. 가족기능의 변화는 현대사회의 다양성과 다변화를 접하면서 가치관간의 혼동과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 가족에 대한 가치관도 근본적으로 변화하여 전통적인 가족제도가 해체되고 다양한 가족형태가 등장하는 등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가족규모에 의해 여성의 사회진출과 여성의 의식변화, 자녀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등과 함께 육아, 교육, 가사노동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또한, 무의식 속에 억압과 공격성, 그리고 시기심이라는 삐뚤어진 탑이 하나 둘 쌓여간다. 외로움과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도 해소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모아두게 된다. 모아둔 감정은 가장 만만한 대상, 즉 가족에게 투기하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나머지 가족들이 그대로 흡수하게 되어 ‘감정의 대물림’이라는 악순환이 시작되고, 자신의 상처가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떠넘겨지는 것이다.

피해자였던 아들이 아버지가 되어 다시 가해자가 되고 그 아들이 또다시 가해자 역할을 하는 아버지가 되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토록 미워했던 아버지의 방식 그대로 가족을 고통스럽게 하는 이유다.

부모가 남긴 상처가 아직 채 식지 않은 핏자국으로 생생하게 남아 있을 지라도 상처를 돌보고 위로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결정해야 한다.

내 상처와 고통을 알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곁에 없다는 데서 오는 고독과 외로움은 힘들고 아프지만 그 상처를 제대로 응시할 수 있다면 치유로 가는 길이 열릴지도 모른다. 상처는 남아있을지라도 그 상처를 바라보는 시선은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듯 우리는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몇 년전 개그 프로그램에 '대화가 필요해'라는 코너가 있었다. 공유하는 시간이 적으면 아무리 가까운 가족 사이라도 낯설고 어색할 수밖에 없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와 대화하는 습관이 만들어 놓지 않으면 커서도 마찬가지다.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인해 여유가 생기겠지만 가족과 보내지 않고 예전처럼 직장 동료와 술을 먹는 등 평소처럼 소비한다면 취지가 퇴색해질 것이고 가족과 소통 방법, 문화 강연이나 자기 계발 등 교육에도 지원을 강화해야 가족과 함께 즐겨도 큰 돈이 들지 않는 근린공원이나 문화 시설, 지역 커뮤니티 센터 등 공공시설을 통해 활동성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가정이 파괴되면서 애완동물까지 가족이 되었다.

가정이 파괴된 이혼 남녀, 독거노인, 결손가정의 자녀들에게는 순종하는 애완동물에게서 가족애를 느껴야 하는 슬픈 현실이다.

안정되고 건실한 가정생활에서 가정이나 사회, 국가가 튼튼해짐을 생각할 때 가정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진정한 가정의 존재와 회복은 지금 우리 가정 스스로가 힘써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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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해 보니 별일 아니었어 부크럼 에세이
한희준 지음 / 부크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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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평가

대중을 위한 친근한 고민 상담가로 변신한 가수 한희준, 팬들의 사랑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가끔 SNS나 팬레터를 통해 고민 상담을 하는 팬들도 있다. 진로, 취업, 연애 문제 등 여러 가지 고민을 털어 놓는다.

아메리칸 아이돌과 K-POP스타를 통해 화제를 모은 가수 한희준이 매일 저녁, 상담사가 되어. 인스타그램의 스토리에 OPEN 팻말을 걸어 두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팬들을 맞이하고 어떤 고민이든 상관 없이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 팬들과 직접 고민을 상담하는 아이돌이라니! 쉽게 상상이 되질 않는다. 사실 고민 해결은 되지 않는다.

그렇게 마음을 담아 보낸 팬레터들을 보면 모두 답장을 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들어 그럴 때면 나 역시도 어렸을 때 연예인을 좋아했던 마음을 떠올리며 그

해결을 해줄 순 없겠지만 도움이 될까해서 올리고 있을 것이다.

그의 특징은, 뇌리에 쏙쏙 박히는 한희준은 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상담해주며 ‘말 제조기’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만의 엉뚱 발랄하면서 명쾌한 고민 해결에 팬들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로 상처 받고 있는 팬들을 위해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연애 문제부터 진로 상담, 점심 메뉴, 퇴사 결정(?!)까지 직접 선정한 고민으로 팬들과 소통한 애정 어린 저자가 오랜 기간 팬들과 함께 나눠 온 고민과 답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낸 고민문답집이다. 다시 읽어봐도 멋있는 문장들이다.


그러나 필요한 말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주고, 고민 상담이 제대로 됐는지 걱정해준다면 팬들과 진정으로 다가서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나아가 아이돌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책의 수익금 일부는 위기 영아 보호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란다.


자신만의 철학을 들려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여러가지 고민때문에 힘들어하는 젊은 시청자들의 고민에 그의 답변에는 허무맹랑하고 웃기는 문장이 많다. 유머러스하고 산뜻하게 만담을 주고받는 센스가 돋보인다.

생각을 바꿔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반전 메시지로 위로를 전하기도 한다.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감정의 교류를 섬세한 보다는 있는 그대로 의례적으로 하는 말들이 아니라 공감가고 와닿는 말들, 진심이 묻어나는 말들을 해주는게 특징이다. 이는 팬들과 한걸음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한 것이다.


어떤 고민이든 팬들과 함께 나누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갈등, 친구관계, 학교생활, 성격, 진로고민 등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면 상담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따뜻하고 변화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삶을 살아 갔으면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팬들과 함께 '한 번 용기를 낸다면 다음은 더 쉬워진다. 파이팅!' 상담은 물론 응원까지 건네며 사연을 보내준 팬을 포함한 비슷한 성격을 가진 많은 이에게도 응원을 보내고 유연한 팬들과의 소통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어쩌면 행복이 아닐까 생각된다.


스트레스·대인관계·생활·정서·성격 등 마음 고민이 있는 팬들과 현재 청년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실업률 증가, 가족·직장 문제 등 청소년 세대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온라인 소통으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팬과의 스킨십 확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마음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


요즈음 SNS의 발달로 라디오나 고민 상담을 주제로 하는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과 비슷해 보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가수가 팬의 고민을 직접 상담해준다는 것'에 있다.

아이돌을 보기 위해 공연과 방송 스케줄을 기다리기만 하던 시대는 끝났다. 영상 콘텐츠가 디지털 시대의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유투브, 라이브, 카톡등으로 어떠한 플랫폼에 상관없이 언제든 아이돌을 만날 수 있는 기획사가 직접 하는것보다는 자신이 팬들을 위해 팬심을 사로잡는 콘텐츠로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는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주체적이고 구김살 없는 가수활동을 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는 스토리텔링이 아닐까 싶다.

간절한 만큼 최선을 다하면서도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른 사람을 누르기 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한 것이다.

무대 위에서 돌변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보다 감성을 고민을 제보받아 상담해주는 콘텐츠로 팬들과 친밀감을 유지하고 있다.

꿋꿋이 쌓아올린 실력과,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자세로 스쳐 지나갈 수도 있던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는 위로도 해주면서 긍정의 힘을 주고 있다. 팬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고 파급력을 이어온 것도 그의 역량이다. 앞으로의 행보에서 또 어떤 자산을 쌓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끝으로, 청년 실업률 증가와 코로나블루 등으로 지친 청소년을 위해 이러한 고민상담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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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해 보니 별일 아니었어 부크럼 에세이
한희준 지음 / 부크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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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SNS의 발달로 라디오나 고민 상담을 주제로 하는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과 비슷해 보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가수가 팬의 고민을 직접 상담해준다는 것‘에 있다.
아이돌을 보기 위해 공연과 방송 스케줄을 기다리기만 하던 시대는 끝났다. 영상 콘텐츠가 디지털 시대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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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어떻게 아이콘이 되는가 - 성공으로 가는 문화 마케팅 전략
더글라스 B. 홀트 지음, 윤덕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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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평가

"꿈을 꿀 수 있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들면서 세계적인 창조산업을 일궈낸 탁월한 기업가 월트 디즈니의 말이다.

콘텐츠 산업, 즉 창조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상상력과 창조력이 강조되고 있다.

상상과 창조의 세계는 아이디어 감각 지식 등이 '상품'이 되는 모든 과정, 즉 '돈'으로 변환되는 일련의 과정에 자리한다.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은 문화적 시공간으로 이에 해당하는 성공사례다

상상과 창조의 세계가 현실로 나타나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예술 학문 과학 기술 등 여러 분야 간의 융합이 필요하다. 자칫 시대적 트렌드에만 부응하려는 교육 저술 강연 이벤트들이 또 하나의 콘텐츠 사업으로 활성화하고 있어 상상과 창조, 융합의 덕목만 강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즉, 상품이나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과 그것을 공급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매개로 소비자와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고 교환하는 과정이다. 기업이 문화마케팅 전략과 기획을 수립함에 있어 소비자행동에 대한 이해에 근거하여 시장을 세분화 (Segmentation)하고, 목표시장을 선정하며 (Targeting), 목표시장에 적절하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포지셔닝 (Positioning)하는 일련의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비자(고객)에게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일상생활이 곧 문화생활이다. 이렇게 문화는 우리 생활에 가까이 그리고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다시 말하면 소비자에게 밀접하게 자리잡고 있는 문화란 기업들에게 마케팅 전략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다.

기업이 문화를 매개로 하여 자사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기법으로서 표면적으로는 공익사업의 형태를 띠지만 주목적은 기업의 홍보, 이미지 제고에 있다. 문화마케팅을 다섯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어 이를 5S라고 하기도 한다.

1)문화판촉(Sales): 문화를 광고 판촉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

2)문화지원(Sponsorship): 자사의 홍보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문화 활동 단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마케팅의 주류

3)문화연출(Synthesis): 제품이나 서비스에 문화이미지를 체화해 차별화하는 것

4)문화기업(Style): 새롭고 독특한 문화를 상징하는 기업으로 포지셔닝하는 것

5)문화후광(Spirit): 국가의 문화적 매력을 후광효과로 향유

이러한 문화마케팅은 브랜드가 문화와 접목되어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며 친근감을 느끼게 해서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높여준다. 또한 문화를 접목시킴으로써 소비자들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성공할 경우 기업에 대한 홍보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상당히 효과적인 마케팅 벙식이다. .

기업이 문화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제품만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를 보고 산다고 한다. 이처럼 기업의 이미지가 그만큼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시켜줄 수 있는 문화마케팅은 기업에게 상당히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 되었다

브랜드(상표)는 인류의 생각과 삶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산타클로스”는 매년 세계경제의 4/4분기를 지배하며 세계인을 소비의 바다로 빠트린다든지, 산타클로스란 존재가 없었다면 아마도 세계경제는 파산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한다면 산타클로스가 가지는 브랜드력은 세계 제1위의 브랜드 “코카콜라”에 비할 바가 아닐 것이다.

또한 “네스호의 괴물”은 스코틀랜드의 명물로 유명해지면서 관광산업을 부흥시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한류”와 “프랑스 파리”와 같은 국가브랜드와 지역브랜드는 세계인의 사고와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21세기 지식사회는 브랜드가 기업 경쟁력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브랜드는 기업 수익 창출을 보장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브랜드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모든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핵심 과제이다.

이에따라 모든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개발 그리고 홍보·판매 등 마케팅의 전 과정이 브랜드관리를 주축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기업체의 구조도 기존의 마케팅부서에서 브랜드매니저조직으로 재편되어 브랜드가 기업경영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브랜드경영은 지식경영을 위한 전략이며 브랜드관리는 브랜드경영을 위한 전술로 표현할 수 니다. 브랜드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브랜드관리의 핵심은 브랜드네이밍, 상표관리, 브랜드가치평가 및 브랜드마케팅, 브랜드거래를 들 수 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 판매(Sales)와 마케팅(Marketing)의 개념 자체가 브랜드경영으로 진화함에 따라, 최근 대기업에서는 전략적 브랜드경영을 위한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책임자)와 같은 CBO(최고브랜드관리책임자)와 브랜드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브랜드관리조직의 구축과 운영을 기하고 있다.

기업의 브랜드마케팅을 위해서는 브랜드경영과 브랜드관리(상표관리, 브랜드마케팅, 브랜드네이밍, 브랜드가치평가, 브랜드매매 및 사용 등)의 올바른 개념의 정립과 전문지식과 기술의 개발 및 보급 그리고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수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기업·지자체·개인의 브랜드자산경영과 지식경영을 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산을 축적하는 것이다. 브랜드경영은 지식경영이며, 지식이 재화를 창출하는 21세기 지식사회에서 국가·기업·지자체·개인의 지식경영이 요구되고 있다.

21세기 지식사회에서 기업과 개인의 자산은 기술과 노하우(know-how), 브랜드(상표권 및 저작권) 등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무형의 자산(무체재산권)이 유형의 자산(유체재산권)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한국사회의 “지식재산권거래” “브랜드거래"는 OECD국가중 최하위권이라는 사실에서와 같이 지식이 재화를 창출하는 지식사회에 한국사회가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한국사회의 무형의 자산(무체재산권)은 유형의 자산(유체재산권)보다 최소3-5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상상, 창조, 그리고 융합의 세계는 인간의 오감각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화한 융합 콘텐츠 상품과 그것이 담길 수 있는 시공간이 함께 필요하다. 이러한 세계를 현실로 풀어내는 융합적 관점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시점이다.

광범위한 분석을 통해 기존 브랜드 분석 사례에 대한 오류를 짚어내는 저자의 주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브랜드를 잘 관리한 사례로 거의 모든 브랜드 교과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할리 데이비슨의 사례를 7장에서 분석하면서 저자는 기존의 할리 데이비슨에 대한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한 분석은 대부분 틀렸으며 할리 데이비슨의 사례는 전무후무한, 앞으로도 다시 나오기 힘든 브랜딩 사례라고 단언한다.

왜냐하면 할리 데이비슨의 경우 기업이 브랜딩을 주도하지도 않았고, 광고가 체계적으로 집행된 적도 없었으며, 할리 데이비슨을 인수한 회사는 초기에 기존의 충성 고객들을 버리려고 시도한 적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할리 데이비슨이 문화 아이콘이 된 결정적 계기는 ‘정치적 이슈’와 관련된 미국 사회의 시대적 상황 때문이었다.

할리 데이비슨은 흥미롭게도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의 정치적 슬로건인 ‘프런티어(개척) 정신의 복원’이라는 이데올로기의 상징물로 활용되었다. 마케팅이나 브랜딩과 관련한 대부분의 교재에서는 할리 데이비슨의 이러한 정치적 배경은 누락되어 있다.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의 연결을 통한 저자의 분석은 이러한 점에서 탁월하다.

이 책의 주장에서 가장 독특한 것은 정치·사회·문화라는 시대적인 이슈에서 탈맥락화되어 있던 브랜드를 국가의 이데올로기 속에서 지지자들을 끌어 모으는 일종의 플랫폼 역할로 정의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시민권을 가진 시민이며, 투표권을 가진 국민이다. 이러한 시민적 역할의 연장선에서 소비자라는 역할이 존재하고, 소비자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갈등과 고민을 한다. 저자는 소비자의 정체성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고 주장한다. 사회적 맥락 속에서의 소비란 일종의 투표 행위일 수도 있고, 사회적 항의 표시일 수도 있으며, 소소한 대리적 정치 행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제시한 문화 아이콘이 된 브랜드를 상업적 브랜드로만 국한할 필요는 없다.

개인이나 정치단체, 셀럽, 기관 등 대중의 관심이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대상이 될 수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아야 하는 현대 경쟁시장에서 차별화는 점점 더 힘든 과제가 되고 있다.

과잉 성숙, 과잉 마케팅의 진부화 시대에 자신의 정체성을 묻고 표현하는 대규모 소비자들의 등장과 여기에 대응하는 정치·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브랜딩 전략은 하나의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 전반을 통해 아이코닉 브랜드가 제품이 아닌 문화에 초점을 맞춰 구축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그리고 지난 30년 동안 브랜드 관리를 지배해온 공리들을 뒤집고, 크리에이터들에게 지금까지의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가정을 다시 생각하도록 도발적으로 제안한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브랜드 종사자 및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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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로고, 제품 또는 슬로건이 아니다. 브랜드 온전히 소비자에 대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회사를 추천하든지 하지 않든지 간에 사람들이 회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관점이 바로 그 회사의 브랜드다.바로 이것이 브랜드 관리가 필요한 이유이다.

브랜드 관리는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향상하며 꾸준히 지속하여 궁극적으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남는 절차이다.

이 뜻은 브랜드 전략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소비자들을 표적(적절한 장소에서 적합한 방법으로)하여 광고, 인센티브, 호감 등의 여러가지 요소를 통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쪽에 브랜드를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고의 브랜드 관리자들 및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어떤 관점으로 보는지를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는 브랜드 연구 설문조사를 수행함으로써 브랜드 전략이 효과적인지를 평가한다.

전략적인 브랜드 관리는 기업경영과 생존에 있어 필수요소이자, 중요한 기능이며 그 영역은 아파트, 가전제품 등의 분야에서 쉽게 파악될 수 있다. 점차 브랜드를 중시하지 않던 농산물 분야와 서비스 분야, 인물, 지역, 국가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브랜드는 현대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다. 제품 중심의 마케팅 패러다임이 브랜드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함에 따라 경영자든 투자자든 기업의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브랜드임을 인정하고 있다. 브랜드의 중요성은 기업 영역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 선거 후보, 대학, 도시, 스포츠 팀, 정부 부처, 개인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영역에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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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전쟁 -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고객 네트워크 구축의 비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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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및 평가

구독 서비스는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무제한 경험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정기 배송을 받을 수 있다.

MZ 세대는 경험을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세대다. 소유보다 경험을 뽐내기도 하고 SNS를 통해 구입한 물건 등을 인증했다면, 이제는 여행이나 운동, 취미 등 자신의 경험을 게시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얼마나 소유했냐보다 얼마나 더 경험했느냐가 인생의 풍요로움을 평가하는 척도다.

이러한 관점에서 구독 서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즉각적인 경험, 만족도 높은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고마운 서비스다. 이들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동차나 명품 등 고가 제품이나 고가의 취미, 자기계발을 위한 강의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사실 할부 구매와 비슷할 수 있는데 할부처럼 끝까지 갚아야 하는 게 아니라 월 단위로 사용 후 해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 용이하다.

MZ 세대 입장에서는 쉽게 새로운 경험을 얻게 해주는 구독 경제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모든 산업이 구매에서 구독으로 전환되더라도 소비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유발하기 어렵다. 특히 2020년대 비즈니스의 핵심 소비층인 MZ 세대가 동의하는지는 필히 점검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MZ 세대는 구독 경제에 동의한다. 아니 누구보다 열광적으로 참여하며 주도한다. 구독 경제가 메가 트렌드가 되어 전 세계 기업들을 변화시킬 힘의 원천은 MZ 세대에게 나온다.

소비자 입장에서 구독을 한다는 건 정기적으로 그 브랜드와 교류(거래) 하게 되면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구독을 하게 되면 나의 행동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정교화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넷플릭스나 왓챠, 스포티파이를 좋아하는 이유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정교하게 추천해 주기 때문이다.

구독 서비스의 큐레이션이 개인의 취향을 잘 반영해 준다면 심지어 나도 모르는 취향도 발견해 준다면 MZ 세대는 자신의 개성을 존중받는다고 생각할 것이며 구독에 대한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구독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큐레이션에서 발현되며 수많은 기업들이 정교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하여 큐레이션 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이제 그만큼 소유에서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특성은 기존 세대와 분명히 차이를 가지며, 그 파급력은 강해 보인다. 이제 브랜드와 마케터는 MZ 세대와 함께 더 진화할 구독의 시대를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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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생각
요즈음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뜨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콕 박혀 생활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구독’하며 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구독하는 종류도 다양하다. 영화나 음악, 책같은 콘텐츠부터 시작해 화장품, 음식, 꽃, 세탁 서비스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 익숙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유튜브만 봐도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세요!’란 말을 질릴 만큼 많이 듣는다.

음악이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쓴 지도 꽤 되었는데 왜 이제 와 뜬다고 하는 걸까요?

2019년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산업 매출이 영화 산업 매출을 추월할 정도로 극장에서는 422억 달러를 벌었지만, 인터넷으로는 487억 달러를 벌었다. 또한 미국 음악 산업에서 스트리밍으로 생기는 매출은 80%가 넘는다.
요즘 주목받는 런드리고 같은 서비스는 몇 년 전부터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이란 이름으로 소개가 되었다.

배달 앱처럼, 온라인을 이용해 오프라인 서비스를 받는 것을 가리킨다. 이젠 대세가 되었고 구독 경제 설루션을 제공하는 주오라에 따르면, 지난 7.5년간 구독 경제는 350% 가까이 성장했다.

그럼 왜 다시 주목받고 있을까요?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생활 때문이다. 예를들어 넷플릭스에서 2020년 1/4분기에 추가로 확보한 유료 가입자만 1,577만 명이다.

작년 4/4분기 대비 두 배에 달한다. 시장조사기관 OnePoll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사회적 격리 생활을 하면서 하루 평균 8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이미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를 누구나 쓰는 나라라서 실감하기 어렵지만, 해외에서는 꽤 큰 변화가 반강제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이미 변곡점에 도달한 트렌드를, 아예 대세로 밀어붙였다.

먼저 인터넷이 빨라졌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그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기술 기반을 갖추고 기존 제품 경제에서 소비자가 가지고 있던 불만을 파고들기도 했다.

써보고 싶은 것은 많은데 살 돈은 없고, 하나를 사면 금방 옛것이 되고, 너무 많은 물건과 서비스, 비용에 지치기도 했다. 그렇다면 기업으로선 어떨까요? 이동통신 사업처럼, 한번 구독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르면, 계속 돈이 들어오게 된다.

예측 가능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는 건,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결국 좋아 보이지만, 어렵다. 구독 경제는 결국, 뜨내기손님이 아니라 단골 장사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단골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계가 중요하므로 믿을 수 있어야 하고, 재밌어야 하고, 편해야 하고, 무엇보다 다시 갔을 때 나를 알아봐 줘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 구독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이용자가 느끼는 피곤함도 상당하다. 이처럼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가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구독 경제는 점점 상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좋아요와 구독'이, 제품과 서비스에도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그저 좋은 제품이 아니라, 사랑받는 제품이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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