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손해 보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책 - 오해가 사라지고 관계가 쉬워지는 기적의 말센스
호시 와타루 지음, 김지윤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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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 결론 및 평가

사람과의 관계에 말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니, 말보단 진심이라고? 좋다. 그 진심을 뭘로 표현할 것인가. 결국 말이다! 말로서 말 많으니 말을 말 것이 아니라 제대로 말을 해보자.

누구나 말 때문에 오해가 생겨 궁색한 변명을 하거나 잘못 던진 말이 불씨가 되어 관계가 악화되었던 경험을 했을 것이다. 한 번 입 밖으로 나간 말은 절대 주워 담을 수 없다. 말 한 번 잘못 했다 낭패를 보거나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기를 반복하면서도 정작 ‘말 잘하는 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잘못된 언어 습관을 고치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말 잘 못해도 원래 그러니 이해해 달라는 식이다. 특히 말투나 대화법은 열심히 노력하는 데도 이상하게 결과가 좋지 않고, 인생이 꼬인다면 ‘말’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어를 많이 사용하며 유쾌하게 말한다. 반대로 늘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주변에 사람들도 별로 없고, 일도 잘 안 풀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화법에 관한 책은 이미 수도 없이 많다.

말이라는 건 정말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이 책 한 권을 읽고 정말 많은 생각과 말투나 행동을 고쳐야겠다 생각을 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의미가 있는 것은 대화의 기본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저자가 수십 년 동안 커뮤니케이션으로 먹고 사는 일을 하면서 경험으로 터득한 대화의 기본을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해 재미있게 읽히면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화법을 소개했다. 말 속에 숨어 있는 심리를 이해하면 왜 말을 골라서 잘해야 하는지 더 공감할 수 있다. 말은 상대에 따라 혹은 상황과 맥락에 따라 같은 이야기도 달리 해야 한다. 상당히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말의 기본만 알면 된다.

말의 온도는 서로 다르기에 날카로운 흉기가 되어 생채기를 내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기대 이상의 애정으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어서 말하기는 늘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내 말의 의미를 정확히 전하면서도, 상대에게 상처주지 않는 화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이 기회가 될 것이다.

말을 잘 하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성공의 지름길이다. 설명과 설득의 달인인 저자들의 노하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적절한 어투와 아름다운 표현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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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은 크다.

종종 누군가 내 말과 행동에 대해 오해를 하고 소통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나는 전혀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상대가 오해를 하고, 나는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인데 상대가 자기 맘대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종종 누군가 내 말과 행동에 대해 오해를 하고 소통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나는 전혀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이럴 때 정말 억울하고 답답하다.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드는 분들”을 만나면 정말 당황스럽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나는 그런 뜻이 아니었다”는 부분이다. 만일 정말 그런 뜻이 아니었다면 그런 내 뜻을 표현하는 방법이 달라야 했을 수도 있다.

“내 뜻”의 정당성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그 뜻”을 표현하는 방식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뜻이 아니었다면 다르게 말하고 행동했어야 했을 수도 있다.

둘째, “아무 생각 없이 했는데”라는 부분이다. 어쩌면 “아무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 좀 더 생각을 하고 말하고 행동했어야 했던 것이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합리화되지는 않는다.

셋째, 하지만 모든 타인의 반응에 너무 예민할 필요가 니다. 때로는 신경을 끄는 것이 필요하다. 세상에는 내가 어떻게 하든 자기 방식으로 해석하고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대책이 없다.

​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5908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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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습관 - 최고의 성과를 내는 시간관리의 기술
이다 요시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시원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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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및 평가

코로나19와 함께한 지난 1년간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더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 그야말로 변화의 가속화라는 말이 잘 어울릴 만큼 너무나 많은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가 삶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우선순위, 일하는 방식이 모두 변했다.

특히 원격근무(Remote Work)의 확산 등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성공의 정의나 만족의 기준도 개인이 주체적으로 정하고 있다. '일'의 문화적·경제적구조가 변화해 기업문화, 조직관리, 리더십, 직원경험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업무 현장에 혁신, 스마트화,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경영 불확실성이라는 위기를 맞은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 변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효율적인 업무 방식이 곧 기업 이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 조직을 갖추고 업무 방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오랫동안 관습처럼 굳어진 업무 방식을 바꾸기는 쉽지 않았다.

"일의 습관"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해 쓸 수 있는 시간관리의 기본 원칙부터 진짜 일 잘하는 사람들이 감추고 쓰는 노하우까지 모든 것을 공개하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이 일을 왜 하는지, 문제를 파악하기 전후는 많이 달랐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면서 근무 시간 중에 일에 더 몰두할 수 있었고,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났고, 바쁜 와중에도 시간의 틈을 비집고 ‘여유’가 찾게 되고 진정한 '저녁있는 삶' 제대로 누리려면 "일의 습관"에서 제시한 노하우만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시간관리에 성공하기 위한 열쇠는 결코 노력과 정신력이 아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일하는 방법, 그렇게 못하는 이유와 잘하게 되는 요인, 나에게 돌아오는 성과와 보답이 얼마나 더 큰지 깨달았을 때 가능하다.

한편 일의 계획을 잘 세우고 미리하는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이와는 정반대의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숙제를 미리하면 나중이 훨씬 편하다는 경험을 반복해 학습했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할 일은 미리하는 게 좋다는 확고한 믿음이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일의 습관’이다.

그렇지만, 수많은 기업들은 이번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사업과 조직의 운영 모델을 다시 짜고 있다.

일하는 방식과 조직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함으로써 가속화한 변화의 물결 속에 기업의 생존과 지속을 위한 '해답'을 찾고 다수의 전략과제를 세워놓고 일년 내내 추진하기보다 소수의 과제를 정하고 추진하고 다시 조정하는 것을 분기마다 반복하는 '애자일(agile·기민)'한 전략 추진 방식, 또 기능별 전문조직화 및 층층의 직급체계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역량 기반 업무 배치와 업무기여도에 중점을 둔 인사 모델 등이 혁신적 전환을 위한 선택들을 하고 있다.

이것은 기술, 경제, 사회 등의 조직 외부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직 내부의 구성원들과 업무환경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가속화 시대에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경쟁력을 갖는 조직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이것은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해볼 수 있겠지만 이 자리에서는 우리의 일하는 방식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해보자.

과거 산업 시대에는 우리가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경쟁력이 되었다면, 정보화 시대에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일하는 것이 경쟁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변화의 가속화 시대에는 어떻게 일하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이 될 수 있을까? 단연코 지금은 몰입해서 일할 때만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협업솔루션, 챗봇(chatbot), 인공지능(AI) 번역 같은 업무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대면(Untact), 상시지속(Unstoppable), 제약 없는(Unlimited) 이른바 ‘3U’ 업무 시스템으로 일하는 방식을 대대적으로 혁신해 나가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주어진 시간에 성실하게 일하고, 합리적으로 일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일 속에서 스스로 주도성을 발휘하고, 진심으로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주어진 업무들을 매일매일 쳐나가기에 급급한 상황에 놓인 구성원들에게 이러한 몰입을 막연하게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이상적인 외침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현재의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해나가야 할 일들은 항상 존재하며 몰입의 환경을 만들어 보겠다고 그 일들을 미루거나 멈출 수는 없다. 또한 충분한 동기가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여유는 몰입을 이끌어내기보다는 구조적인 타성에 조장하는 조건이 되기도 한다.

단순히 ‘정시퇴근을 위해서’라든가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등의 동기로는 부족하다. 명확하고 현실감 있는 조직의 목적 구체화를 통해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즐기며, 자신의 노력이 비록 작아도 의미 있는 무엇인가에 쓰이고 있다는 집단 정서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구성원들의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시간적 여유와 정서적 여유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것이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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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

우리나라의 연간(2019년 기준) 근로시간은 1,957시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에 속한다. ‘과로 사회’의 오명을 벗기 위해 2018년 7월 주 52시간제를 도입했다.

먼저, 관행적으로 일에 임하기 보다 어떻게 일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스마트한 것인지를 생각하고 일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꾸준히 따라 하며 원하는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것,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 답답해 보이지만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게속하면 반드시 성공에 도달하게 해 줄 것이다.

문제는 누구나 이 길로 갈 수 있지만, 단기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에 끝까지 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여가시간을 운동과 공부 등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으로 할애했다면 점차 가족과 함께 ‘저녁 있는 삶’을 즐기는 분위기로 정착해 나가야 할 것이다.

스스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좋은 습관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훈련하고 습관을 고쳐야 한다. 제도가 바뀐다고 삶의 질이 좋아지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게 아니다. 본인 스스로 삶의 질 및 패턴도 같이 바뀔 때 진짜 변화가 일어난다.

서평쓰는 남자 "소원지기" 역시 일하는 습관을 바꿔나가야겠다.

1. 독서=독서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이나 환경,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지식의 영역이 기존 경험 너머로 확장되고, 또 다른 시각에서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사고의 범위가 넓어지며, 궁극적으로 리더에게 꼭 필요한 공감 능력이 배양된다.

2. 도전=익숙한 일, 편안한 일, 행복한 일만 하는 것은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것과 같다. 반복적으로 흔들리며 움직이지만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는 의미다. 생활의 안락함을 깨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용기가 없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매일 새로운 일을 꾸준히 하며 도전 근육을 키우면 삶의 영역이 확대되고 낯선 일을 시도하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된다.

3. 운동=평균적으로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4번 운동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운동하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들은 엄청난 경쟁우위를 갖는다. 운동을 하면 지적 능력과 의지력, 신념, 신체 활력 등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4. 보답=첫째, 약속을 잘 지켰고 둘째, 신뢰를 쌓았으며 셋째, 어떻게 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부자가 될지 그것만 생각하자. SNS로 입소문의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커진 요즘, 나보다 남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가진 것은 주위 사람들과 사회의 도움 덕분이라는 마음으로 보답하는 것은 성공하는데 필수 요소가 됐다.

남의 이익을 챙겨주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손해로 보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크게 성공하는 길이다. 베푼다는 생각을 넘어서 지금까지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주는 훈련을 하면 준 것의 몇 배가 되돌아온다.

5. 경쟁심=결국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잘한다는 뜻이고 이는 이겨야 한다는 의미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룰을 지키며 정당하게 경쟁해 이기려는 마음은 성공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 경쟁심은 우리를 더 성장시키는 훌륭한 자극제이자 동기 부여의 촉매다.

6. 산책 =밖으로 나가 걸으면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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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크로아티아 - 2021-2022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이라암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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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요정의 나라, 악마의 정원,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절경, 유럽의 마지막 낙원 '크로아티아(Croatia)'

크로아티아 여행 붐을 일어나게 만든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 씨와 누나들이 방문했던 절벽 위 카페를 기억하시나요? 또한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조인성과 고현정이 알콩 달콩 사랑을 나누던곳, 방영이후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핫해진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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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지붕들이 색색들이 몰려있어 유럽의 서구적인 건축물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저게 진짜 해외여행이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올것 같은 비주얼에 사로잡히는 곳.

?? 결론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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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여행가이드는 2020.4월 발행한 가이드이며, 서평을 위해서 최근 출간한 가이드로 제공해주었으면 한다.(2021.08.09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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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산업은 타격을 받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여행이고 장기 여행을 하겠다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뭔가 쉽고 가볍게 떠나는 색다른 여행은 없을까?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휴가를 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직장인은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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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공화국(크로아티아어: Republika Hrvatska 레푸블리카 흐르바츠카, 영어: Republic of Croatia), 줄여서 크로아티아(크로아티아어: Hrvatska 흐르바츠카, 문화어: 흐르바쯔까)는 동남유럽에 속한 나라로 발칸 반도의 판노니아 평원의 교차점에 자리 잡고 있다. 수도는 자그레브이다. 동쪽으로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서쪽으로 아드리아 해, 북쪽으로는 슬로베니아·헝가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블루라는 말이 가장 적합한 크로아티아는 요즈음 유럽에서 가장 핫Hot한 관광지이다. 해시태그 크로아티아는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정보를 정확하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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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모든 여행 자료를 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해시태그 크로아티아에 나와 있다. 무엇보다 책의 완성은 이 책을 읽고 크로아티아를 직접 다녀 온 독자들의 손에 달려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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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5701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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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조지아 - 2021~2022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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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및 평가

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산업은 타격을 받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여행이고 장기 여행을 하겠다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뭔가 쉽고 가볍게 떠나는 색다른 여행은 없을까?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휴가를 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직장인은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한다.

그런데 조지아 얘기만 하면 십중팔구 돌아오는 대답은 재미있게도 “커피 유명한?”

국내에서는 캔 커피 이름으로 더 유명한 조지아는 사실 미국 조지아 주(州)를 가리킨다.

미국이 아닌 유럽 나라 조지아(Georgia)는 코카서스 산맥 남쪽에 위치한 코카서스 3국 중 하나로 북쪽으로는 러시아, 서쪽으로는 흑해, 남쪽으로는 터키·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과 맞닿아 있다.

과거 구(舊)소련 국가였지만 1991년 독립했고, 최근 러시아어 ‘그루지야’에서 영어 이름 ‘조지아’로 국호를 바꿨다.

왜 하필 조지아야~ 꼭 거시기 같잖아!

이 코카서스 3국 중에 조지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의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먼저 착한 물가. 한 달 살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현지 물가이다. 물가가 저렴해야 장기 거주를 하는 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하루 생활비가 10만 원씩 든다면 장기 여행자로서 그곳에서 마음 편하게 쉴 수만은 없기에 결국 한 달 살기 여행을 많이 선호하는 곳으로는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치앙마이, 그리고 이집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도시들의 특징은 물가가 저렴하다.

조지아 역시 물가는 우리나라 절반 이하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하철이나 버스 요금이 0.5라리(200원)이고, 택시 기본요금은 2라리(800원). 숙소는 한 달 600라리(24만 원), 생활비는 하루 평균 2인이 2만~3만원 정도로 부족하지 않을 듯하다.

저자는 조지아의 여행자들이 다녀오는 여행자거리 등은 물론이고 전통적인 체험까지, 또한 수도인 트빌리시와 많은 조지아의 도시에서 맛보는 음식 정보를 찾기 위해 상당히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 현지인들이 먹는 전통 음식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먹으면서 찾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게 되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이제 해시태그 조지아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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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8
범유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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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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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1925년 경북 예천에서 일어났던 반형평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다양한 가공의 인물들이 가진 시대적 상황을 통해 백정들이 평등한 대우를 요구했던 형평운동을 이해하고 차별받던 그들이 세상으로 나오는 고된 과정들을 스토리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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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별은 백정들이 모여 사는 마을 ‘백정촌’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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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별의 아버지는 손재주가 좋아 가죽 장인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을사조약 이후, 개인의 도축이 금지되면서 일본인에 의해 허가된 곳에서 일감을 받아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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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촌 근처에는 양민들이 사는 ‘노촌’이 있는데 그곳 사람들은 늘 백정촌 사람들을 무시하고 핍박한다. 이는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도 예외가 없어서 백정의 딸인 두메별은 노촌 아이들로부터 매번 무시와 모욕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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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양반집의 양아들로 들어간 두메별의 큰오빠 대송이 오랜만에 마을로 온다. 대송은 두메별에게 책을 선물하고, 형평운동(백정 신분해방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 얼마 뒤, 대송의 일행으로 마을에 머리를 짧게 자르고 안경을 쓴 신여성 춘앵이 나타난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백정을 차별하지 않고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따뜻하게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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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별은 춘앵으로부터 사람은 누구나 같은 존재라는 것을 배운다. 또 춘앵은 학교를 세워 백정촌 아이들을 대상으로 글을 가르쳐 준다. 언어에 탁월한 소질이 있는 두메별에게 춘앵은 형평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함께 경성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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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는 백정의 딸인 두메별이 공평한 세상이 오길 꿈꾸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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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받는 억압과 백정이라서 당하는 차별을 모두 벗어던지고자 두메별은 백정촌을 떠나려고 한다.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찾아 나아가는 두메별의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 내가 머물고 있는 곳을 돌아보게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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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별꽃과별의이름을가진아이 #두메별 #범유진 #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북큐레이터 #일류서평단 #서평쓰는남자 #서평단 #소원지기 #kthigh11

? 개인적인 느낌

서평쓰는 남자 "소원지기"가 "집 떠난 뒤 맑음 이후" 가출한 청소년에 대한 서평들을 하고 있다. 이 서평도 한 소녀의 용감한 모험으로 시작된다.

“소녀, 가출하겠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오길 바라는 백정의 딸, 편견을 걷어차고 나만의 길에 오르다.

이 소설을 통해 드러나 있지 않아 우리가 몰랐던,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인권항쟁을 돌아보자.

우리 사회 상식은 철저히 적자생존, 승자독식이기 때문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처럼 한국에서 상식은 무엇인가?

우리나에서만큼은 온갖 불평등, 불공정은 상식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기득권 체제, 기성 질서는 당연한 것이고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식의 못사는 것은 자신의 실력이 없기 때문이고 대기업 노동자 임금이 중소기업 노동자 임금보다 높아야 하고. 연공서열. 학부모들이 자녀의 상위권 대학 입학에 목을 매야 하고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을 학원으로 내모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이 상식이 아닌 상식평준화가 되어 버렸다.

인성 함양을 무시하고 발육기에 필수적인 신체활동 부족으로 평생 자율적 인격체가 되기 어렵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 해도 애써 무시하기도 한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사회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익인권적 접근과 고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약자 권익옹호와 공동선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형평운동은 일제강점기 진주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하여 간 백정들의 신분 해방 운동이자 우리나라 인권운동의 금자탑으로 평가받는 사건이다.

결론적으로 형평 운동은 봉건적 유제를 타파하고자 한 사회 개혁 운동으로, 또 백정들의 신분 차별 철폐를 부르짖었던 인권 운동이자 권익 신장 운동으로서 충분한 가치와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두메별이 백정의 딸로 당당하게 바뀐 세상속에서 꿈을 이루어가기를 바래본다.

이처럼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혐오, 반차별, 인권,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 주력했던 ‘자유권’은 ‘인간답게 살 권리’다.

당시 ‘자유’의 의미가 ‘독재정권으로부터의 자유’라는 소극적 의미였다면 민주화 운동 이후에는 인권을 전문적인 수임사항으로 내건 조직과 단체들이 등장하면서 한국 사회에서 자유는 ‘평등한 자유’라는 적극적 의미로 재사유하고 재구축됐다.

이땅의 모든 두메별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나아가는 삶이기를 바라며 사회가 더욱 변화되어 두메별들의 삶을 응원해주기를 꿈꾼다.

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5571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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