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의 캘리북
이외수 지음 / 해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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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책이 왜이렇게 생겼지!?
했는데 대박 한장씩 넘기면서 보더라구요
가장 감명깊은 구절은 선물해줘도좋고
집에 전시해도 좋게말이죠


누구에게나 아침은 온다
-
한밤중 3월 다목리에 새벽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봄비라고 하기에는 목덜미가 너무 시리고 겨울비라고 하기에는 우수경칩
절기가 너무 무색합니다.
한차례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는 있었습니다.
당연히 매서운 꽃샘바람이 불겠지요.
겨울은 좀처럼 퇴각하지 않을 기세를 보일 겁니다
하지만 아무래 매서운 꽃샘바람도 햇빛 앞장세우고 왁자지껄
내달려 오는 봄을 막을 수가 있을까요

크, 정말이지 여전한 이외수작가님 :)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것과 같이
체온이 정말 내려가는듯한 글솜씨가 여전하시더라구요-

" 새 한 마리만 그려 넣으면
남은 여백 모두가 하늘이어라"

크, 너무 멋있네요정말,

글씨도 멋있고, 모든게 읽는 순간 대자연과
함께하고 온우주와 함께 하는느낌

바쁘고 더운 요즘같은날 시원하게
앉아서 읽기 좋은 이외수 캘리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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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 -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
패티 맥코드 지음, 허란.추가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저번에도 정말 감탄하면서 봤지만
넷플릭스의 기업문화는 본받을점이 참 많은것같아요
그것이 넷플렉스의 원동력이고 성장의 비결이겠죠

"모든 직급의 직원들이 비즈니스를 이해하게 하라"

예전에는 높은 사람들만 공유했던 비즈니스에
관련된 모든것들을 넷플릭스에서는 모든것을
공유하고 이해하도록 하죠 :)
이것부터 주인의 식을 주는 시발점이 아닌가 생각이들더라구요
"밀레니얼 세대를 다르게 대할 줄 알아야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다르게 취급해야한다는 것을 완전히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나는 내가 밀레니얼 세대라는걸 다시한번 깨닫고,



또 하나 명언이 나온다
"돈으로 사랑을 살 순 없다"
그렇죠, 넷플릭스는 구굴이나 페이스북과 같이
인재 영입에 대한 전쟁을 치루어야했고, 그에따른
급여를 올리는것은 필요했으나 결코 그게 다가 아니라는점이다.

넷플릭스의 성장비결을 알고싶다면
넷플릭스 기업문화를 너무 잘설명한
파워풀을 보라!
배울점이 너무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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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감염증
닛케이 메디컬 엮음 / 정다와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점점 신종으로 발견되는 바이러스와 세균들을 보면서
누구나 두려움에 노출이 될수밖에 없는데요
감염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할 70가지
질환의 프로필을 모은 책,
글로벌 감염증

한때 우리나라도 메르스 때문에 공포에
떨었어여했죠, 응급실만가도
출입되는 보호자는 한명밖에 안되고,
각 의료진들과 환자들도 예민할 수 밖에 없었던
시기였던것 같아요
에볼라열에 대한 대비와 병기를 파악하는것
역시 끝나지않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전쟁


변이가 쉬운 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협은 지금도
변하지않은 인플루엔자!
보기쉽게 감염력과 위험수준이 잘나와있어요
그리고 서식지와 증상, 치료법까지
몰랐는데 까마귀나 참새의 대량 죽음은 경보라고하더라구요
웨스트 나일열!



악마의 저주라고 말하는 에볼라 바이러스병역시
오해와 기만이 만연하는 최악의 바이러스라고불리죠
치사율이 높아서 넘나 무서운 질병이에요

마지막, 메르스는 아직도 끝나지않았다고해요
서울에서 발생한 첫환자, 그 이후에 엄청난 확산으로
한국전역을 불안에 떨게한 바이러스,
그리고 세균들

우리는 항상 준비하고 예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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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 -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
패티 맥코드 지음, 허란.추가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넷플릭스 아시나요?
사실 저는 기계치인데다가 텔레비전, 동영상
모든것들을 잘 안보기 때문에 렛플릭스를
가장 먼저 안것도 책을 통해서 알았어요

작년인가, 넷플릭스 관련된 책을 보고서는
아, 주식사야겠다 했는데
벌써 일년이지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늦음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 같이 살펴보아요


1800만명이 추천한 넷플릭스의 자유와 책임의 문화
넷플릭스가 인재를 만드는 방법은!?
그리고 인재들의 일터를 만든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어서
읽기가 좋더라구요-
넷플릭스 어떻게 도전을 마주하는가,
그 부분이 어쩌면 이 책의 핵심이 될지도 모르겠다.
어떤 부분에서는 동의할수없겠지만

토론, 이거 하나만큼은 진리라고 생각된다
문제를 찾는 사람들은  흔하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간적으로 머리를 탁 맞은듯한기분
그렇다 문제를 찾는건 쉽지만 문제를 해결하는건 어렵다


문제를 맞추는건 쉽지만 내는게 어렵듯이
뭐든 양면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해결할 줄 아는것이 중요한것이기 때문이다.
정책과 구조는 니즈와 기회를 예측하지 못한다
실제로 급성장하는 넷플렉스는 성장그래프를
만다는것의 무의미해서 그때그때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해결해 나가는
방식을 하고있다.

그게 요즘 사용해야지 맞는 부분이기도하다.
요즘은 예측 불가, 사용하고 원하는 것들이
매우 빠르게 (데이터를 잡기전)
변하기 때문이다.

간만에 책보면서 현 시대에 사는 현세대같은 느낌이 든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밋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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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2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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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읽으면 좋을것 같은 소설
해리입니다 저번에 1권에 관련해서
서평을 작성했는데요, 이번에는 2권까지 읽고나서
써보는 후기에요!

봉침에 관련되어있는 해리
해리와 관련되어있는 목사
목사와 관련되어있는 장애인재단 (해리와도 관련)
끝없는 이들의 만행들 '

1권에서는 그것들을 밝혀나가는거라면
2권에서는 어떻게 처벌해야할지가 나와있어요
그리고 그들을 감싸는 더 큰 조직은 무엇일까.
신테레사의 정체도 슬슬 벗겨지고 있었다
흥미롭고 또 흥미로운것,

예쁘고 날씬한 처자일것 같았던 신테레사는
푸근한 사람이었다는 것부터 흥미롭다
 이나와 해리의 만남.
둘은 과거 이야기도하고 현재의 이야기도해요 :)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핵심은
이부분

" 나는 이 세상에서 안개가 제일 무섭다고 생각헀어요
안개를 뚫고 나올 수 있는 건 단 하나 소리에요
그런데 그 소리는 저절로 나오는 게 아니고
사람이 입을 열어야해요"

사람이 입을 열어야지 안개를 뚫는다.
이 소설 역시 다른 소설처럼 허구이지만
불편하다, 읽으면서 불편하고 안타깝타.
마지막 이나가 결국 무진으로 다시 돌아간것에는
해리가 죽어서 끝난게 아니라 아직도 그대로이기 때문이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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