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쟁이를 변화시키는 5주 프로그램 -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니콜라스 롱.렉스 포핸드 지음, 이선혜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목을 가누고, 뒤집고, 앉고, 서고, 걸음마를 하며 아빠, 엄마소리를 한번씩

불러줄때마다 너무나 사랑스럽기만한 내 아이가 고집쟁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무언가 맘에 안들거나, 뜻대로 되지않거나, 못하게 막으면

내 눈을 쳐다보며 소리지르고 우는 아들을 보며 점점 현실이 되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이 책이 꼭 필요했다.

 

5주라고해서 모든 사람에게 딱 맞춤인 옷처럼 5주가 될 수는 없다.

다섯단계의 프로그램을 얼마나 연습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아기마다 성격차이는 있지만, 고집쟁이는 전적으로 부모탓이라는 저자의 말을

책을 읽는내내 공감을 하며 반성하고 많은걸 배울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이 나오고 30년동안이나 미국 내 학자들이 연구했고 모두 입증이 된 프로그램이라니

믿지 않을 수가 없으며 사례를 통해 더 이해하기도 쉬웠다.

책을 읽다보면 쉬운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연습없이는 버거운 일이란걸 알 수 있었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차가운 말투와 언성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첫째주는 관심이다.

쉬운 말 같지만 어찌보면 가장 어려운 일일수도 있다.

아이의 행동을 말로 구체적으로 표현함으로 아이는 부모의 관심을 받는다라는걸 알고

점점 부모의 말을 잘 듣게 된다.

 

둘째주는 보상이다.

아이가 칭찬받을짓을 했을때 어떤 보상을 주어야 하는지 참 헷갈린다.

가장 큰 보상은 칭찬이다.

그 밖에 여러가지 보상과 보상을 해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셋째주는 '안돼'를 알리는 메세지이다.

아이를 투명인간처럼 대하며 무시를 하는 방법이다.

이 또한 어려운 일이지만 변해가는 아이를 보며 힘을 낼 수 있을것같았다.

 

넷째주는 대화가 통하는 아이로 만드는 법이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지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

 

다섯째주는 타임아웃이다.

규칙을 배우며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과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터득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정보가 가득한 책이었다.

이제부터 점점 떼를 쓰기 시작하며 고집을 피울 아들을 둔 나로서는

미리 많은것을 배우고 연습을 할 시간이 충분한것 같아서 기쁘다.

말 한마디, 엄마의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를 향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크게 배울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울리지 않고 아이 버릇들이기 - 떼쓰고, 울고, 소리지르는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는 방법
엘리자베스 팬틀리 지음, 강명희 옮김 / 김영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듣는 것을 전부 믿지 말라. 단순히 오랜 세월 전해져 내려왔다고 해서 전통을 믿지 말라.
절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고 해서 믿지 말라. 그저 옛 헌자가 썼다고 해서 믿지 말라.
추측을 믿지 말라. 그냥 익숙해진 것을 진실이라고 믿지 말라.
윗 사람들과 선생님들의 권위를 빌은 말을 여과 없이 믿지 말라.
실제로 직접 관찰을 하고 분석해서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으며 개인과 사회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받아들이고 살면서 행하라. -부처


이 책은 아이의 잘못된 버릇들을 고치기위한 부모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

습관같은 것 등을 고쳐주는 책이었다.

아이의 나빠진 버릇은 대부분 부모의 잘못된 말투나 잘못된 행동을 본보기로 보였기 때문이다.

어떤 부모도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거나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말투나 행동, 그동안 잘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고쳐야할지 몰랐던 것들을 풀어주는 내용이었다.

 

가장 크게 비중을 둔 이야기는 부모의 화를 조절하고, 화를 누를 수 있는 방법들이었다.

어떤 부모든 누구나 화를 못이겨 아이에게 큰소리를 치거나, 심한 경우 손찌검을 해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그 다음은 수치심과 부끄러움과 한없이 미안하며 후회하는 마음만 들것이다.

이렇게 해서 아이와 부모의 관계가 좋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버릇은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아이는 그저 본인이 갖고싶고, 하고싶은것만 생각할뿐이다.

그 후에 일어나는 일 등은 전혀 이해를 못한다.

부모도 어른이지만 언제나 실수를 한다.

아이도 실수를 하는것뿐이며 부모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야한다.

 

실제 아이를 둔 엄마들의 고민글이나 저자가 가르켜 준 방법들을 해보고 성공을 한 부모들의 글들과 함께

자세한 설명들이 있어서 더 공감이 가고 이해하기가 쉬웠다.

아이가 떼를 쓰거나, 울거나, 화를 낼 때 아이를 침착하게 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한가지만 알고있다면

그 한가지를 이용해보고 그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부모는 마침내 폭발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들을 가지고 있다면 그 중 맞는걸 골라 아이를 달랠 수도 있고, 버릇을 고칠 수도 있다.

방법이 안 통할 때는 또 다른 방법들을 이용하여 아이와의 관계도 좋아지고, 버릇도 들일 수 있다.

그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부모의 필수 책인듯하다.

 

화를 참아내고 아이에게 겁을 주지않으면서 동시에 엄마가 화가 났다는 행동을 보여주는 걸 시작해

총 6단계의 화를 조절하고 아이의 떼쓰기나 버릇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부모는 몸이 아프거나 부부싸움을 했거나 하는 안좋은 상황에 서는 아이가 작은 실수를 하면 평소보다 더 화가난다.

이럴 때 화를 조절하여 오히려 아이와 기분이 더 좋아지고, 아이도 편안히 잠들거나 놀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아이에게 설교를 하거나, 화를 내면서도 스스로 내가 잘못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아이에게 사과를 하면 아이가 더 말을 안듣거나,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고쳐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착각이었다.

아이는 정직하게 사과하는 부모에게 커다란 교훈을 얻을것이다.

하지만, 너무 길게 사과하거나 자주 사과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겠다.

 

저자도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다. 저자는 아이가 피망을 안먹는다고 때릴 뻔 했다고 한다.

솔직한 저자의 진실된 엄마로서의 실수를 이야기하며, 용기를 복돋워주는 책이어서 더욱 감명깊었다.

이 세상 모든 부모는 나처럼 화를 내고, 실수를 하며 후회하며 자책한다고 한다.

그리고, 부모가 70%만 잘해도 내 할일을 잘하는 것이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한다.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다.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학문같은 것이라는 글을 마음에 새겼다.

 

기억에 남는 글

누구나 아이를 키울 때 도움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없이 부모가 되려고 해서는 안 되고

주변에 수많은 유익한 자원들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매일 배우는 것들을 전부 적용할 수 없다는 것도

기억해 두고 있어야 한다.

그저 최선을 다 할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난 도망갈 거야 (보드북) 보물창고 보드북 1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지음, 신형건 옮김, 클레먼트 허드 그림 / 보물창고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아기토끼가 엄마에게 "엄마, 난 도망갈거야" 라고 말했어요.

엄마토끼는 " 네가 도망가면 난 쫓아갈거야. 넌 나의 귀여운 아기니까" 라고 대답했어요.

이때부터 아기토끼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망갈건지 엄마에게 말했어요.

물고기가 되어 도망간다고하자, 엄마 토끼가 낚시꾼이 되어 당근을 먹이로 물고기가 된 아기토끼를 잡으려고 하네요.

 



아기토끼는 자꾸 무언가로 변신을해서 엄마가 쫓아오지 못하게 하려고 해요.

높은 산 바위가 된다고하자 엄마토끼는 등산가가 되어서 아기토끼에게 간다고 말해요.

 



 

아기토끼는 돛단배가 되어 도망가고, 서커스단에서 공중그네도 타고, 크러커스 꽃으로도 변하며

열심히 엄마에게서 도망을 간다고 말하지만 엄마는 그때마다 바람이 되고, 곡예사가 되고, 정원사가 되어

언제나 아기토끼를 찾는다고 말해요.

아기토끼는 작은 아이가되어 집으로 뛰어간다고하자, 엄마가 되어 두 팔을 벌려 꼭 안을거라고 말했어요.

 



 

결국 아기토끼는 엄마네 작은 아기로 남아있는다고 했어요.

"아가야, 맛있는 당근 좀 먹으렴!" 엄마토끼가 다정하게 말하네요.

 

 감동이 잔잔히 전해지는 이야기

 

어렸을 때 빨리 커서 어른이되어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있어요.

하지만, 지금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 오히려 엄마 품이 그리워요.

아기토끼도 엄마 토끼의 품이 제일 좋다는 걸 알았을것 같아요.

아기토끼가 무엇이 되든, 어디로 가든 언제나 엄마토끼에게는 놓칠 수 없는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아기니까요.

이 책은 1942년에 나온 후 지금까지 70년 세월을 사랑받는 책이에요.

왜 사랑받는지 충분히 알겠네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아기토끼처럼 상상의 날개를 펴며 재미있게 듣고,

부모님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으며 읽어볼 수 있는 그런 책이에요.

아이 손에 잡고 보기에 딱 맞는 귀여운 사이즈와 튼튼한 보드북이에요.

침대맞에 두고 자기전에 읽어주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네요.

이 책을 읽고서는 내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포옹을 꼭 해주게 하는 책이에요.

아이가 어디에있든 어떤 모습이든 엄마에게는 무조건 귀여운 내 아기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무진 부모노릇 - 아는 만큼 하는 만큼 아이 인생이 달라지는
젠 버먼 지음, 박인용 옮김 / 프리미엄북스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책 소개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독립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아이가 실수할때 그저 귀여워서 '바보' 라고 부른 아버지의 농담때문에 한 아이가 몇년동안

스스로 바보라고 생각하며 힘들어했다고 한다.

부모는 말 한마디라고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

아이가 나무를 자주색으로 그려도 "상상력이 풍부하구나~" 하는 식으로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 아이는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고 한다.

이때 부모가 "나무가 왜 자주색이니? 나무는 초록색이지!" 하고 말하며 내 아이는 그림을 너무 못그린다는

생각을 했다면 이 아이는 세계적인 화가가 되지 못했을것이다.

아이에게 맞는 규칙을 정해주고, 부모는 거울이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며, 아이에게 집중하는 등

아이에게 자존잠을 키워줄 수 있는 여러가지 실제 사례와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준다면 어른이 되어서 돈을 쓰고, 모으는 방법을 몰라서 크게 힘든일을 당할 수 있다.

어릴 때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제대로 심어주고 싶다면 우선 부모의 경제관념부터 고치고, 제대로 파악하는것이 좋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인형을 읽어버리자 크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는 하나 더 사주고 싶어한다.

인형을 사주지 않자, 렉시라는 아이는 스스로 용돈을 모아 인형을 샀고 인형을 아무데나 두지 않았으며

돈의 쓰임새도 알 수 있었다.

용동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어떤 규칙으로, 어느때 얼만큼을 주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용돈과 저축 등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여러가지 경제교육들과 그 시기, 적절한 부모의 행동 등도

크게 배울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기는 부분이었다.

 

티비시청이 나쁘다는 것은 알았지만 구체적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면 다들 놀랄것이다.

티비가 아이에게 폭력을 가르치며, 불안과 두려움을 조장하고, 창의성 발달을 저해한다고 한다.

뉴스에서 아이가 납치되거나 하는 등의 어린아이 이야기를 듣기만해도 아이는 한동안 악몽을 시달리는 등 힘들어한다고 한다.

서부 외딴 마을에 티비가 들어온 후 아이들의 과격행위가 160프로나 증가했다고 한다.

너무 늦은건 아닌가 고민할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 부모가 티비 시청을 올바르게 교육한다면 50프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아이와 티비를 교육적으로 올바르게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주었다.

 

이 밖에 애완동물을 키울 때 아이에게 얼마나 좋은점이 많은지 깜짝 놀랐다.

애완동물을 키울 때의 부모의 잘못된 인식과 올바른 방법들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딸로 키우는 방법, 배려깊고 현명한 아들로 키우는 방법,

외동아이 행복하게 키우는 방법, 우애깊은 형제자매로 키우는 방법들도 소개되어있으며

아이에게 식습관을 제대로 잡아주고,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등..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해법들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책을 본 후..

부모 필도서를 전에도 많이 읽었지만 내가 원하던 정보와 배움이 이 책 한권에 실린것같아요.

제목처럼 야무진 부모노릇을 하는 첫 걸음의 돌계단을 만들어주는 책이었어요.

 

지은이의 말에 행복한 아이로 기르기위해 아이를 불편하게 해야 한다는 소개글이 이상했어요.

아이를 왜 불편하게 해야할까? 아이가 불편한데 행복할까?

아이를 키우는건 과학이 아닌 예술이라고 정의하는 저자의 말이 신기하기만 했어요.

만족조절, 예의범절, 충동조절 등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가치있는 이런것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아이를 적절하게 불편하게 하는것인데, 그 균형을 맞추어주는것이 부모의 할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한번쯤 고민해보며, 누구에게 물어봐야 정확한 답을 얻을까..

어디서 배워야 제대로 배우는것일까..

고민했던 모든것들이 속 시원하게 한권으로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하며 깊이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또한 앞으로 제가 아이에게 지금보다 더 올바른 교육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어요.

이 책의 저자처럼 '나는 지금 예술을 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며 아이를 대할거에요.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미래에는 도덕적인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온다고해요.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인성, 행동, 식습관, 인간관계, 경제관념, 형제간의 우애, 독립심..등등

아이가 미래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부모의 모든 역할들이 담겨있어요.

이 책을 안만났으면 정말 너무 모르는게 많았을거야..하는 무서운 생각까지 들었어요.

다행히 일찍 이 책을 접해 읽을 수 있어서 기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료된 이벤트]
보리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구성이 너무나 잘 되어있고, 한장한장 아주 다양한 소재들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유익한 월간지네요.

저도 어려서 책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매달 보던 책이있었어요.

그 생각이 나면서 개똥이네 놀이터가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흐믓했답니다.

 



 

과일이랑 공룡그림이 있는 딱지에요.

뒷면과 앞면에 공룡이름과 과일이름이 있어요. 추억의 장난감을 보아서 엄마인 저도 즐거웠어요.

 



 

11월과 8월달의 책들이에요.

오른쪽 하얀책은 엄마를 위한 책이랍니다. 읽을거리가 얼마나 많은지 너무 좋았어요.

부모님까지 생각하는 개똥이네 놀이터 상이라도 주고싶네요~

 



 

달력이에요. 매달 이렇게 재미난 그림과 함께 실려서 오려서 방에 걸어주면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겠어요.

 



 

아이와 엄마의 대화인데요, 아이마음이 잘 보이는것 같고 재미있더라구요.

이렇게 아이와 엄마의 대화나,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 동시등이

많이 실려있어서 재미있게 읽어보면서 아이들이 직접 그림이나 동시를

지어서 보내면 더 좋을것 같아요.

뽑혀서 글이나 그림이 실리면 좋은 추억이 될것 같아요.

 

팥죽에 대한 이야기에요. 재미난 만화와 팥죽 만드는 법이 자세히 소개되어있어요.

엄마랑 같이 만들어서 먹어보면 너무나 좋을것같아요.

 



 

비에대한 여러가지 재미난 것들이에요.

비오는 날 산책하기, 비닐봉지 비옷 만들어보기, 잎사귀 우산, 빗방울 연주회,

첨벙첨벙 놀이, 우량계 만들기, 빗방울 떨어트리기, 무지개 만들기, 둑쌓게 놀이..

비오는날 아이가 밖에 나가서 놀지 못해서 집에서 심심해한다면..

아이랑 같이 여러가지 비옷이나 우량계를 만들어보면 너무나 좋겠어요.

 

낱말풀이도 꼭 한개씩 실려있더라구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엄마인 제가 보기엔 어렵지는 않지만..

아이들은 문제를 보고 어떤 물건일지, 어떤 단어일지 생각하고 맞추고..

다 완성해서 만추고나면 성취욕도 크고 재미난 놀이더라구요.

이 밖에 숨은그림찾기도 있고, 읽을거리가 참 많더라구요.

 

엄마를 위한 부록에는 읽을거리뿐만 아니라, 살림에 대한것도 있어요.

패딩잠바는 옷걸이에 걸면 털이 밑으로 점점 내려가서 옷이 망가진대요.

잘 접어서 박스나 통에 보관하는것이 좋다고하네요.

 

이처럼 아이와 부모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읽을거리가 충분해서

너무나 좋은 개똥이네 놀이터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