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코리아 사고력 트레이닝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 보누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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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멘사회원들만 풀던 문제를 나도 풀어볼수 있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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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 스톡홀름신드롬의 이면을 추적하는 세 여성의 이야기
롤라 라퐁 지음, 이재형 옮김 / 문예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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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974년에 일어난 퍼트리샤 허스트 사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언론사의 부유한 집안의 딸인 퍼트리샤 허스트가 집에서 무장단체에게 납치를 당한 뒤 은행강도사건현장에 일원이 되어 다시 나타난 사건등 이 사건이 퍼트리샤 허스트를 세뇌시킨것인지 아니면 스톡홀롬 증후군처럼 스스로 그들의 단체가 되어 같이 한것인지에 대한 실화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미국인 진 네베바는 퍼트리샤의 사건의 재판에 쓰여질 방대한 양의 보고서를 검토하는 일을 맡게 되고 그의 조수로 비올렌을 채용하게 된다 퍼트리샤 허스트의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르다가 이 보고서로 인해 하나씩 알게 되면서 과연 이 사건이 무엇이 진실인지에 대해서는 끝끝내 알수가 없었다. 퍼트리샤 허스트가 녹음한 내용을 들어보면 무언가 약에 취한듯한 느낌이지만 그들은 퍼트리샤에게 무례하게 굴지는 않은 듯도 하지만 무장단체들이 그녀의 입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던 무언가들을 해결되길 바라고 바라는 중에 그녀의 진심인듯 아닌듯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과 함께 초초함을 전달하기도 했다.

무장단체가 원하는 건 모두가 동등해지기 위한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같은 거였다 언론재벌의 딸을 납치해서 세뇌인듯 아닌듯 그녀를 동원해 빈민가의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라고 하는건 홍길동도 아니고 무언가 다른 큰 원하는게 따로 있는 듯이 느껴진다

무장단체에 납치 당해 있는 동안 그녀는 무엇을 보았길래 마음이 그쪽으로 동해 버렸는지 19세였던 그 시기의 어린 소녀들의 마음을 잘 조종했었던 듯 싶기도 하다

퍼트리샤 허스트 사건을 잘 몰랐지만 분석을 떠나 그 방대한 법정 자료를 한번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녀는 정말 세뇌당했을까? 아니면 그곳에서 본 무언가가 자신의 삶을 방향을 바꿔버렸을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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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탐정 유동인 - 더 비기닝 서점 탐정 유동인
김재희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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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꽁냥한 수사일지라니 사건도 해결하고 사랑도 키워가고~ 너무 즐거운 사건해결같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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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맞지 않는 아르테 미스터리 18
구로사와 이즈미 지음, 현숙형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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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맞지 않는 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그리고 일본소설이라서 왠지 기묘하고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는 그런 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요즘의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나약해져서 일까 무언가 자신과 맞지 않으면 금새 자신의 마음을 닫아 걸고 하물며 가족과 방문까지 걸어잠그고 틀어박혀 세상밖으로 나오지 않으려고 한다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인간에 맞지 않는 이라는 이야기는 머리가 나쁘지도 않지만 학교에서 친구와 사이가 틀어지고 더이상 학교에 가고 싶어하지 않아 방문과 마음을 걸어 잠근 유이치가 어느날 기묘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사람도 아닌 그렇다고 동물이나 식물 벌레도 아닌 사람의 형상이 어느부분에 조금은 남아 있기도 한 끔찍하고 외면하고 싶어지는 그런류로 변해버렸다.

일본에서 몇해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기이한 병이라고 한다

이형성 변이 증후군 (뮤턴트 신드롬)이라고 한다

일을 하지 않고 방문을 걸어잠근채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살면서 일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부분 나타나는 듯하다 점점 이런 병을 가진 인간들이 늘어나면서 일본사회는 사람도 아닌게 되어버렸기 때문에 병원에서 사망진단서를 받으면 사망처리를 해주기로 한다

유이치도 병원에서 이형성 변이 증후군이라는 판명을 받고 사망선고를 받았지만 엄마는 차마 아들의 사망신고를 하러가지 못하고 아빠혼자 대신하게 된다

끔찍하게 변해버린 아들이지만 버릴수도 없어 같이 살 방법을 모색하지만 아빠는 달랐다 끔찍하다며 산에 내다버리라고 하며 회사일이 바쁘고 사회의 체면을 봐서라도 이제 부부끼리 살 방법을 찾자고 한다

엄마는 여기저기 인터넷을 찾아가며 변이자가 되어버린 자식들로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물방울회라는 모임을 찾고 가입을 하게 되고 그 모임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묘~한 느낌을 받게 된다

자식은 애물단지라고 하지만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내버려지는 요즘 아이들에게 강하게 던지는 메세지 같기도 하고 인간에 맞지 않는 다는건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 같다

상상은 독특하지만 왠지 사고로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모습과 연결시킨듯한 거 같고 일을 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젊은 세대를 꼬집기도 하는 듯하지만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보단 너무 세상밖으로 밀어내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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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은모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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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어느날 미래의 나라고 하는 편지를 받게 된다면 믿을수 있을까

미래의 아키코가 10살의 아키코에게 편지를 보낸다 믿지 않겠지만 믿을수 밖에 없을 혼자만 알고 기억할수 있는 내용들이다 그렇지만 10살의 아키코는 그다지 놀라는 기색도 없이 미래의 아키코에게 마치 친구에게 보내는 듯 매일매일 편지를 쓰게 된다

아키코는 아빠와 엄마가 있지만 엄마는 가끔 정신이 돌아오긴 하지만 계속 넋이 나간듯 주로 지낸다 그런 아키코는 정신이 돌아올때는 사람이 되고 멍하니 지낼때는 인형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아빠가 있기 때문에 아빠와의 추억이 많고 모든걸 아빠가 챙겨줘서 건강하게 잘 지내지만 그런 아빠가 아파서 병으로 돌아가신뒤 엄마와 단둘이 지내게 된다 혼자서 모든걸 다 해내야 하지만 그래도 아빠의 회사 사장과 사모가 가끔 챙겨주는 좋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일기같은 미래의 아키코에게 보내는 편지는 15살이 될때까지 지속된다

보호해줘야 할 부모와 혼을 내줘야 할 부모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혼자서 모든걸 다 걸러내야 하는상황속에서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할수 있을까 싶은 생각들이 자주 들었다.

10살 현실의 아키코가 믿고 지낼 아빠가 없는 상황에서 자신이 하는 모든 것에 자신이 없다 보니 미래의 아키코에게 나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이 상황은 어떻게 견뎌냈을까를 자주 물어보는거 같았다.

작은 아이가 얼마나 삶이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 성인도 그렇듯 무언가 의지를 할 곳이 있으면 살기가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이 편지가 정말인지 아닌지 생각을 크게 가지지 않았던거 같았다.

아키코의 이야기부터 청소년으로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친구와 초등학교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들의 에피소드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아키코에 대한 이야기가 완성이 되어 간다

미나토 가나에의 작품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백을 떠올린다 나조차도 고백으로 그녀의 작품을 시작했고 다른 작품보다도 고백이 충격적이고 재미있게 읽었다. 미래 또한 독백처럼 흘러가는 그녀의 고백과 비슷한 스타일의 작품인면서 생각은 좀더 다르게 하게끔 하는 그녀의 작품은 대단한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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