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
18세기구름 지음 / 라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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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요괴는 인간들과 함께 공존해서 살아간다고 한다 다만 인간은 낮에 활동을 더 요괴는 밤에 활동을 더 할뿐이라는 ...

요괴사냥꾼이 정수동은 동짓날 청계천에서 40명이 넘는 사람들의 잇단 자살사건을 해결하고 요괴의 요물을 가지고 한성요괴상점에 팔러간다 한성요괴상점의 주인인 최한기가 건넨 의뢰사건으로 궁에 들어가게된다 궁에서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어찌된 영문인지 해결해달라는 왕의 부름이었다 궁에는 결계가 있어 요괴가 들어올수가 없는 곳인 반면 궁궐 내 지붕이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요괴들을 보고 이내 그 요괴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알아낸다 수동의 정보원 노릇을 톡톡히 하던 한성요괴상점의 들명은 수동이 궁에서 해결한 요괴 사건의 마지막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동에게 따져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수 없다는 듯 돌아선다

그런 그들이 눈이 많이 내리던 날 눈꽃마을 집단 살인사건을 조사하러 눈꽃마을로 향한다 한 마을과 사람들이 끔찍하게 훼손된 장면을 보고 들어가지 말아야 할 요괴의 숲에까지 들어가서 조선이 처음 시작되었을 당시 벌어졌던 집단 살인사건과 지금의 사건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지만 결국 요괴의 짓이 아닌 제일 잔인한건 인간이라는 말을 다시한번 더 느끼게 하는 사건이 아닐수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을 같은 인간이 저지를 수가 있으며 그 이유 또한 끔찍했다

마지막 청명에 대한 이야기도 참 인상깊었다 태어나기 전부터 혼인을 약조했던 두 집안이 무너지고 다시 세워지고 하면서 혼인을 할수 없는이들이 세월이 흘러서 일년에 단 하루 만나는 날을 소개했다 하지만 서로 마음은 있어도 함께 하지는 못한 청명날 남자가 보는 앞에서 여인이 칼에 찔려 죽었다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아무도 누가 죽이는지는 알지 못해 수동과 한기가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선다 중간중간 어설픈 요괴들이 자기들이 원하는걸 얻기 위해 인간에게 다가서는 모습등 재미를 선사해서 내용은 가볍지 않으나 가볍게 재미있게 읽었던거 같다 인간의 밥만이 요괴의 허기를 달랠수 있다고 하니 인간을 벗어나선 살아갈수 없는게 요괴 같기도 하다 공생이 아닌 공생같은 관계?? 주석으로 달아놓은 조선시대의 실제 설명이 정말 요괴가 있었나 하는 궁금증이 일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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