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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속의 비밀 1
댄 브라운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25년 11월
평점 :

얼마전부터 다빈치 코드가 계속 생각이 났다 그 작가의 신작은 없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지 얼마 되지 않아 비밀속의 비밀이라는 8년만에 신작이 나왔다고 하니 무슨 테레파시(?)가 통한 것인가 싶게 반가운 마음이 너무 들었다 오래된 도시에 얽힌 유적이나 기독교의 이야기와 현대가 어우러짐의 소설은 너무 재미를 보장하는 거 같다 다빈치 코드가 그랬던것처럼 이번엔 프라하를 배경으로 오랜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놓았다고 하니 비밀속에 숨은 비밀은 도대체 뭔지 궁금해진다.
노에틱 사이언스의 캐서린은 프라하에서 강연을 하게 된다 멋진 도시 프라하에서 자신의 강연과 함께 데이트를 해줄 상대로 로버트 랭던에게 부탁을 한다 데이트 보단 프라하성에 있는 블라디슬라프 홀에 더 끌렸던 로버트는 승낙하고 프라하에서 캐서린의 강연에 잠시 참석도 하며 자신을 소개도 했다.
다음날 운동하러 수영장을 방문했을때 왠지 집중을 하지도 못하고 아무도 없는 수영장이 아테네 신전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호텔로 다시 돌아가던 중 캐서린의 꿈처럼 똑같은 방사형 왕관을 쓴 죽음의 냄새를 풍기며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호텔로 급하게 돌아가자마자 사람들을 호텔 밖으로 내보내고 모든게 엉망이 되고 만다 그일을 설명해봤자 아무도 이해해줄수 없다 생각한 로버트는 호텔지배인에게 착각했다며 사과를 해보지만 이상한놈으로 찍히고 만다 강연중 자신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야기 하는 캐서린. 골렘, 캐서린의 현실같은 꿈. 이상한 행동으로 낙인 찍힌 로버트 그리고 주위 사람들 이미 비밀이지만 그 비밀 속의 비밀은 무엇을 말하는지 오랜만에 책을 낸 댄 브라운의 이번 이야기가 2편의 마지막까지 정주행 하고 싶게 만든다 2편엔 어떻게 사건이 돌아가는지 너무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