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집 2 - 11개의 평면도 우케쓰 이상한 시리즈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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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집, 이상한 그림에 이어서 이상한 집 2탄이 나왔다 앞서 이상한 시리즈 읽을때도 뭔가 섬뜩하기도 기묘하기도 한 이야기여서 그만 읽어야겠다 무섭다 하면서도 왠지 책을 덮기 싫었는데 나도 모르게 이상한 집 2를 읽고 있다 앞의 책들은 한편의 이야기를 결론까지 추리하면 나열하고 있었다면 이번 작품은 뭔가 더 있을거 같은데 딱 궁금하던 거기서 이야기는 멈춘다 일본은 왜 이렇게 이상한 도면처럼 집을 만들까 처음 도면을 제작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그 사람은 왜 이렇게 만드냐는 질문을 하지 않았을지도 궁금하다

처음 갈곳없는 복도를 읽을땐 현관을 다른곳으로 낼수밖에 없었던 슬픈 사연으로 결론이 났는가 했는데 업체측의 말을 마지막으로 이유를 다시 들을수 없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에 그 어머니를 다시 살리고 싶기도 했으며 아저씨네 집을 읽을땐 나루키 꼬마가 너무 불쌍함에 마음이 먹먹하기도 하고 사고물건에서 찾은 지점이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집이었을땐 소름이 돋기도 했다 섬뜩하기도 한 반면 뭔가 더 궁금함에 이상한 집에 관해 이야기를 더 모으지 않았을까 예상외로 우리가 편하게 느끼고 살아야 될 집이 뭔가 뒤틀린듯한 느낌이 호기심 11개의 평면도에서 발견된 소름끼치는 이야기는 구리하라의 추리에서 놀라움을 알아낼수 있는거 같다 1편보다 더 재미있는 이상한 집 400페이지가 넘지만 전혀 두껍다 느낄틈도 없는 책인거 같다 이상한 시리즈 좀더 계속나왔으면 좋겠다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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