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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살인사건 - 해피엔드 추리소설
이장우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누군가는 살기 위해 누군가는 그를 죽이기 위해 꿈과 희망이(?)이 가득한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인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그것도 라스베이거스의 최고급 호텔에서 연풍그룹 신규동 회장
단순 자살 사건이면 시신을 처리하고 끝내면 되지만 살인사건으로 변질 되면 미국과 한국이 골치 아픈 사건으로 남게 된다 하지만 이미 신규동 회장은 한국에서 보증인 동의하게 미국으로 간 상황이다 그런데 그가 죽어버렸다 한국계 미국인 레이먼드 최형사가 이번 사건을 맡게 된다 한국어를 할줄 안다는게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음날 바로 범인이 나타난다 신규동 회장의 내연녀이자 유명한 아나운서인 조현아 하지만 그녀도 범인은 아니였다 신규동회장의 다른 내연녀의 살인사건이 드러나고 점점 사건은 꼬여만 간다
핑크핑크한 디자인의 책인 반면 사건은 스케일이 꽤나 크게 커져만 간다 하지만 책표지에 적혀 있는 해피엔드 추리소설이라는 말처럼 결말은 각자의 행복을 안고 마무리 된다 결국 죽은 사람만 억울할 뿐이다 누가 죽건 라스베이거스의 밤은 화려하게 빛날 뿐이다 해피엔드 추리소설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보여준 재미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