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제공빋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이 100%만족스러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거기에 만족하고 사느냐 아니면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자신의 인생을 가지고 사느냐의 차이일뿐이다 타이베이 시먼딩 거리의 한 이자카야에는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곳이 있다 다크펀의 조직멤버들이 모이는 곳이다 원래는 병원에서 일을 하며 소설 쓰기를 취미로 하고 있는 허징청이었지만 자동차 사고로 약혼자와 어머니를 잃고 방황을 하던 중 그들을 잊을 방법을 도저히 찾자 못했다 그렇다면 공존해야 할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상극관계인 시어머니와 며느리 단둘이 떠나는 여행에 관한 소설을 쓰게 된다 그러면서 인터넷에 연재를 하게 되고 쪽지를 받게 된다 허징청의 글솜씨가 필요하다며 연락온 감독이라는 닉네임. 이렇게 다크펀이라는 멤버가 하나씩 만들어지게 된다 누군가 나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크펀에 의뢰를 하면 된다 대신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을 다 내놓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3편으로 이루어진 이 이야기의 처음은 학교 다닐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의 인생이 언젠가부터 점점 부러워지기 시작했고 사고로 걷지 못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지내다 다크펀에 의뢰하게 된다 그 뒤로 인생이 잘 풀리는 듯 싶지만 자신 때문에 친구가 죽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던 린위치가 다시 다크펀에 의뢰하는 일이 생긴다 남의 인생을 훔쳐 살아보지만 결국 후회가 발생하기도 하고 앞을 내다 볼수 없지만 남의 인생보다 자신의 인생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한다 나는 범죄조직의 시나리오 작가다라는 제목만 보면 뭔가 음침하면서 범죄 조직에서 조직간의 다툼이나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그런 상황을 시나리오를 만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제목이었지만 내 전재산을 걸어서라도 다른 사람의 인생은 어떤가 싶은 인간의 호기심을 잘 표현해준 소설같기도 했다 대만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지만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와 소설이지만 남의 인생을 훔쳤을 땐 어떤 느낌인지를 잘 표현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