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건 죽음
앤서니 호로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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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손의 영화촬영장에 호로비츠가 나타났다 시대물을 찍고 있는 상황에 현대물을 장착한 채 , 편집 과정에 후반부로 갈수록 진행비용이 부족해 후박작업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런 호로비츠가 호손을 찾아온건 사건때문이었다 잘나가는 이혼전문변호사가 와인이 가득든 병으로 이마와 전두부를 가격당한채 살해당했다 그는 1천만 파운드가 걸린 엄청난 사건도 맡고 있었다 이 사건의 용의자이자 작가 아키라는 손님이 가득한 식당 한복판에서 병으로 치겠다며 협박까지 했다 누가봐도 아키라가 범이 같아 보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녀가 어디있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범인은 이혼전문 변호사 프라이스 옆에 182라는 숫자를 남겼다

호손이 아침 영화촬영장에 지각을 하고 비오는 아침 어떻게 출근했는지에 대해서 나열하는걸 보면 셜록홈즈가 생각났다 그럼 호손은 왓슨역인가 싶게 둘은 투덜대면서도 같이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182라는 숫자는 범인이 남기고 간게 맞을까 그럼 이 숫자는 뭘 의미하는 건지 프라이스의 1천만 파운드가 걸린 사건과도 연관이 있을까 프라이스를 가격하겠다는 말을 남긴 아키라는 어디로 사라졌을가 촘촘하게 적힌 글씨 속에 이 사건의 전말이 빼곡히 드러나 있는 숨겨진 건 죽음 속에 용의자들이 나열하는 이야기의 진실이 궁금하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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