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의 창자 명탐정 시리즈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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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와타루는 태어나자 마자 엄마와 아빠가 끔찍한 저주처럼 목이 잘려서 죽게된다 아빠의 죽음으로 사망 보험을 노리던 친척들은 엄마의 죽음으로 빈털털이가 된 와타루를 외면하고 와타루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다 학교도 다닌적 없던 와타루는 할아버지가 읽던 책을 근처 공원에서 읽다가 경찰에게 폭행당하고 경찰서를 찾던 그날 그곳에서 우라노 큐라는 탐정과 연을 맺게 된다 지금은 그 탐정 사무소에서 조수로 일하고 있다

와타루에게 생긴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야쿠자다 아버지가 만나보고 싶다는 이야기에 마침 간노지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그곳으로 향한다 명탐정의 제물 30년 후인 이번 명탐정의 창자는 제목이 후덜덜한 반면 저주받은 마을 기지타니의 오래된 사건들과 연결성을 갖는다 그리고 야쿠자라는 말에 약간 꺼려지던 여자친구의 아버지 도움도 받게 된다

80년전 마을 주민 30명이 하루만에 살해 당한 끔찍한 마을 기지타니에서 또 사건이 벌어졌다 사람들은 매년 그때의 사건에 희생된 자들의 명복을 달래기 위해 음양사도 부르며 제를 지내는데 하필 올해는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예전에도 제를 지내지 못했던 그때도 사고가 있었다며 전부 그 당시 사건의 저주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건이 거의 해결할려나 싶어지는 지점에서 아사기 강에서 악취가 난 집단 사망사건을 보여주며 인귀가 현세에 나타났으며 소나의식에 성공했다는 말을 하고 죽어버린다 이 무슨.... 그러고 우라노 사무소에 우라노가 나타났다 염라대왕이 고른 최고의 명탐정이라는 고조 린도라는 상스럽고 천박한 미소를 띄는 남자....

우라노를 덮어순 고조와 와타루의 합은 어떻게 될까?? 제목이 너무 적나라 해서 무섭긴 하지만 4개의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는 사건과 인귀가 현세에 나타났다는 추리의 이야기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가 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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