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쇼핑몰 2 -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 소설 새소설 13
강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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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몰 2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느와르를 한껏 품고 나타났다 이야기는 길지 않지만 짧아도 아주 강렬하면서 재미까지 겸비해서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1편에선 삼촌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제 본격적인 쇼핑몰의 정체도 알았겠다 백두혈통의 승계자 구도가 대도되는듯 보인다 삼촌은 지안을 애지중지 하며 지안이 있는 모든 곳곳을 감시하듯 했지만 이제 삼촌의 방향을 아는 이상 모든걸 그대로 두지 않는다 지안이 알게 된 다나는 비건이라는 이름으로 채식식단을 먹으며 살아오지만 실상은 당뇨가 있어 채식을 먹을수 밖에 없다 떡볶이를 무척좋아하는 다나는 엄마가 없는 곳에서 떡볶이를 실컷 먹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뱃속에 떡볶이를 안은채 죽어버렸다 자연치유 신봉자라고 절대 다나에게 인슐린 주사도 못맞게 하면서 다나의 엄마는 다나가 죽은 장례식장에 링거를 꽂고 지안에게 악담을 퍼부었다 수스앱에 의뢰를 해서라도 꼭 죽여버리겠다는 ....

새벽 4시 다나가 죽은 그 시간만 되면 잠이 깨어버린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시간을 지울수가 없다 삼촌이 지켜 보고 있을거라 생각하며 아무리 SOS를 쳐 보지만 삼촌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삼촌을 찾아간 쇼핑몰엔 수상쩍은 떡집 사장을 잡아놓고 쇼핑몰을 둘러싼 백두혈통의 싸움이 시작되었다가 수스앱에서 정지안 살해요청글이 떴다 입찰이 시작되고 매칭완료가 곧 다가오는데.... 매칭된 수만 1087명 정말 후덜덜이다 이 무슨 .....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걸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다가왔다

수상쩍은 떡집사장 김미남 수스앱을 만든 범죄단체 바빌론 여긴 모든게 다 수상쩍은 인물들이 가득한 상황에서 죽은 다나 엄마의 정체까지 이번엔 정말 삼촌과 그 주변은 정지안을 지킬수 있을지...

강지영 작가가 이렇게 멋지고 재미있는 이야기꾼인지 몰랐다 다음 작품도 그 다음작품도 자꾸자꾸 기대되게 만드는 작가가 생겨서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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