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통역사는 어때?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24
이윤희 지음 / 토크쇼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때는 번역하는 일을 너무 해보고 싶어 아르바이트도 그쪽으로 찾아본적이 있었다 어릴때라 그런지 그냥 단순하게만 생각했다 사전만 있으면 된다는 안일한 직역을 .. 하지만 세월이 흘러 이것저것 책을 찾아 보고 번역일을 하는 다른 사람의 책도 보면 쉬운게 아니였던거 같다 지금도 번역의 꿈만 꾸고 있지만 외국어를 잘하는 입장은 아니라서 그저 꿈만 꿨다

이 책은 초등학생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동시통역에 대해 꿈을 꾸고 있다던지 이런 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실시간이라 볼수 있을거 같다

우리나라는 1991년 걸프전을 계기로 동시통역이라는 직업이 차츰 두각을 나타냈다고 한다 세계는 넓고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언어들이 존재 한다 지금은 기본적으로 UN이 지정한 제1 언어가 영어라서 영어로 어느 정도의 얕은 대화는 나눌수 있지만 아주 오래전엔 통역이라는 말 자체 보단 눈치빠른 사람의 통역으로 생활을 했었다고 한다

통역에는 순차통역 동시통역 위스퍼링통역 수행통역 릴레이 통역 등 여러가지가 있다 연사가 연설할때 한문장이야기하면 통역사가 바로 통역하는게 순차통역 연사의 목소리를 들으며 마이크에 대고 바로 이야기하는 동시통역

한 나라의 정상뒤에서 바로바로 속삭이듯 이야기하는 위스퍼링 통역 고위관리직이나 유명인들 따라다니며 수행하듯 통역하는 수행통역 등 통역의 종류부터 통역사 이윤희가 통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며 어떻게 일을 하는지 보수는 어떻게 되며 일반적으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과 프리랜서의 차이점등 세세하게 적혀 있었다

초등학생들이 궁금한 점들이 다 들어 있는거 같았다 쉬운건 없다는 듯 노력을 하고 비수기 시즌에도 통역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걸 잘 나타내주는듯 했다 나 같으면 비수기 시즌엔 편하게 쉴거 같은데 성공한 사람은 뭐가 달라고 달라 보인다 언어라는게 하루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마련이니 매일 매일 꾸준히 언어 공부는 물론 다방면에서 활동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에 관해서도 공부한다고 하는 이야기들이 좋은 거 같다

나는 어른이 되었지만 초등학생들이 읽고 동시통역에 대한 꿈을 꾸기엔 너무 좋은 안내서 같기도 하다

물론 지금 꿈을 꾸기엔 늦은 감도 있긴 하지만 동시통역사의 노력중에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전달하는 것이 통역사의 역할이라는 말처럼 전문가의 직업이 아니더라도 동시통역에 대한 보고 배울점들은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암기력이나 기억력에 대해서도 발전할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좋았다

아무리 세월이 발달해서 AI가 다 해주는 세월이 왔다 하더라도 사람의 감정 늬앙스까지 AI가 알아듣는건 아직 멀었지 않았나 싶다 세상은 넓고 수많은 인구들이 존재하는 한 어떠한 주제도 끊어지지 않으니 동시통역사의 꿈은 재미있을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