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른 릴의 북극 허풍담이 이번엔 5번째 휴가가 나왔다 즐거운 장례식을 읽은 후 두번째로 읽게 된 괴짜 사냥꾼들의 허풍같은 시트콤의 이야기가 이번엔 어떤 휴가이야기를 가지고 왔을지 사뭇 기대된다
북극 매력에 빠져 16년을 산 요른 릴의 유쾌 상쾌 통쾌한 북극 허풍담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와는 많이 다르고 심심하기까지 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게 모야 하면서 말이다
그린란드 북동부의 사냥꾼들의 여름 휴가는 즐겁게 보내며 겨울을 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송어와 연어르르 잡고 바닥표범 고기를 저장도 하고 이것저것 널어말리고 저장하고 보관하며 긴 겨울이 오기를 대비하며 보급품을 싣고 오는 배를 기다린다 배에는 보급품 뿐이 아니라 유럽의 소식들도 있고 기다리던 가족들의 소식등 많은 것들을 싣고 온다
할보르는 목사이다 여기를 떠나며 무언가를 두고 갔다는 생각에 다시 찾으러 왔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을 두고 갔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닐스 노인을 잡아 먹고 정신병원에 있다가 신학공부를 하고 신부가 될 예정이다 그가 다시 이곳에 온 이유가 무엇이든 살인이라고 칭하면서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말투가 무심결에 나오는 사냥꾼의 친구들
그런 그들의 사고 방식이 쿨해 보이는건 왜일까
우리가 사는 방식 지역 나라 기후 등 모든게 달라서 그런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생각이 다른 북극의 허풍같은 이야기들을 엿볼수 있어서 다음편도 기다려진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