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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집사
배영준 지음 / 델피노 / 2022년 7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807/pimg_7507461433513449.jpg)
군대를 제대한후 복학하기까지 시간이 남아 아르바이트로 프랑스 여행경비를 벌어 여행을 떠났다
졸업후 프랑스에서 집사학교 학생 모집을 보고 지원을 하게 된다 1대 50이라는 확률에 한국인으로써 처음 지원한다는 학장의 이야기에 꼭 다니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2년간 전액 학비 무료에 꼭 집사가 되지 못한다 해도 그저 프랑스에서 생활해본다는 기분을 느낄수 있기에 손해가는건 전혀 없다 생각했다
2년동안 수석으로 졸업하고 수석졸업자에겐 특혜가 따른다 자신이 원하는 곳에 집사로 갈수 있다는
미국 트럼프,한국의 현대자동차, 사우디 반살람 왕궁에서 고를수 있는 특권 모든곳을 다두고 사우디 반살람 왕궁을 선택하자 다들 의아해하는 분위기였다 사우디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어릴적 아버지가 사우디에서 일을 하시고 아주 가끔 한달정도 휴가차 들어와서 놀아주던 아버지 그 아버지가 그리워 사우디를 선택했다
어마어마한 왕궁의 미로같은 집을 산책하며 집사로써의 삶을 배워가기 시작한다 그레이스 왕비와 자밀라 공주와 친밀하게 지내기도 하며 그레이스 왕비가 원해서 사게 되었다는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의 그림을 보여주면서 비밀스런 일의 서막이 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도 서서히 드러난다 한류와 KPOP이 유명하긴 한가보다 사우디 집사의 모든 곳곳의 이야기가 한류와 연결되어 있었다 음식조차도
중요한 일이 있을때면 의례 꾸었다며 자신이 왕비가 된 사연을 들려주는 그레이스 왕비 그리고 피터가 선택을 했지만 사우디 왕가의 집사로 들어오게 된건 아마도 자신의 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에 의해서일지도 모른다 생각하게 되는 피터
알면알수록신기한 사우디왕가의 집안 이야기와 다빈치 작품인지 다빈치 화실에서 나왔는지 아직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살바토르 문디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듯 흥미롭게 다가왔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