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플레이스의 비밀 - 그녀가 사라진 밤
리사 주얼 지음, 이경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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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년에 지어졌고 다 지은지 몇년만에 거의 다 타버려서 70년 가까이 비어 있다가 새카맣게 타버린 나부들 사이에 둘러쌓여 있어서 다크 플레이스라고 부르기 시작한 대저택 수많은 사람들이 살다가 사망하고 버려지고를 반복하던 곳 2002년에 이름모를 누군가가 샀다고 한다

올해 19살이 된 탈룰라와 잭 그들에겐 노아라는 아들이 하나 있다 10대 어린나이에 임신을 하게 되고 잭은 임신소식에 놀라서 잠깐 도망갔다가 지금은 탈룰라의 집에서 엄마 킴과 탈룰라 잭 그리고 아들 노아와 함께 살고 있다 젊은 나이에 할머니가 되었지만 사랑스런 손자 노아를 볼때마다 행복함을 느낀다 그런 어느날 탈룰라와 잭은 친구들을 만나러 가고 노아 때문에 제대로 즐기며 놀지 못했던 딸을 위해 맘껏 놀다 오라며 즐거운 시간을 안겨줬지만 그들은 그날 끝끝내 집에 오지 않았다 새벽 4시쯤 눈을 뜬 킴은 아직 집에 오지 않은 딸때문에 화가 나지만 자신이 노아와 곤히 잠들어 있어서 깨우지 않고 자신들의 방에 올라간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방에도 없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사립에 보내고 싶어하는 전부인의 요청에 시골 사립학교 교장으로 가게 된 숀과 그의 연인 소피는 다크플레이스 대저택이 있는 메이폴 하우스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리고 어느날 이곳을 파보시오라는 마분지의 글귀와 그곳에서 발견한 반지로 인해 이곳에서 실종된 10대 아이들의 실종사건을 알게 된다 그리고 킴을 만나서 다크플레이스의 묘한 사건을 캐기 시작한다

탈룰라가 다크플레이스에 살고 있는 스칼렛을 만나게 되는 과거의 이야기와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킴의 시간 그리고 메이폴 하우스로 이사와서 킴과 만나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현재의 이야기들이 번갈아 가며 나온다

그들이 사라진 그날 다크 플레이스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난것인지

스칼렛 탈룰라 그리고 잭의 묘한 분위기와 그들이 사라진 다크 플레이스가 궁금하면 아주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을거 같다

그리고 특별단편으로 스칼렛의 이야기가 아주 짧게 나와 있으니 지금 바로 주문하면 스칼렛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할수 있을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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