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의 정의는 정치적, 사상적 동기를 가지고 고용되거나 전문적인 살인 청부업자에 의해 수행되는 계획된 공격이라 정의한다고 한다.
암살이라고 하면 사극이 제일먼저 떠오르는거 같다 암살자
암살자의 요즘말은 청부살인 아닐까 싶다
옛날엔 필요에 의해 죽고 죽이던게 일상(?)인듯 싶었으나 그 속에도 나름의 정의는 있는듯 보인다
최초의 암살은 인류의 시작인 이집트의 파라오에서 시작된다 전부 왕권을 가지고자 죽고 죽이는 무법천지다
그리고 중국을 빼놓을수가 없는거 같다 병법서라 일컫는 손자병법에 암살을 연구한 이야기들이 등장하고 많은이들을 죽이거나하는 전쟁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로 도덕을 운운하기도하다
하긴 모든건 내가 많이 갖고 권위를 지키기위함이니 그로인해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것보단 암살자로 인해 필요에 의한 살인이 나을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동감도 간다
이책의 시작인 프롤로그가 참신했다 읽으면서 암살자가 무슨 생각이 이리많은가 싶었는데 이암살자는 앙드레 말로의 공쿠르상 수상작인 <<인간의 조건>>의 도입부라고한다 암살자는 대의를 위하든 돈을 위하든 그를 필요로하는 목적에만 움직이는줄알았는데 인간의 조건에 나오는 암살자같다면 아무도 이 사람에게 암살을 의로하진 않을거 같다
언제 어디서 누군가에게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며 갑옷을 3겹 4겹씩 껴입으면서도 권력의 욕심을 내려놓지못하는걸 보면 지키는 보디가드와 죽이려는 암살자 창과방패처럼 영원히 한몸이겠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있겠지만 이리도 긴세월 누군가를 죽이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랍기도하고 어딘가엔 뼈대있는 암살가문도 존재하는거 아닐까하는 상상도 해본다
인류가 존재하는한 암살은 사라지지않을거 같다
사사로이 청부살인을 고용하는건 불법이고 도덕적도 아닌 세상이지만 각 나라에는 암살자라기보단 비밀요원처럼 눈에 띄지않게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도 존재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