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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로열타운 ㅣ 케이스릴러
곽영임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2월
평점 :
초호화 로열타운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로열타운을 만든 원회장은 자신이 이렇게 될 줄 알았는지 검찰조사가 들어오기전 의식을 잃고 로열타운 vip룸에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다 죽은이는 원회장이 있던 vip룸에 일하는 간호조무사 샛별이다
로열타운에서 싹싹하게 굴어 모든 이의 사랑과 이쁨을 듬뿍 받고 있던 샛별의 죽음을 둘러싸고 로열타운의 총괄총무 간호팀장 그외 원회장을 케어하는 내과의사등은 무언가 숨기는게 있는지 쉬쉬하는 분위기를 풍겼다
처음 샛별의 죽음을 신고했던 로열타운의 천팀장은 샛별이 발견되기전 CCTV로 확인했었던 샛별의 마지막모습이 경찰에 넘긴 CCTV를 다시 보니 조작되었는지 무언가 다르다는걸 알았다.
샛별과 친했던 민주 그리고 이제 경찰이 되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 신참 경찰 현수는 같이 살고자 했었지만 결국 샛별을 보지 못하고 마지막이 되었다
샛별이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영정사진을 찾던 민주는 샛별이가 다른이들을 주로 찍어주기만 했지 정작 샛별의 단독 사진이 없다는 거에 눈물이 차오르기도 하고 샛별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아주 고가의 카메라가 여러대 있는걸 보고 다른 의심이 들기도 했다
경찰에서 조사를 진행하기도 전에 윗선에서 자살로 종결하라는 말에 타살일거 같다는 의구심도 들었다
장례식이 한창 진행중일때 뜻하지 않은 문자가 장례행렬에 참석한 이들에게 도착했다
"난 죽지 않았어요" 행방불명된 샛별의 휴대전화 거기 등록된 이들의 연락처로 도착된 의문의 문자
정말일까 샛별은 죽지 않았을까 아니면 누가 그런 장난을 한 것일까?
이제 사건은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하고 자살로 종결지으려던 박형사는 타살이라는 의구심으로 문자를 받은 이들을 다시 하나씩 조사하기 시작한다
샛별의 죽음을 둘러싸고 있는 안개는 누구를 가르키고 있을지
초호화 로열타운에서 부모가 케어하지 못해 고아원에서 클수 밖에 없었던 아이 샛별
그 사이의 거리는 엄청 크게 느껴지고 충격적인 결말이 그들 사이의 거리를 메우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