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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록 - 미국을 지배하는 또 하나의 제국 ㅣ 건들건들 컬렉션
폴 배럿 지음, 오세영 옮김, 강준환 감수 / 레드리버 / 2021년 9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29/pimg_7507461433134103.jpg)
글록은 오스트리아의 군수품 업체 이름이자 글록이란 총을 만든 창업자가 되겠다
총기에 대해 관심도 있고 이것저것 만저보고 총을 쏘아본적도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고 그때부터인지 총기관련에 대해서 호기심도 생겼다 대한민국에선 있을순 없는일 미국에선 흔한일
미국에서 빼놓을수 없는 총기와 범죄의 민낯이 글록으로 드러난다
가스통 글록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지만 어디서든 기회를 엿볼수 있게 귀는 항상 열려 있고 입은 늘~ 무거운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군에서 대령들이 이야기 하는 것을 자세히 듣고 자신이 무기를 직접 설계하기에 이른다
2차세계대전 당시 여러 총기업체에서 이것저것 받아보고 실험도 해봤지만 글록이 만든 총만큼 튼튼하지 못했다
가벼우면서도 천번만번을 쏴도 물과 모래 얼음 어디를 던져놔도 오동작은 딱 한번뿐이었다고 한다
글록은 분해도 해체도 누구에게나 다 쉬웠다
총기발사사건이나 인명사고가 나는 곳은 대부분이 미국이었다
2007년 4월 조승희가 학교 학생들에게 쏜것도 글록과 조금 더 작은 22구경 발터를 사용했다고 하고 쇼핑몰에서 총기사건도 글록이었다 다른 총에 비해 발사도 빠른편이며 더 많은 총알을 장전할수 있다는게 장점아닌 장점이었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을수가 없다
미국에서는 합법적으로 총기를 가질수 있다고 하지만 많은 국민들 대부분이 합법과 불법을 적절하게 오가며 총기를 가지고 나를 지키고 남을 해하기 위해 들고 다니는거 같다 글록이 만들어진지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글록은 모든 이들의 환호를 받는 존재로 남아있다 지금 그것보다 더 효율성이 뛰어난 총은 없다고 이야기 하니 오스트리아 출신 가스통 글록이 만들었지만 미국을 지배하는 글록의 시대. 하나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글록.
호기심만 가득했던 총기에 관한 이야기를 미국과 조합해서 읽어볼수 있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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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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