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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룸 ㅣ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7
마이클 코널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6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708/pimg_7507461433013298.jpg)
10년전 토요일 오후 4시경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갑자기 날아든 총격에 메르세드의 척추에 총알이 박혔고 하반신 마비다 된채 생활하면서 정치인 세야스의 좋은 명분으로 살게 된다 세야스는 유세장마다 메르세드를 데리고 다니며 무관심과 차별의 상징으로 메르세드를 이야기 하며 시장에 당선이 되었다 그리고 재선에도 성공하며 승승장구하는 인생을 펼치게 된다 하루이틀 세월이 흘러도 메르세드를 쏜 범인은 잡힐줄 모르고 그는 총격의 감염으로 한쪽 다리를 그리고 남은 한쪽 다리 마져 그리고 팔 마져 내어주며 죽어갔다
그가 죽고 이 사건은 살인사건으로 남게 되고 메르세드를 부검함으로써 척추에 박힌 총알을 뽑아내어 사건의 진상을 케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10년전 이 미제 사건이 돌고 돌아 해리보슈와 새로운 파트너 루시아 소토에게 이관이 된다 총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총알의 방향과 총알이 메르세드를 뚫고 척추에 박히게 된 상태가 버섯모양과 닮았다 하여 머시룸이라고 하며 그건 사냥용 소총이라고 했다 소총하나로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기자회견장에서 이 사건에 대해 아는 사람은 제보를 해달라며 요청을 하지만 세야스의 한마디가 상화을 어지럽게 만들어 버린다 당시에도 현상금이 걸렸지만 그가 죽고난 지금 또 다른 정치선을 바라는 건지 세야스는 현상금을 2배로 올리고 시 정부에서도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한다. 각자 나눠서 사건을 해결하자는 루시의 의견에 생각을 나누자는 보슈는 둘이 똑같이 현장을 답습하며 사건일지를 읽기로 했다 사건에 빠져들수록 점점 루시에게 이질적임을 느끼게 된다 루시는 왜그럴까?? 10년전 사건 총알 하나로 해결할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총알 하나로 누구는 허수아비처럼 정치 유세권 현장에 들러리로 나서며 팔과 다리를 내어주고 마지막엔 목숨까지 버리게 되고 누군 그 사건으로 정치로 승승장구하는 입장이 되고 인생 한방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마이클코넬리의 책은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강렬하게 다가왔었지만 배심원들에서는 약간 심심한 감이 좀 있었다 해리보슈 시리즈는 같은 작가라 하더라도 조금은 다른 늬앙스를 풍기는 느낌이라 얼떨떨하긴 해도 시리즈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는거 같았다 보슈 시리즈는 드라마도 있다고 하니 처음부터 보슈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