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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치즈 -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mariko 지음, 임지인 옮김 / 보누스 / 2020년 12월
평점 :
예전에 한동안 연예인으로 인해 비건 베지테리언 등 이야기가 꽤 많이 나왔다
이효리가 동물의 가죽을 이용한 옷이며 가방 신발등을 착용하지 않고 먹고 마시는 것 또한 안한다는 선언
그리고 외국에선 동물성보단 식물성을 주로 섭취한다는 사람들이 신기하기도 했었지만 요즘은 우리나라도 비건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서울에는 식당도 간혹 있다고 한다.
비건,베지테리언 등 야채나 채식 위주의 음식을 섭취한다는 말인건 알지만 정확히 어떤 뜻인지는 모르겠다
여기 정확한 설명도 나와 있다
베지테리언 -> 육류와 생선은 먹지 않고 유제품과 달걀은 먹는 채식인
생선을 먹는 페스코베니테리언
비건 -> 육류,생선,유제품,달걀,꿀 등 동물 유래 식품을 먹지 않는 순수 채식인, 음식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동물성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다.
난 육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비건이나 베지테리언은 할수가 없을거 같지만 고지방과 고칼로리를 자랑하는 버터 치즈 이런류의 음식을 좀 건강하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미국 L.A는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의 발전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는 도시라고 한다
작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람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메이크업 이라는 겉모습 보다는 속에서 우러 나오는 즉, 건강한 음식 이라는걸 깨닫고 비건에 관련된 요리를 만드는 직업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지금 L.A에서 생활을 하고 있고 거기서 작성한 책을 감안하면 우리가 흔히 마트나 수퍼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는 많지 않은거 같다 그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든다
우유보단 두유를 이용해서 치즈를 만드는게 많았으나 두유도 흔히 시중에 파는 그런 맛이들은 두유가 아닌 무첨가 된 두유가 필요하다 요리에 관해서 잘 모르다보니 그런 상품을 인터넷에서 찾아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는거 같긴 하다
그렇지만 한번 시도해본다면 아마 좋은 건강재료가 될지도 모르겠다
비건치즈란 동물성이 아닌 순 식물성으로 만든걸 말한다고 한다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고 견과류로 크리미하게 베이스로 해서 향신료를 더해 치즈같은 질감과 치즈와 비슷함을 만들어 내는 제품이다
주로 볶지 않은 생견과류와 치즈를 굳히기 위한 재료로 한천이 필요하다
한천은 푸딩에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 부드러운 푸딩에 한천이 들어가는걸 생각해보면 치즈에도 음... 쉽게 이해가 간다.
발효하지 않는 비건 치즈엔 두부활용도가 꽤 높다
어떻게 보면 두부 자체가 치즈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재료로 1위 일거 같기도 하다
부드러운 두부에 물기를 꼼꼼히 제거하면서 냉장고에서 12시간 정도 놔뒀다가 올리브유와 후추를 뿌려서 내놓으면 모짜렐라 저리가라할 맛있는 비건치즈가 된다고 한다
비건이 흔치 않았던 시기 비건인 보고 대단하다며 놀라워했을때 지금은 그 입장이 바뀌어서 다양한 비건 치즈를 지금도 연구중이라고 한다
확실히 동물성과 식물성을 먹었을때의 차이는 몸이 금방 느껴지기는 한다.
환경과 나를 위해서라도 동물성보단 식물성을 좀더 내 몸에 채워 넣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