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 번의 죽음
스튜어트 터튼 지음, 최필원 옮김 / 책세상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애나"

아무기억도 없는 머릿속에서 애나라는 이름만을 기억에 떠올리고 입밖으로 내뱉은후 깜짝 놀라게 되는 서베스천 벨

그는 숲속에 서 있는 자신을 보고깜짝 놀란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여기에 왜 있는지 애나는 도대체 누군인지 모른체 숲에서 정신이 들고 살인사건을 목격했다며 사람들이 있는 저택으로 돌아가게 된다

블랙히스에 도착하고 자신을 서베스천 벨이라고 다들 부른다는걸 알았다

그렇지만 그 속에 있는 영혼은 벨이 아니다

매일 다른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그는 에이든 비숍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이며 블랙히스에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똑같은 하루의 블랙히스에 있는 다름 호스트의 몸에 갇힌채 깨어난다

그리고 그에게 흑사병의사의 가면과 옷을 입는 남자가 찾아와서 매일 같은 하루가 시작되며 어김없이 8명의 다른 호스트의 몸에서 깨어나며 에블린 하드캐슬의 죽음을 비밀을 밝혀달라고 한다

죽음의 비밀 증거를 가져오지 못하면 절대 블랙히스를 빠져나갈수 없고 매일 똑같은 하루 다른 호스트의 몸으로 깨어나며 영원히 반복된다고 알려준다.

에블린 하드캐슬은 매일 밤 11시가 되면 죽음을 맞이 한다 자살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죽음은 자살이 아닌 살인사건이라고 이야기 하는 흑사병의사 그리고 그곳엔 에이든 비숍외에 다른사람도 다른이의 몸에서 매일이 반복되는 호스트들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에블린 하드캐슬은 어릴적 남동생이 죽은 이곳 그리고 그녀의 엄마가 에블린에게 벌을 주고자 동생이 죽은 그날 매년 성대한 파티를 엶과 동시에 나이 많은 남자와의 약혼을 발표한다 다들 에블린을 벌주려는 엄마의 행동이라고 하지만 그 엄마 또한 그리 깨끗한 사람은 결코 아니었다.

같은 날이 반복되는 영화나 책들의 소재들은 많이 본듯하지만 같은날의 같은 시간을 여러명의 호스트들의 몸에 옮겨다니며 사건해결을 하는 사건들은 처음인듯하다

11시 정각에 늘 자살을 하는 에블린 하드캐슬의 죽음을 본인도 알고 있지만 딱히 막을수도 그리고 더 큰걸 잃을수 있다는 이야기에 어김없이 같은 시간에 같은 죽음을 할수 밖에 없는 그녀

그리고 그녀를 위해 스스로 이 사건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하는 에이든 비숍

다음날이 되면 어김없이 바뀌는 여러명의 호스트 속에서 진실을 밝히고 블랙히스를 나가고자 애쓰는 에이든

그녀의 죽음을 막고자 애쓰면서 하나씩 알게 되는 호스트의 비밀 8일간의 하루가 반복되는 에블린 하드캐슬의 일곱번의 죽음의 진실이 있는 블랙히스의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했다

체스판의 말처럼 움직이는대로 움직일수 밖에 없지만 그곳을 빠져나오기 위해 머리를 굴려서 이 살인의 범인을 밝혀야 한다. 그래야 블랙히스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미로같은 이야기이다.



집이 불타고 있는데

그깟 가구를 재배열해본들 무슨 의미가 있겠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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