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하면서 왠지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하고 영어와 다르게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여겨서 계속 공부 하다가 대학교 때 JLPT 자격증 취득했다 그리고 그냥 그때부터 꿈이 프리랜서 번역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거 같다
허세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그냥 번역하는게 왠지 멋져 보이기도 했던게 이유였을지도 모른다
당연히 그때나 지금이나 책을 좋아하고 끄적거려 쓰는것 또한 좋아했었지만 그쪽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던거 같았다. 지금 아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말이 있듯 지금 생각하면 지금 알고 있던걸 그 당시에 알았더라면 공부를 좀더 열심히 했었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 나오신 5분의 번역작가분들의 5분의 4가 일본어이고 1분이 중국어를 번역하시는 분이다
대부분이 고등학교때 배운 일본어와 중국어를 토대로 쭉~~ 생각해보니 좋아하던 외국어를 가지고 일을 해보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그중 몇분은 아직 자신을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계도 잘 생각해야 한다고 하고 나머지는 전업주부이자 번역가이니 그렇게 내가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큰 문제는 약간 비켜갔지만 내가 하고 싶어하는 외국어로 나만의 직업세계를 찾는게 돈 문제보단 커리어를 가지고 싶다는 그런문제로만 보이기도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현실적으로 얘기를 하니 언제나 돈이 문제여서지만...
나도 생각하기엔 프리랜서란 직업이고 시간이 자유롭고 출퇴근에 메이지 않고 상사 눈치 볼필요 없는 그런 직업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람들 보는 눈은 다 똑같나 보다
그렇지만 프리라고 해서 모든게 프리하지는 않은거 같다 프리라는 말에 책임져야하는 부분이 그냥 직장다니는 남들보다 아주 커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