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L.S. 힐턴 지음, 이경아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런던의 브리티시 경매소에서 일하고 있는 주디스

미술품 경매일을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일보단.. 상사 뒤치닥 거리나 제대로 된 일을 하지는 않는다.

그러다 우연히 출근길에 샴페인바에서 일한다는 칭구 린을 만나서 주디스도 가볍게 알바 형식으로 일을 하게 된다

늘 상사의 뒤칙닥거리만 하다가 어느날 미술품을 관려해서 모리스대령집을 방문했다가 강간 당할뻔 했었다.

상사 루퍼트가 시킨일이었지만 상사는 그 모리스대령이 어떤인간인지 알면서도 주디스를 그 집으로 보낸것이다.

현명하게 처리하고 돌아온 주디스

그리고 그 상사 루퍼트는 위작을 명작처럼 팔생각을 하는걸 알아챈 주디스가 여러면에서 확인하다 루퍼트에게 걸려서 직장에서 해고가된다

너무 억울한 나머지 샴페인바에서 알게된 제임스와 린 그렇게 3명이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휴가 차원으로

즐겁게 휴가를 보내던 중에 제임스는린이 먹던 신경안정제를 제임스 술잔에 넣고 푹재우고 린과 신나게 놀려고 했다가 제임스가 침대위에서 어이없이 죽어버린다

그렇게 주디스의 첫살인이 시작된다 우연찮게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시작되었느냐고 묻는다면, 처음에는 우연이었다고 답할 수밖에 없는게 솔직한 마음이다."

그렇게 첫 살인 이후 주디스 혼자 다시 여행을 떠나지만 떠나는 곳에서 우연찮게 루퍼트의 위작을 팔게 되는 사건을 알게 되고 그 뒤에 어마한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또다시 살인이 되었다.

그냥 그렇게 위작을 팔던 명작을 팔던 시키는 일을 하고 밤엔 샴페인바에서 일하며 번돈으로 치장을 하고 살았더라면 그녀의 인생이 이렇게 꼬이지 않고 잘 살수 있지 않았을까?? 끔찍한 범죄에 연루되는 일 없이...

그녀의 살인은 멈출수 있을지....

중간중간 19금답게 정말 찐~~하게(?)야한장면들이 나온다...

살인이라던지 뭔가를 알아가는 면에서 똑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을거 같다

주디스는 똑똑하다 잔인하게

그런 여자가 루퍼트보다는 훨씬 일을 잘할수 있을텐데.. 안타깝다.

19금과 범죄 ~ 마약이 아닌 미술품 이야기가 어우러진 소설이라니

처음엔 책표지를 보고 뭔가 야해서 들고 다니며 읽기 좀 그렇다 생각이 들지만

미술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펼쳐지니 표지가 야하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는다.

미술작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으니 미술작품에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인터넷에 찾아보고 읽으면 좀 이해가 되려나~???

잔인함만 빼면 범죄가 될수 없겠지만..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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