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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5 - 열도의 게임 ㅣ 본격 한중일 세계사 5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522/pimg_7507461432200877.jpg)
본격 한중일 세계사
열도의 게임!!
일본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고 싶은것도 있고 역사에 관심도 가져야 할 지금
이 책은... 요즘 말로 풀이 하고 동물로 의인해서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게 설명을 해놨지만...
딱딱한 책으로만 배워왔던 역사인지라... 조금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페이지가 앞으로 여러번 왔다갔다 했다.
아시아의 중심이라고 하면 한중일 빼곤 얘기를 할수가 없는거 같다
아마도 4권에 이어져온거라 그런지 중국의 역사에 대해 마무리를 하고 일본의 역사속으로 시작한다
막부의 막바지와 힘을 잃는 천왕가 1800년대 중반을 넘어가는 시기
일본이 세계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점으로 .....
읽어보면... 고스란히 일본이 다른 세계에 당했던 일들을 하나씩 조선에 똑같이 해왔다는걸 바로 느꼈다
우리가 지금 독도를 사수하듯
쓰시마가 러시아에 당할뻔 영국에 당할뻔 했던...
만약 그대로 넘어갔다면.. 우리와 일본의 세계는 지금 어떻게 변했을지도 가슴을 쓸어내린다...
예전 공부했던 이름들이 나오면서 그중에서도 내가 몰랐던 부분이라던지... 만화로 보게 되니.. 감정이입이 더 쉽게 되는거 같다
여기저기 여행을 다녀보면.. 일본이 끼여있지 않았던 곳이 없었다
하다못해 일본어로 된 파우치며 가이드책이며 너무 많았다.
어떻게 일본은 그 먼 유럽 끝에까지 손을 뻗었는지 너무 궁금했었던 이야기들이 여기 다 나와 있어서 궁금증이 해결이 된거 같다..
만약 일본과 반대로 우리가 먼저 서양세력을 맞딱뜨렸다면 우리는 우리가 일본에 그리고 그 먼 유럽끝에까지 한글을 알릴수 있었을까....
무역을 거래할 통화도 불합리하단걸 알고 이리저리 빨리 수습을 하고 세계에 발맞추어 간걸 보면...
우리도 이런점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책은 1권부터 보면 아주 유익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