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시나리오 1 - 의문의 피살자
김진명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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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북한의 김정은과 미국의 트럼프가 처음 만난 해이기도 하고~

올해 초 다시 2차로 그들은 다시 만났다.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그게 미국이 바랬던 시나리오는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지금은 든다...)

아주 역사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재출간 된 책 치곤 앞날을 예견한듯이 보이는 이 제3의 시나리오는 과연 있는 팩트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작가 이정선이 살해 됐다.

그의 이력이 뉴욕을 갔다 평양을 갔다 베이징에서 살해 된 그는 누구인가로 시작되는 제3의 시나리오가

1부는 그 사건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다 10.26 사건까지 가게 되고

2부에서는 진짜 북미에 대한 진짜 얘기가 나온다.

생각할수록 우리는 위에는 러시아 옆에는 중국 밑에는 일본...

강대국들사이에서 참 힘겹게도 버티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우리를 도와주고 믿고 기댈수 밖에 없는 나라로 미국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미국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마리오네트 인형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전쟁이 있어야만 살수 있는 나라..미국

그 속에 우리는 절대 통일이 되어서도 북한이 절대 혼자서 자력갱생을 해서도 안되는 나라다

북한이 고립되지 않게 불가침조약만 잘 맺어주면 자기들도 잘 살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미국은 싫어한다.

북한의 체계가 무너지지 않게 조련을 하면서 살짝살짝 건드려주면서 우리는 반토막인 나라 인 채로 있어야

미국은 안심하며 배불리 살수 있으니...

우리는 영원히 미국을 우방국가로 칭구라고 속는척 살아 갈수 밖에 없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한반도의 운명이 다른 곳에서 휘둘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책장을 넘긴다

다른 중국 러시아 등 나라들은 우리와 같은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도대체 미국은 어떤 꿍꿍이를 가지고 우리 한반도를 생각하는지 많이 궁금해진다...

이런 소설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오늘 밤 잠 이루기가 무서워진다...

어떻게 김진명 소설은 2004년에 쓴 소설이 지금과 맞아 떨어질수 있는지...

2019년 미국의 진실을 알고 싶으신분께 꼭 읽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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