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3.1운동이라고 하면 유관순 누나를 떠올리게 되는데...
나도 3.1운동엔 1919년 3월 1일 아우내장터 뭐 다들 알고 있는 흔한 그런거 밖에 아는 것이 없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참 많이 죄송하고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다
100주년인지 50주년인지 나 살기 바쁘고...
내가 살고 지금 누릴수 있는 모든것들이 그때 희생해주셨기 때문에 내가 있다는걸...
삼일절이나 광복절 무슨 날만 되면 떠올리게 되니 참 한심하기 그지 없구나.
우리가 그렇게 독립을 외치고 다른 나라에 독립을 알리고자 할때...
제일 열받는건.. 아무도 우리나라에겐 관심이 없다는 거였다.
미국은 필리핀을 영국은 인도를 일본은 조선을 갖기 위해 지네들끼리 무언가의 합의를 했다는데...
우리는 우리를 위해 우리가 단독으로 서야만 했던 그 고단한 조선의 역사
만세열전은 3.1운동기에 작성된 경찰심문조서,검찰심문조서 예심심문조서,공판시말서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역사이다
기획자들 --> 전달자들 --> 실행자들
이들과 국민들이 있어 가능했던 삼일운동 만세사건!!!
우리나라 땅 우리 조선의 땅 내가 살고 있는 이땅을 지키기 위해서 한 행동들이 왜 감옥을 가야 하며 왜 다른 나라의 사람에게 심문을 받아야 하는지 읽고 읽고 읽을수록 속이 터지고 눈물이 나고 속상함을 감출수가 없었다.
모진 고문속에서도 정신이 멀쩡할때 실토를 해야 내가 숨기고픈건 숨길수가 있다는 생각
2천만 동포가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을 외치기로 했던 그 시간
모든 이들이 제각각인 시간과 장소를 누가시키지 않아도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던
16살 채순병
한명한명 조선에 살고 있던 이였지만 대한독립을 위해서 그 누구나가 한목소릴 외쳤던 2천만 동포
조선의 독립이 되지 못할거라고 일본의 앞잡이가 되는 짓 따위
호위호식하기 위해 나라를 일본에 갖다 바친 정치권들
그들이 그런짓을 하지만 않았더라도 우리의 독립이 좀더 빨리 되진 않았을까
나라를 안뺏길수 있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이 똑똑하기 위해 애쓰는건 그때 그런 일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에서 나온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을 잘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