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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중국어 회화 - 신간 현장에서 바로 쓰는
유수현 지음 / 밥북 / 2019년 1월
평점 :
요즘 중국어가 한참 뜨고 있죠~~
뜬지는 몇년 됐긴 하지만.. 저도 중국어 시작한지 벌써 몇년이 지났네요~~
본격적으로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성조와 아주 기초인 부분은 배워서~
읽는 법도 알고~~ 혼자 열심히 하다보니 웬만한 기초는 읽을줄은 알게 되더라구요~
공부를 할 자료가 많은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책들도 많이 나오고~
이런 비즈니스 중국어 회화 라는 현장에서 바로바로 써먹을수 있는 책도 나오구요~
이 책은 S기업에서 중국어 교재로 선정된 책이라고 합니다~
회화는 뭐니뭐니 해도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나~
말로 바로바로 써먹을수 있을때가 제일이죠~
그런면에서 이 책은 딱인거 같습니다~
언어를 할줄 안다고 해도 그 나라의 문화같은걸 모른체 사용하면.. 실례 되는 부분도 많고~
주의해야 하는 부분도 많은데~
이 책은 잠깐만~~~~~ 하는 노란 포스트잍을 연상 시키는
잠깐만 해서 알려주는 팁도 나와 있고~
핵심단어부터 외우고
뒤편의 회화부분을 숙지하면 아주 쉽게 읽을 수 있고~
연습을 더욱 거듭한다면 내것으로 만들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내가 숙지를 잘했나 못했나~
테스트 하는 부분도 있어서 1석2조랍니다~
비즈니스라고 되어 있지만..
우리가 여행을 가더라도 공항을 다 거쳐서 가야 하잖아요~
공항 입국부터 호텔 체크인 하고 서비스 이용하고 교통이용과 잘 먹어야 하잖아요~
중국은 음식의 나라인데~
식사 쇼핑 면세점 이용하는걸 아주 쉽게 표현해놨습니다~
공항이면 공항에서 어떻게 해야 한다던지 하는 팁도 적혀 있고~
중국은 성조가 아주 중요합니다
성조하나로 인해 다른 뜻이되고 말이 통하지 않게 되기도 하지요~
예를 들어 전화걸때나 받을때 여보세요 하잖아요~
그럼 중국어로 웨이 라고 하는데~ 이럴땐. 2성으로 발음한답니다~
뒷부분이 올라가죠~
그런데 4성으로 발음을 잘못해서 악센트를 웨에다가 힘을 줘버리고 말을 하면
'어이','이봐' 예의 없거나 4가지가 없어 보이게 된답니다~ ^^;;
성조를 아주 잘 알고 해야 한다는 팁도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거에요~~~ 저도 몰랐네요~
중국 문화에서 호텔 이용시~ 보증금이라는 제도가 있답니다~
저도 예전 중국어 하기 훨씬 전에 중국상하이에 여행갔을때~~
보증금을 달라고 호텔 프런트에서 얘기를 했나봐요~~
돈달라고 하는데~ 그게 뭔지 몰랐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게 보증금이었나봐요~
한국돈하고 유로를 가지고 있었는데~
한국돈은 안받고 유로를 받고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돈을 돌려주더라구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뭔갈 써줘서 알았어요~ 영수증 같은 ...
아니였으면 그냥 돈떼이고 갈뻔 했어요~
그런 중요한 것도 알려주고 있어서~ 좋네요~
이책이 그때 나왔으면 참 좋았을뻔 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그때 했던 실수들이 다 나와서~ 깜짝 놀랐지요~
진짜 그땐 왜 이런 책이 없었을까요~~~
안그랬으면 실수도 안하고~ 아주 쾌적하게 보냈을텐데~~~아쉬움이 엄청 드네요~~^^
그리고 우리가 중국식당에서 제일 중요한거~~
고수~~~두둥~
고수 호불호 많이 갈리는 고수
저도 고수는 사람들이 향이 너무 짙어서 못먹는다해서~~
무조건 고수빼달라는 말부터 메모해서 갔는데~
고수가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혈당도 낮춰주고 고혈압도 예방한다고 하네요~
알고나면 먹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유용한게 참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이책보고~~ 어떻다는 얘기를 적고 있지만
식탁에 앉을때면 이 책 쥐고 한 챕터씩~~~ 꼭~~ 읽고 있습니다~
입에 붙어야 말이 나오니까~
우리 열심히해서 비즈니스까진 아니더라도
중국여행가서 공항 교통 호텔 식사 정도는 남의 손 빌리지 않고 잘해보자구요~~~
한자를 알아야 보는 눈이 생길테니~~ 필사도 해줘봅니다~
요즘 글쓸일이 없다보니~ 필사가 엉망이네요~
글씨 연습좀 해야겠습니다~ ^^;;
중국 한자 생각보다 잼납니다~
지금이라도 이책이 제손에 들어오고~ 이런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