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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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요즘 나는 매일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책을 읽다 보면 내 마음에 와닿는 글귀, 유튜브를 듣다 보면 와닿는 말들..

좋은 문장들은 좋은 글귀들은 화가 나고 낙담하고 우울했던 일상을 편안하게 바꿔주는 힘이 있다.

나는 늘 걱정이 많은 아이였다. 작은 것부터 큰일까지.. 정말 옆에서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늘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왜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걱정거리가 생겨서 그 문제가 해결이 될 때까지 계속 생각하고 걱정하다가 그 일이 아무 문제 없다는 듯

짠하고 사라지면 나의 걱정은 또 어디론가 사라져 갔다.

그리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그 걱정들 때문에 지나온 시간들을 힘들게 보냈는데..

이렇게 해결될 문제라면 아무것도 아닌 거라면 긴 시간 동안 나는 무엇을 한 걸까.

그 시간에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하게 있을걸...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걱정에 매이지 않기.. 나에게 주는 메시지인 것 같았다.

독서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내가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낙담하고 있을 때,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리고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특히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도서는

365일 동안 매일매일 한 페이지씩 읽으며 오늘을 시작하게 한다.

요즘 내가 유튜브에서 전생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보게 되었다.

전생에서 내가 이룬 업보를 현생에서 받고 있는 거라고 했다.

그래서 상대가 나를 만약 힘들게 한다면 그 또한 내가 전생에서 그 상대를 힘들게 했기에.. 현생에서 

반대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했다. 사실 나는 전생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른다.

그런데 여기에서 깨달은 점은 어떤 이들의 전생 업보로 인한 지금의 힘듦이 결국 바로 우리가 좋은 글귀를 읽으며 

 상처를 받거나 힘든 일이 있어도 내가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의 힘듦이 나에게 주어진 것이라 여기며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함이라 생각하게 하는 것과 같다고 느껴졌다.

결국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내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

어떠한 마음은.. 결국 좋은 독서에 달려 있다.

나의 마음 근육을 더 키워주는 좋은 글귀들...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도서가 나의 마음 근육을 더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싶다.

인생의 역전을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독서를 통해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이들이 정말 많다.

나도 독서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이 세상에서 내 곁에 떠나고부터 인 것 같다.

세상에 텅 하고 버려진 느낌... 

나에게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있었지만 엄마라는 존재를 채워줄 수는 없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든 시간들을 좋은 책들이 나의 마음을 더 단단하게 해주었고 

우리 엄마를 추억하게 했다.

사실 인생을 살다 보면 왜.. 하필.. 왜.. 나한테 왜..

이런 질문을 하게 되는 날이 온다.

내 인생에서는 엄마가 아팠을 때.. 엄마가 하늘나라에 갔을 때..

갑작스레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아직 이런 질문을 하게 될 날들이 또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저 나는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면 긍정적으로 말해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욱이 그렇다.


아이가 아침부터 다치거나 어떤 일이 생겨서 낙심하고 있으면~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 날인가 봐. 그래서 아침에 이렇게 나쁜 일이 생겼네!

얼만 좋은 일이 생길까 :)

그렇게 말을 해주면 아이는 오늘 하루를 기대하면서 보낸다.

나의 부정적 마음을 아이에게 전가하고 싶지 않아 늘 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을 하곤 했다.

그런 게 이런 것들이 사실 나는 독서를 통해 깨닫고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일부분이다.

이런 일부분들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작은 트러블을 줄여주고 

서로를 이해하게 했다.

상대가 나보다 더 힘들겠지. 내가 더 힘내보자. 등등.

아이들을 이해하는데도 긍정의 메시지가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도서와 여러 좋은 글귀 책으로 아이들의 내면에 긍정적 씨앗을 뿌리고 있다.

그 열매가 맺게 되는 날.. 우리는 얼마나 빛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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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 정말 이렇게 그려졌다고요?
이은화 지음, 정진희 그림 / 가나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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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여행을 가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 바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이였다.

나는 미술관이랑 참 무관한 사람이라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아이들이랑 함께하는 하는 여행에는 나도 모르게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꼭 여행코스에 있었다.


그런데 미술관에 가면 참 어려웠다.

있는 그대로 그림을 감상하고 받아들이면 되는데..

무언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참 싫었던 것 같다.

사실 그보다 내가 잘 모르는 영역이라 생각을 해서 그런지..

더 어렵고 미술관이 참 불편한 곳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마음이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까 걱정이 된 것 같다.

^^;;

대한민국 1호 뮤지엄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 미술관 투어라..^^

집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내가 잘 모르는 부분도 설명을 해준다고 하니 

참 반가운 도서였다.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림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작품의 이름은 알고 있지만.. 모나리자가 왜 유명한 것인지.. 뭐때문에 그렇게 가치가 높은 것인지..

사실 예술에 관해서 잘 모르는 나는 미술 작품들의 가치는 무엇으로 정하는 것인지..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 해바라기 작품들이 많은데 왜 고흐 작품인 해바라기가 인기가 많은거지?

왜 작품으로서 인정을 받는 것일까.


그런 일반적인 사람들의 궁금중을 해소해 주는 도서가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인 것 같다.


<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도서는 유럽 각국,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유명한 미술관 19곳에서 볼 수 있는 79점의 명화를 소개한다.

그림을 보다보면 우리가 학창 시절에 배웠던 유명한 그림들을 볼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가 노란 해바라기를 그린 이유는 무엇일까?

고흐는 노란색을 좋아했고 동료 화가인 폴 고갱과 함께 살 집을 장식하기 위해서 해바라기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노란 색은 태양의 색이자 희망의 색 그리고 기다림, 우정의 의미하는 색이였기에 색을 생각하면서 해바라기를 그렸다고 한다.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 그림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사실 나는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 그림은 1 점 인줄 알았다. 그런데 고흐는 꽃병에 꽂힌 해바라기 그림을 총 7점이나 그렸다고 하니... 내가 모르는 고흐 이야기를 엿 볼 수 있었다.

파블로 피카소는 입체파의 선구자이다. 피카소가 그린 그림에는 여인이 울고 있다.

 이 여인은 왜 울고 있을까.

전쟁으로 고통 받는 스페인 국민의 슬품을 상징적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하니,

. 전쟁의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다. 


이처럼 작품안에는 내가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그런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풀어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에 가면 내가 이야기를 해줄 것 들이 많겠다 싶었다.

이 작품을 보는 순간!

시카고에 가족들이 여행을 갔을 때 생각이 났다.

아이들도 이그림을 보자마자 엄마! 이 그림 시카고에서 본거잖아? 라고 말을 했다.

사실 이때에는 왜 사람들이 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잘 알지 못했다.

내가 좀 더 작품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공부를 했더라면 

 당시 아이들에게 더 자세히 설명을 해줬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이번에 <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을 함께 보면서

옛날에 함께 했던 시카고 여행 사진을 다시 꺼내.. 그때 미술관에 방문했던 그때를 떠올리며

책을 함께 읽어보았다.

미술작품에 관해서 사실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 도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미술관에가면 작품설명으로 나와있는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참 마음에 들었다. 

사실 나도 딱딱한 설명을 읽고 있자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이다.

사실 우리 아이들도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는 걸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미술 작품들을 책을 통해 경험을 해보 보고 미술관에 방문을 한다면 

좀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다.



마치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느낌이랄까?

해당 작가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여러 상황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또다른 역사를 알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미술을 전문적으로 전공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그림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편안하게 설명을해주니까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책을 보며 미술 작품들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 같았다.


다음번에 또 다른 미술관을 가게 되는 기회가 온다면..

오늘 아이들과 함께 읽은 <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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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 바일라 22
박현숙 지음 / 서유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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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구미호 식당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박현숙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읽어보았다.

박현숙 작가의 소설책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너무 좋고, 

책을 좋아하는데 어떤 장르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한 초보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도서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으며 재미있고 술술 잘 읽혀나가는 장점을 지녔고 

항상 박현숙 작가의 소설에는 교훈을 주는 메시지가 늘 항상 있어서 읽고 나면 내 삶을 좀 더 돌이켜보고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청소년들이 읽기에 적합한 소설책인 것 같다.

이번 소설도 여럽지 않게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한 권의 도서를 읽었다.

< 네가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 박현숙 작가의 장편소설은 어느 날 갑자기 별 세탁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장선 앞에 잘 못 세탁된 명품 운동화 한 켤레가 눈앞에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전개가 된다.

'명품 운동화라고 하는데.. 쓸만한 운동화인데.. 가져가서 신어볼까?' 생각한 장선은

 그 명품 운동화를 들고 집으로 향한다.

그 운동화 신으니.. 자꾸 특정 인물 앞에서 간지럽기 시작하는데..

그 운동화를 알고 있는 사람이 나타나 갑자기 말을 한다.


" 네가 마음속으로 간절히 원하는 게 있어서 네게로 간 거야. 네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 시작될 거야. 

 네가 원하는 일이. 그런데 제안을 받아들이고 나면 네가 멈추고 싶어도 멈추지 않을걸?" p.46


내 마음속에 있던 생각과 바람들이 나도 모르게 나를 행동하게 하는데.. 

나는 절대 멈추지 않아. 끝까지 갈 거야.

목표는 하나, 너에게 받은 그대로 돌려주는 것. ... 사실 우리는 이런 생각을 종종 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벌을 받기를.. 좋지 않은 일들이 벌여지기를.. 속으로 악담을 하기도 한다.

과연 우리가 빌고 비는 악담이.. 나의 내면을 더 힘들게 하는 건 아닐까?


<네가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 도서를 다 읽고 앉았는데

 갑자기 딸이 와서 학교에서 친구가 자기에게 나쁜 말을 해서 많이 속상했다는 말을 했다. 

그때 나도 모르게 "너도 똑같이 말해! 나쁘게! 기분 나쁘게!" 이런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갑자기 책의 내용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다시 딸에게.. "그런데 똑같이 행동을 하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거야. 그 친구를 미워하면 그 미워하는 마음이 네 마음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네 몸을 더 아프게 할 수도 있어. 그러니까 친구에게는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네가 한 말 때문에 기분이 나빠! 다음부터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자."라고 말해줬다.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딸이 김현숙 작가의 장편 소설책을 읽기에는 어리지만

 고학년이 되면 아이 책상 위에 살포시 올려놓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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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 내 영어와 삶의 지혜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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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쓰는 순간, 생각이 깊어지고 하루가 특별해진다.


오늘은 좀 특별한 도서를 소개하려한다. 

우리의 삶의 가장 중요한 10가지 주제에 걸쳐 매일 하루 1문장씩 총 100개의 주옥같은 영어 명언을 따라 쓰며 영어 실력과 더불어 삶의 지혜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노트이다.


나는 매일매일 책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책을 읽고 있으면 내 감정이 차분해지고 그날 하루가 평안해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조금 날카로울 수 있는 날에 책은 나를 조금 한 템포 늦추게 하는 마법을 부린다.


매일 책 읽기가  힘든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도서가 있다.

생텍쥐페리, 스티브 잡스, 공자, 아리스토텔레스, 아인슈타인 등 위대한 인물들의 인생 명언 100개를

하루 1줄 영어 필사를 하면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게 돕는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노트이다.

하루 동안에 내가 세상 밖에서 이리저리 부딪혀 힘듦이 다가올 때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될 수 있도록 자존감을 높여주는

 주옥같은 인생 명언 글귀들이 있다.


나는 매일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를 하며 글 귀들을

 내 안에 잘 담아 내기 위한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




내가 영어를 잘 못 읽어서 영어 필사는 나한테 무리라고 생각하지 말자.

QR코드는 내가 영어 문장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영어 문장 또한 한글로 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 문장인지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영어 학습까지 챙길 수 있다.

(단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로맨스의 시작이다.

-오스카 와이드-



영어 필사를 하면서 내면의 나를 만났다. 

나는 사실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외적인 부분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늘 어릴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나는 왜 그럴까. 나는 왜 안 이쁠까. 그러고 보니..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주고 이뻐해 줘야 하는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지 않았으니... 참.. 어렵긴 하다.

어릴 적 부모에 대한 결핍인 것 같기도 하다.


나의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나를 진정 사랑하는 로맨스를 시작해야겠다.

다음날 인생 명언이 나를 울렸다.

당신은 그 자체로 충분하다.

누구에게도 당신을 증명할 필요는 없다.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는 자존감으로 시작해서 

꿈, 사랑, 우정, 희망, 행복, 용기, 자유, 정의, 인생에 이르기까지

 10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생 명언도 

문장 안에 내포된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 그 또한 마음에 들었다.

 

한 방울의 물이 바다의 모든 성질을 품고 있듯 

우리 각자도 광활한 바다와 같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나의 무한한 가치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내일은 또 어떤 영어 명언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그리고 나에게 어떤 깨달음을 또 줄까.


한 줄의 좋은  글귀가 별것 아니라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짧은 한 줄의 글귀가 절망에 빠진 이들을 구하기도 한다.

매일 나는 아이들이 학교로 등교를 하면

집안 청소를 하고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도서를 들고 책상에 앉아 오늘의 글귀를 한 줄 한 줄 적어나간다.

나에게 오늘은 어떤 말씀을 주셨을까.


너무 두껍지도 않아서 마음에 들고, 필사를 잘할 수 있도록 180도로 쫙 펴지는 제본으로 구성된 점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어떤 도서들은 책에 필사를 하려고 하면 너무 두꺼워서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온 적이 많은 터라..

참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그리고 나처럼 영어 공부를 하는 이들에게 영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참 마음에 들었다.

봄나들이 잦아지는 요즘.. 책 한 권 들고나가기에도 딱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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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창비교육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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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본서평단으로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을 읽게 되었다. 이 소설은 K-역사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오 소저의 죽음으로 범인을 찾는 자들과 감추려는 자들의 빠른 전개에 순식간에 몰입되는 이야기. . 

가족에대한 사랑과 한 종사관에 대한 충성심을 가진 호기심 많은 다모 설이가 역사적 배경으로 둘러싸여. .숨겨진 비밀을 쫓는데. .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은 무엇일까…

현재 우리의 삶에서도 이와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 않을까.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끝까지 다 읽지 못해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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