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내면이 아이의 세상이 된다 - 소아정신과 최고 권위자 대니얼 J. 시겔의 40년 연구 결실을 담은 9가지 육아 법칙
대니얼 J. 시겔.메리 하첼 지음, 신유희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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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협찬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대하는 방식대로 세상을 이해하고 대하게 됩니다.'

책의 표지에 쓰인 이 문구가 참 많이 와닿았다. 이 책은 꼭 내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대니얼 J. 시겔

" 유년기의 경험이 한 사람의 평생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상처 많은 부모도 충분히 괜찮은 부모가 될 수 있다."


메리 하첼

" 당신이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자녀와 평생 깊은 유대감을 지속할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나의 내면과 더불어 나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그리고 나는 어떤 아이였는지 그때의 내 모습에 대해 이해하고 사랑으로 품어주고 안아주고 있었다.


들어가는 글을 읽으면서 정말 몇 번이고 정독을 했는지 모르겠다.

먼저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는 짧은 글은 내 가슴속 무언가 꿈틀거리게 했다. 



나는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내 모습에서 내 부모의 모습을 종종 보곤 했다.

그때마다 좋은 점은 있는 그대로 자녀들에게도 물려주고 싶은데.. 하지만 내게 있는 좋지 않은 모습들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 늘 자녀들에게 화를 내는 포인트를 보면 어릴 적 내가 혼이 났던 모습들이 그대로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물론 우리 부모님 세대들의 양육 방식이 다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그때의 시대적 배경이 고스란히 반영이 된 양육 방식이 아니었을까 하고 이해를 하고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요즘 한창 넷플릭스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를 보면서 나의 부모도 조금은 나를 더 사랑으로 키워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다면 내가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좀 더 당당하게 세상 밖에서 유년 시절과 청년 시절을 잘 보내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지금은 어릴 때의 모습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과거로 돌아가 유년 시절의 나를 만난다면 

좀 더 많이 안아주고 좀 더 많이 관심 가져주고 좀 더 많이 사랑해 주고 좀 더 많이 너는 충분히 예쁘고 멋진 아이라고 이야기해줬을 것 같다.

 < 부모의 내면이 아이의 세상이 된다 > 육아서적은 어린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들뿐만 아니라 

다 큰 청소년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이 읽어도 너무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내면을 더 들여다보고 

어릴 적 조용하고 부끄러움이 많았던 나를 만나면서 그때의 나를 이해하며 또 내 자녀들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릴 적 나를 만나면서 나의 내면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비로소 나의 사랑하는 자녀와의 관계도 좀 더더욱 건강해질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자녀양육서로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신발 쇼핑 방식을 대물림하다.... 나도 이와 비슷한 경험이 떠올랐다.

아이들과 쇼핑을 가면 너희들이 원하는 옷이나 신발을 사겠다고 했지만 결국 구입을 해서 가져오는 것은 나의 선택이었다. 아이들의 시각에서 옷이나 액세서리 신발 등을 구입하는 것이 아닌 오로시 어른의 시각에서 결정하는 것들 말이다. 생각해 보면 나도 어릴 적에 엄마와 쇼핑을 가면 늘 내가 원하는 것을 구입한 적은 거의 없었다.

작은 토끼 인형 하나까지도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구입하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선택받지 못했다. 그런데 그런 어릴 적 나의 엄마의 모습이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그냥 흘러온 시간들..

내가 선택하는 것에 대한 불신들과 불안감..

결국 이것을 나는 나의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있었다니...  아이들에게 미안했다.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쇼핑을 가기로 했는데.. 꼭 이번에는 아이들의 선택을 존중해 줘야겠다


어릴 적 나는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늘 엄마에 대한 사랑은 남동생에게 빼앗겼고.. 첫째라는 이유로 의젓하게 행동을 해야 했다.

부모에 대해 받지 못한 사랑을 나의 남편에게 채우려는 모습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은 나 자신을 돌아보며 토닥이고 있다. 늘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이면서도 엄마의 목소리가 큰 집에서 살아가며..

나는 고스란히 나의 내면을 그대로 채우고 나의 모습을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자라게 했다.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버스 타는 비용도 아까워 30-40분씩 운동한다는 핑계로 걸어 다녔던 시간들... 엄마의 모습이 그대로 있었다. 엄마의 알뜰한 모습은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때론 무엇을 가치로 두고 살아가느냐에 있어서 무조건 돈이었던 엄마의 모습이.. 지금 생각해 보면 안쓰럽다.

엄마의 환경들이 그렇게 엄마를 만든 것일 테니까..

이런 모습은 엄마가 하늘나라 가고 나는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은 나의 자녀들에게 더 중요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한다.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멋지다고 말을 자주 해준다.

너는 있는 모습 그래도 사랑스럽고 멋진 아이라고.

내가 부끄러움이 많아도 다른 친구들보다 소극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여도.. 그건 성격일 뿐..

너무 그것을 나쁘게 바라보지 말고 좋게 생각하며 나는 책임감이 강하고 신중한 사람인 멋진 사람이라 말을 해준다.

어른이 된 내가 어릴 적 내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그리고 네가 무엇을 하든 엄마 아빠는 항상 너희 편이고 너희 뒤에서 항상 너희를 지켜주고 있다고 

힘들다고 생각이 들면 항상 뛰어오라고 말을 해줬는데... 

사실 나는 어릴 적 그런 말들을 나의 부모에게 듣고 싶었던 것 같다. 


책의 구성 중에 부모라면 알아야 할 우리 아이 뇌과학이라는 부분이 각 장마다 마지막 페이지가 나오는데.. 이 글은 따로 시간 내어 그 부분만 읽어도 자녀들의 양육에 큰 도움이 된다.


부모는 자기 성찰을 통해서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를 대해야 한다.

사실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정말 어려운 것이다. 나만 그런가?

내 말이 다 맞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세상의 지혜를 모른다 생각하여 내 뜻을 강요하는 그런 모습들은 우리는 버려야 한다. 아이들의 말을 듣고 이해하고 존중할 때 그 아이도 바르게 성장한다.

자녀들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나도 사실 매일 성장한다. 

20대, 30대의 나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 참 어리고 어렸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때는 왜 그렇게 뭐가 무섭고 두려웠을까.

그냥 뭐든 해도 다 좋은 나이였는데.

40대인 나도 지금 성장하고 있고 부모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나는 완벽한 부모는 아니다. 하지만 자녀에게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

그리고 충분한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되어  나의 자녀들이 세상을 사랑으로 바라보며 긍정적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세상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행복한 아이로 잘 성장해 주길 바라며 

먼  미래의 나에게도 앞으로 더더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이들을 양육하지 않아도 어른이라면 정말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어릴 적 나와 만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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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패턴리딩 30 words A - 초등영어 핵심패턴으로 리딩 감각 키우기 기적의 패턴리딩
E2K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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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협찬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여:)


휴일 잘 보내고 계시나요?!

요즘 우리 행복이 영어 관련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행복이는 4살부터 6살까지 미국에서 프리킨더부터 시작해서 킨더를 다니다가 한국에 들어 와서 한국에서

학교 다니면서 생활중인데요 :)

어릴 때 미국친구들과 생활을 한 덕분인지.. 쉬운 생활 영어 정도는 알아 듣는 정도예요.

그런데 역시나 아직 영어 글자를 읽지는 못하는 상황이였는데요..

요즘 저와 파닉스 공부도 하면서 영어 읽기 리딩에 힘을 기울이고 있데..

조금씩 아이가 짧은 문장 정도는 읽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초등영어 핵심패턴으로 리딩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기적의 패턴리딩 30words A단계부터 저와 학습하기 시작했답니다 :)

우리 행복이가 선택한 기적의 패턴리딩 30 words는 파닉스를 익힌 후, 

영어 읽기에 처음 도전하는 친구들에게 좋아요.

반복되는 간결한 문형으로 리딩을 쉽게 시작!

짧은 문장과 쉬운 단어로 부담 없이 읽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학습 스케줄도 잘 짜여져 있어서~ 활용하면 좋겠지요!

그리고 읽기 챕터마다 주제가 있어서 좋았어요.

첫 챕터는 about me


:)

Step 1.  New Word & Reading


우선 음원을 활용해서 원어민이 읽어주는 문장을 듣기로 했어요!

그리고 따라서 읽기!

반복적으로 학습하기!

한문장씩 따라 읽고 체크해요! 몇번 읽었는지 확인하고~

스스로 읽기를 도전해봐요:)



오늘의 패턴은 I am * 

Step 2. Story Check


단어학습은 아이와 함께 본문을 공부할 때 활용했어요!

아직은 스펠링을 완벽하게 써야 된다는 것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글자를 보고 읽어내는 것을 목표로 

학습하고 있어요! :)

본문내용을 잘 이해 했는지 확인해요.

Step 3. Word Check


아직 스펠링까지 완벽하게 학습하는 것은 아이에게 어려워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반복 적으로 소리내어 읽기를 시키고 단어학습은 보고 쓰기를 했어요.

Step 4. Pattern Check


패턴 문장을 활용해서 라이팅과 스피킹을 해보고 또 다른 문장도 만들어 보는 공부도 했답니다.

Step 5.워크북 활동


워크북까지  깨알같이 글씨를 예쁘게 써놨네요! ㅎㅎㅎㅎ

본책 학습을 하고 반복적으로 워크북을 활용하면서 계속 패턴리딩을 할 수 있도록 해요! :)


기초 문형이 다양하게 반복되는 글을 읽으면서 

문장 이해력도 높이고 소리 훈련을 통해 영어 유창성까지 키울 수 있어 장점이 많은 교재였습니다.

앞으로도 잘 활용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 리딩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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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6-1 (2025년용) - 초등 코어 교과 학습서 초등 초코 단원평가 (2025년)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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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안녕하세요! :)

복덩이맘입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라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이젠 사라지고 없지만!

아이들의 학습 정도를 확인하기위한 단원평가는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큰아이 알림장에 종종 다음주에 단원평가 국어 몇단원을 봅니다. 라고 이렇게 안내되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학교 담임 선생님들마다 단원평가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수행평가로 대체하기도하고 혹은 안내 없이

갑자기 단원평가를 시험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사실 이젠 초등학교에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지 않기때문에

아이들의 학습정도를 부모님들이 확인하는데 더 어려움이 있긴 하더라구요.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는 건지.. 뭘 배우는 건지.. 걱정이 되고 관심도 가니까요.


복덩이도 3월 초 새학년이 되자마자 첫 주 금요일에 바로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학교에서 진행하더라구요.

아이가 다음 학년에 올라와 학습하는데 있어서 결손이 없는지 확인하는 쉬운 진단평가라고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또 걱정이 되지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미래엔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문제집에서는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보기 전에 전 학년의 전과목을 간단하게 정리한 동영상과 더불어 모의고사가 교재 안에 수록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끝이 난 뒤에 이 교재를 활용 중이라 

복덩이는 활용하지 않았지만, 다음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볼 친구들이라면 활용하면 좋겠죠?! :)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겉 표지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전 학년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핵심 개념동영상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

5학년 내용을 정리해 보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활용하면 좋아요.

저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모의평가 문제지를 활용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시간이 되면 아이의 학습 수준을 확인해 볼 겸 활용할 예정이예요.

학교에서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시험을 보았지만, 

시험 점수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씀하셔서.. 몇점을 받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

(기초학력이 낮아서 학습이 필요한 경우 따로 연락을 준다고 하시니.. 연락이 없으면 통과한 걸로! )

사실 전과목 교재를 구입해도 한학기 동안 아이와 학습을 하려고하면 시간이 없어요.

요즘 진짜 아이가 학습하는 문제집을 보니 양이 엄청 나더라구요 ㅠㅠ

국어문제집이 상당히 많고 수학문제집도 많고.. 그러다보니.. 사실 학교 국어 교과서 공부라던지 사회 과학 문제집을 따로 구입해서 학교 교과서 진도에 맞게 학습을 따라가는 것도 참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럴때! 딱! 좋은 문제집이 바로!

초등 코어 교과 학습서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문제집이예요^^


아이가 학교에서 단원평가 본다고 말하면 그 많은 일반 문제집을 다 풀릴 수도 없고.. 그래도 한번 정도는 중요 부분만 정리하고 문제를 풀이하고 학교에 갔으면 좋겠는데 이런생각이 들잖아요.

그때 활용하기 딱 좋은 문제집이 바로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문제집이랍니다.

초등단원평가를 볼 수 있도록 잘 구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

사실 국어는 독해력, 어휘력, 논술력 등의 문제집을 풀이하다보면 

학교 국어 시간에 배우는 부분을 복습을 시킬 수 있는 교재를 또 구입해서 풀이하는게 버겁거든요.


그런데 선생님들 마다 다르지만 보통 단원평가를 시험을 보는데..

이때 활용하면 좋은 문제집이라.. ㅎㅎㅎ 평가는 보는데.. 따로 공부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이때 평가의 부담은 줄여주고 학습력을 높여 어떤 과목도 어떤 평가도 대비 할 수 있게 도와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벌써 수학 단원평가와 국어 단원평가는 활용했어요! ㅎㅎ

사실 요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초등학교에서 사라졌기 떄문에 아이들이 

시험이라는 것에 많이 익숙하지 않아 긴장도 많이하고 어려워하더라구요.

이때 실전 연습겸 활용하니 저는 좋더라구요^^


저희 아이 담임 선생님 경우에는 단원도 1단원부터 순서대로 진도를 나가는 분이 아니셔서..

1단원 학습하고 평가보고, 바로 3단원으로 진도를 나가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단원부터 단원평가를 보겠다고 공지가 왔길래.. 부담 없이 전날에 문제 한번 풀이는 해보고~

틀린문제 오답확인하고 단원평가 시험보라고 했어요!


위에 사진처럼 국어 핵심 개념 정리를 통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한번 더 체크를 했답니다.  아이가 학습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ㅎㅎㅎ

( 졸지 않고 수업에 집중을 하나봐요 ^^ ㅎㅎ)

개념을 정리했으면 바로 기본 문제와 실전 문제로 단원평가 문제를 풀이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니,

학교에서 단원평가 본다고 하면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문제집을 꺼내서 전날에 학습하면 딱 좋은 

학습분량이예요. 아이에게도 크게 부담이 안되는 양이라서.. 거뜬히 잘 해 낼 수 있답니다.


아이가 학습한 부분을 체크하다보니..

학교 국어도 중요하긴 하구나 싶긴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를 지켜보니.. 국어와 수학은 단원평가로 아이들 학습하는 부분을 체크하시는 데이터로 활용하시는 것 같은데요.. 수학 1단원도 단원평가를 본다고 미리 알림장이 왔더라구요 :)

그래서~ 수학 핵심 개념을 확인체크하고~

단원평가 기본 2회 분량을 먼저 학습하도록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시험 전날에 실전 단원평가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했는데요.

직접 문제를 풀이하고 직접  채점을 할 수 있게 했어요.

알고 있는 문제들도 실수로 틀린 녀석;;;;

다시 풀이해보라고 했더니 다 맞더라구요;;;;



음;;; 그래서.. 복덩이는?학교 단원평가에서 몇개를 틀렸을까요?! :)

두두두두.... 실수로;; 2개 ㅡㅡ;;


오답노트 열심히 써서 학교에 제출했다지요;;

아들! 제발! 문제를 끝까지 읽고 풀자! 검토도 하고! 제발 ㅠㅠ

사회도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네 반은 사회는 수행평가로 대체를 하는 것 같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수행평가를 완수하거나 각자 서술형으로 수행평가를 봄으로써 아이들의 학습단계를 체크하시더라구요! :) 학교마다 선생님들마다 다르니 그에 맞게 활용하시면 되겠지요!? :)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 단원에서 일상 생활과 민주주의를 먼저 학습하고 있는 복덩이군!

최근에 4.19혁명을 배웠고, 곧 6월 민주 항쟁에 대해서 학습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회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궁금했기에 

학교에서 배운 부분을 학습하도록 했어요! :)

요즘 나라가 어수선하고 정치에 관련된 뉴스가 많이 나오다보니 아이도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사회 핵심 개념을 체크하고! 핵심자료도 읽어보면서 포이트 문제 풀이를 했어요!


서술형을 잘 못해서 저와 함께 풀이한 부분들은 별표시를 했어요! :)

역시나 사회도 용어 부분을 잘 몰라서 ㅠㅠ

사회 어휘도 참...ㅠㅠㅠㅠ

이처럼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문제집은 모든 과목을 다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도 적합한 문제집인 것같아요. 전과목을 한권에! 핵심만! 빠르게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요!

과학도 잘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과학은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배우는 부분은 비숫하기 때문에..

아이가 학습하는 부분을 기준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

지금 학교에서 지구와 달의 운동을 배우고 있어서..

완벽하게 이 단원을 다 끝나지 않아 아직 과학은 학습하기 전이예요 :)

과학도 위의 과목들처럼 구성되어 있어요.

과학핵심개념을 체크하고~ 기본 단원평가와 실전 단원평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기본 단원평가는 개념 확인 문제부터 단계별 서술형 문제, 출제율이 높은 대표 유형 문제를 모두 모아 풀면서

차근차근 학교 시험에 대비 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실전 단원평가는 한단계 높아진 난이도의 문제와 실전 서술형 문제, 최신 경향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풀이하면서 학교 시험에 완벽히 대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시험대비를 경험해봐야 또 중학교에서도 잘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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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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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요즘 나는 매일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책을 읽다 보면 내 마음에 와닿는 글귀, 유튜브를 듣다 보면 와닿는 말들..

좋은 문장들은 좋은 글귀들은 화가 나고 낙담하고 우울했던 일상을 편안하게 바꿔주는 힘이 있다.

나는 늘 걱정이 많은 아이였다. 작은 것부터 큰일까지.. 정말 옆에서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늘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왜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걱정거리가 생겨서 그 문제가 해결이 될 때까지 계속 생각하고 걱정하다가 그 일이 아무 문제 없다는 듯

짠하고 사라지면 나의 걱정은 또 어디론가 사라져 갔다.

그리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그 걱정들 때문에 지나온 시간들을 힘들게 보냈는데..

이렇게 해결될 문제라면 아무것도 아닌 거라면 긴 시간 동안 나는 무엇을 한 걸까.

그 시간에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하게 있을걸...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걱정에 매이지 않기.. 나에게 주는 메시지인 것 같았다.

독서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내가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낙담하고 있을 때,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리고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특히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도서는

365일 동안 매일매일 한 페이지씩 읽으며 오늘을 시작하게 한다.

요즘 내가 유튜브에서 전생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보게 되었다.

전생에서 내가 이룬 업보를 현생에서 받고 있는 거라고 했다.

그래서 상대가 나를 만약 힘들게 한다면 그 또한 내가 전생에서 그 상대를 힘들게 했기에.. 현생에서 

반대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했다. 사실 나는 전생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른다.

그런데 여기에서 깨달은 점은 어떤 이들의 전생 업보로 인한 지금의 힘듦이 결국 바로 우리가 좋은 글귀를 읽으며 

 상처를 받거나 힘든 일이 있어도 내가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의 힘듦이 나에게 주어진 것이라 여기며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함이라 생각하게 하는 것과 같다고 느껴졌다.

결국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내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

어떠한 마음은.. 결국 좋은 독서에 달려 있다.

나의 마음 근육을 더 키워주는 좋은 글귀들...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도서가 나의 마음 근육을 더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싶다.

인생의 역전을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독서를 통해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이들이 정말 많다.

나도 독서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이 세상에서 내 곁에 떠나고부터 인 것 같다.

세상에 텅 하고 버려진 느낌... 

나에게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있었지만 엄마라는 존재를 채워줄 수는 없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든 시간들을 좋은 책들이 나의 마음을 더 단단하게 해주었고 

우리 엄마를 추억하게 했다.

사실 인생을 살다 보면 왜.. 하필.. 왜.. 나한테 왜..

이런 질문을 하게 되는 날이 온다.

내 인생에서는 엄마가 아팠을 때.. 엄마가 하늘나라에 갔을 때..

갑작스레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아직 이런 질문을 하게 될 날들이 또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저 나는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면 긍정적으로 말해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욱이 그렇다.


아이가 아침부터 다치거나 어떤 일이 생겨서 낙심하고 있으면~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 날인가 봐. 그래서 아침에 이렇게 나쁜 일이 생겼네!

얼만 좋은 일이 생길까 :)

그렇게 말을 해주면 아이는 오늘 하루를 기대하면서 보낸다.

나의 부정적 마음을 아이에게 전가하고 싶지 않아 늘 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을 하곤 했다.

그런 게 이런 것들이 사실 나는 독서를 통해 깨닫고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일부분이다.

이런 일부분들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작은 트러블을 줄여주고 

서로를 이해하게 했다.

상대가 나보다 더 힘들겠지. 내가 더 힘내보자. 등등.

아이들을 이해하는데도 긍정의 메시지가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도서와 여러 좋은 글귀 책으로 아이들의 내면에 긍정적 씨앗을 뿌리고 있다.

그 열매가 맺게 되는 날.. 우리는 얼마나 빛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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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 정말 이렇게 그려졌다고요?
이은화 지음, 정진희 그림 / 가나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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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여행을 가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 바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이였다.

나는 미술관이랑 참 무관한 사람이라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아이들이랑 함께하는 하는 여행에는 나도 모르게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꼭 여행코스에 있었다.


그런데 미술관에 가면 참 어려웠다.

있는 그대로 그림을 감상하고 받아들이면 되는데..

무언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참 싫었던 것 같다.

사실 그보다 내가 잘 모르는 영역이라 생각을 해서 그런지..

더 어렵고 미술관이 참 불편한 곳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마음이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까 걱정이 된 것 같다.

^^;;

대한민국 1호 뮤지엄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 미술관 투어라..^^

집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내가 잘 모르는 부분도 설명을 해준다고 하니 

참 반가운 도서였다.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림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작품의 이름은 알고 있지만.. 모나리자가 왜 유명한 것인지.. 뭐때문에 그렇게 가치가 높은 것인지..

사실 예술에 관해서 잘 모르는 나는 미술 작품들의 가치는 무엇으로 정하는 것인지..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 해바라기 작품들이 많은데 왜 고흐 작품인 해바라기가 인기가 많은거지?

왜 작품으로서 인정을 받는 것일까.


그런 일반적인 사람들의 궁금중을 해소해 주는 도서가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인 것 같다.


<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도서는 유럽 각국,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유명한 미술관 19곳에서 볼 수 있는 79점의 명화를 소개한다.

그림을 보다보면 우리가 학창 시절에 배웠던 유명한 그림들을 볼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가 노란 해바라기를 그린 이유는 무엇일까?

고흐는 노란색을 좋아했고 동료 화가인 폴 고갱과 함께 살 집을 장식하기 위해서 해바라기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노란 색은 태양의 색이자 희망의 색 그리고 기다림, 우정의 의미하는 색이였기에 색을 생각하면서 해바라기를 그렸다고 한다.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 그림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사실 나는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 그림은 1 점 인줄 알았다. 그런데 고흐는 꽃병에 꽂힌 해바라기 그림을 총 7점이나 그렸다고 하니... 내가 모르는 고흐 이야기를 엿 볼 수 있었다.

파블로 피카소는 입체파의 선구자이다. 피카소가 그린 그림에는 여인이 울고 있다.

 이 여인은 왜 울고 있을까.

전쟁으로 고통 받는 스페인 국민의 슬품을 상징적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하니,

. 전쟁의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다. 


이처럼 작품안에는 내가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그런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풀어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에 가면 내가 이야기를 해줄 것 들이 많겠다 싶었다.

이 작품을 보는 순간!

시카고에 가족들이 여행을 갔을 때 생각이 났다.

아이들도 이그림을 보자마자 엄마! 이 그림 시카고에서 본거잖아? 라고 말을 했다.

사실 이때에는 왜 사람들이 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잘 알지 못했다.

내가 좀 더 작품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공부를 했더라면 

 당시 아이들에게 더 자세히 설명을 해줬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이번에 <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을 함께 보면서

옛날에 함께 했던 시카고 여행 사진을 다시 꺼내.. 그때 미술관에 방문했던 그때를 떠올리며

책을 함께 읽어보았다.

미술작품에 관해서 사실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 도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미술관에가면 작품설명으로 나와있는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참 마음에 들었다. 

사실 나도 딱딱한 설명을 읽고 있자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이다.

사실 우리 아이들도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는 걸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미술 작품들을 책을 통해 경험을 해보 보고 미술관에 방문을 한다면 

좀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다.



마치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 느낌이랄까?

해당 작가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여러 상황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또다른 역사를 알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미술을 전문적으로 전공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그림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편안하게 설명을해주니까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책을 보며 미술 작품들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 같았다.


다음번에 또 다른 미술관을 가게 되는 기회가 온다면..

오늘 아이들과 함께 읽은 <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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