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실력 - 중학생을 위한 수능 영어의 시작 수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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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해당 출판사 협찬 제공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복덩이랑 몇일 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교재! 소개해 보려구요~

우리 복덩이는 어떤 영어 교재를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하셨죠?!

이번에 만나보게 된 동아출판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실력편은 중학교 2학년 친구들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교재로..

아직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지 않았지만, 복덩이의 또래 친구들 보다는 영어 실력이 조금 앞서 있기에..

아이의 레벨에 맞게 영어 독해 공부도 시켜보고 싶어서 동아출판 중학 비문학 영어독해 실력편을 만나보았습니다.

평소에도 사실 비문학으로 된 영어 독해 교재를 활용해서 복덩이는 영어 지문 독해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 문제는 미국에서 아이가 풀던 교재였기 때문에.. 한국학교에서의 영어교육 영어공부에..

좀 더 적합한 교재가 필요했어요. 아직 한국어 어휘력이 약한 복덩이이ㅣ때문에.. 영어독해 문제집을 통해서 독해를 하면서 

새로운 어휘도 익히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비문학 영어 독해 문제집이여서 그런지 소설이나 이야기 글이 아닌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주제도 인문 사회 경제 과학 기술 심리 의학 예술 역사 환경 등 다양해요.

그리고 비문학일 수록 아이가 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어휘도 상당히 많고요. 

자, 그럼 우리 복덩이는 수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실력편을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

저희는 주 2회정도 풀이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기로 했어요.

사실 복덩이에게는  주제가 좀 어렵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엄청 힘들어하는 것은 아니기에.. 올 상반기에 이책을 완북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시작했습니다!


우선 여러가지 주제들 중에서 복덩이가 먼저 관심을 갖고 있고 알고 있는 주제들 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약간의 배경지식이 있어야 지문을 읽는데에 있어서 아이가 덜 힘들어 할 것 같아서요~

처음 선택한 주제는 스핀오프입니다 :)


우선 지문에 나오는 주요 어휘공부를 먼저 했어요. 복덩이에게 읽어보라고하고 한글로 번역된 부분들은 가리고.. 뜻을 물었답니다.

그리고 틀린 부분이나 잘 모르는 부분들은 형광펜으로 칠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비문학 지문 읽기! 

친절하게 QR코드가 있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원어민이 읽어주는 것을 들으면서 발음공부도 할 수 있어요!! :)

복덩이는 그냥 소리내서 읽어보기를 시켰구요.. 그리고 다시한번 더 원어민이 읽어주는 것을 들었어요~

읽은후 핵심정리 찾기도 해보고~ 옆에 문제도 풀이 했지요!

 사실 저는 아직 아이가 초5학년이기때문에. . 지문읽기와 어휘공부 독해 집중했어요!

해석 해서 쓴 글을 읽어보니 글의 내용은 맞더라구요. 

해설지에 나온 것 처럼 명확한 해석은 아니지만 의미와 뜻이 통하면 맞다고 했어요! ㅎ

그런데 이 교재를 활용하는 중2 친구들이라면. . 되도록 정확한어휘를 사용해서 해석하면 더 좋겠지요? :)

다음 주제로 어떤 것을 공부해볼까? 했더니. .팬더믹을 선택한 복덩이군! ㅎㅎㅎ

아마 코비드19 관련된 이야기라고 생각한 것 같았어요. 

마찬가지로 모르는 단어 체크하기!

그리고 스스로 본문 읽고 영어 독해하기! 

이번에는 어렵지 않게 잘 풀었더라구요:)

세번째로 문제 풀이했던 것은 

바로 인플레이션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지문공부전에 영어 주요 단어 확인하기!

이번에도 3. .4개의 단어의 뜻을 명확하게 알지 못 해서 설명도 해주었어요! 

그리고 경제용어 인플레이션, 수요, 공급의 관해 배경지식을 복덩이 눈높이로 과자를 빗대어 설명! ㅎㅎ

금방 이해를 하더라구여:)


이렇게 수능시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실력편을 활용해서 영어독해에 자신감을!  

어떤 주제가 나와도 부담 없이 쑥쑥 읽어 내려가는 복덩이 군!

1년 뒤면 중학교 일학년이 되는데. .중학교 영어 독해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학생 수능 영어 준비로. .

다양한주제로 이루어진 수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실력편이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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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26 최신개정판) -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너를 영어1등급으로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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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뷰는해당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는 저자가 재수 시절에 아무리 해도 오리지 않던 영어에 대한 한을 품고 연구했던 그 비밀노트의 기록이라고 한다. 저자가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을 보니,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독해를 할 때의 방법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 복덩이는 미국에서 3학년을 보내고 한국에 돌아왔기 때문에 한글이 실력이 또래 친구들 보다 조금 늦다. 그런데 아이가 영어지문을 해석을 할 때 보면 서림님이 말씀하신대로 해석을 해서 아이와 영어 독해 공부를 하면서 조금 답답함이 있었어요. 저도 학교 다닐때의 영어 독해지문을 해석할 때 모르는 단어를 모두 찾아가면서 익히고 한줄 한줄 예쁘게 해석을 했던 기억이 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아들은 통문장을 읽고 앞뒤문맥으로 전체를 자신 머릿속에 그려지는 상황으로 해석을 하더라구요. 그 해석을 듣고 있자면 맞는데... 한국 영어 교육에서 원하는 해석이 아니여서 조금 답답했던 기억이나는데요. 그런데 서림님 이야기를 읽다보니.. 아이가 영혼독해를 하고 있던 것이였네요..^^;;
복덩이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저는 영어를 잘 모르니까.. 영어가 그냥 모국어처럼 완전히 들리는 것은 아니나..90%정도는 게임 영어채널이나 다큐멘터리 채널을 소리로 듣고 바로 이해하면서 본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한국에서 토종영어교육을 받은 저는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지만.. 아이가 받아들이는 뇌에서의 영어는 말 그대로 영혼으로 영어를 흡수 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이 부분을 잘 장점으로 두고~ 서림님께서 말씀해주신 단어공부에도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아이가 영어단어를 많이 알고 있지만 단어의 뜻을 한국어로 명확하게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하게 해석을 하거든요 ㅜㅜ 이부분은 어휘 뜻 단어, 한국식 정확한 용어도 공부를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실 저도 너무 한국식 영어독해 교육을 받다보니.. 서림님께서 말씀해주신 독해 방법으로 몇번을 시도 했는데도.. 하나하나 해석해서 예쁘게 독해를 하고 있더라구요 ^^;;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연습문제도 풀어보고 발음보다는 엑센트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에 강세를 주면서 자연스럽게 읽으면서 해석을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했어요.
그랬더니 조금 더 그 문장이 완벽하게 해석이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뜻이 통하는 해석을 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저는 영어회화와 뉴스 신문 소설책을 읽고 싶어서 영어 공부 중인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이런부분에서 제가 왜.. 영어가.. 3-4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ㅋㅋㅋ 알것 같네요..ㅎㅎ
하나하나 해석하다.. 시간이 다 흘러 갔거든요 ㅡㅡ;; 그래서 다 찍었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앞에서 찬찬히 풀어서 정답 맞추면 뭐하나요? 뒤에서 시간이 쫓겨.. 다 ... 틀리는데여;;;;
제가 비록 수능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회화공부나 사람들과의 영어로 대화할때.. 순식간에 지나가는 말 속에서... 바로 느낌으로 해석이되고 이해를 하고 대답을 하는... 이 부분들도 결국 영혼독해와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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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 - 내 아이 공부 정서를 위한 실전 학부모 수업
임민찬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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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서 초등학생이 되니 더욱이 관심이 많이 갖게 되는 것이 바로 자녀교육서이다.

엄마가 되고 아이가 학교라는 곳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아이의 교육에 관심을 더 기울이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 인것 같다. 아이를 위하는 교육은 어떤 교육일까. 

지방 일반고에서 중앙대학교 의대를 입학한 임민찬 작가가 직접 겪은 경험담과 더불어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알게된 여러 정보들을 초등학부모님들을 위한 진정성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나 또한 4-5년 전까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입시 상담을 했던 수학강사로써 임민찬 작가의 조언에 공감하는 부분들도 있었고 내가 정말 어려워하고 힘들어했던 영어 학습과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더욱이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학생의 관점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다. 초등 아이들이 부모님이 어떤 역할을 해주길 원하는지, 과목별 힘든 부부능 무엇이고 공부를 싫어하게 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초등학생 관점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나 또한 아이의 입장에서 늘 생각하고 내가 아이라면 이 상황이 어떨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했던 강사였다. 내 고민과 많이 맞닿는 부분이 많아 많이 공감하면서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이 도서는 크게 6가지의 챕터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 

1. 초등 학부모의 중심을 잡아줄 9가지 조언

2. 초등 학부모의 잘못된 믿음과 진실

3. 초등 과목별 공부 로드맵과 총정리

4. 중고등 시기의 8가지 특징과 초등 시기 대비법

5. 내가 초등학생 때, 부모님이 해주신 것들

6. 초등 아이들이 부모님께 바라는 것

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부모의 중심을 잡아줄 9가지 조언 중.. 제일 와 닿았던 몇가지만 살펴 보겠다.

'공부습관은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넘겨주는 것이다.'

나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 보았다. 

내가 20대일때 만난 중2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스스로 공부를 할 줄 아이는 아니였다. 

수학 과외를 하면서 시험기간이 되면 나는 아이가 시험대비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방법부터 시험 공부를 하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알려 줬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내 계획 대로 아이는 공부를 했고 물론 수학성적이 올랐지만 다른 과목들이 엉망이였다. 

다른 과목들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시험준비를 해야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결국 자기주도적학습이 안되는 친구였다. 그때 내가 깨달았던 점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부터 할 수 있도록 기본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였다. 

요즘 엄마표 공부로 엄마들이 집에서 아이들을 많이 가르치고 있지만 엄마가 짜놓은 스케줄 대로 아이가 학습지를 풀이하는 것이 전부이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문제를 접한다. 아이는 스스로 계획을 세울줄 모르고 그냥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학습지만 풀이할 뿐이다. 그런데 이건 초등학교때만 가능하다. 

엄마가 중고등학생이 된 아이의 공부를 봐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기때문이다.

나도 강사시절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바로 초등학교때는 놀아도 되는거 아니냐는 말이였다. 심지어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는 분들을 보면 그냥 학원에서 공부를 한다기 보다는 친구들과 놀라고 보내는 부모님도 계셨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아이들이 정말 학원에 놀러와 학습 분위기를 망치는데 있었다. 그래서 늘 상담을 할 때 답답했던 적이 있다.

물론 나는 사교육에 몸을 담고 있었기에 사교육이 무조건 좋다라고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교육이라는 것은 매일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양을 타의든 자의든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아이는 한권의 책을 완북할 수 있고 매일 꾸준히 학습을 한다는 것에 나는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학부모가 되어 아이들과 엄마표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그 말은 더 와 닿았다. 집에서 공부를 하니까 엄마의 컨디션에따라 아이의 학습하는 량이 달라지고 수업하는 횟수도 변화가 많았다. 그래서 나는 요즘 내가 아프든 아프지 않든 아이들과 정한 공부 시간에는 내가 책을 읽든 글을 쓰든 내 할일을 한다. 

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초등학교때 너무 놀다 온 친구들은 많아진 중학교 학습량에 너무 힘들어 한다. 초등학교 때 처럼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기다려 주면서 아이들을 이끌어가기에는 교육과정에서의 학습량이 초등학교 때와 달리 너무 많다. 이는 중등에서 고등으로 넘어가면 또 다르다. 그래서 초등학교때에는 최소한 기본기 자신이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부하는 학습량 시간 등.. 몸에 베어 있어야 하고 스스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했던 모든 초등자녀교육서 이야기가 이책에 그대로 녹아있다니...

지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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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나가쓰키 아마네 지음, 최윤영 옮김 / 모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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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모처럼 편안하게 침대에 기대어.. 커피 한잔과 함께 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도서를 읽어 내려갔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이라는 제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왔다.

현재 우리 사회는 빠른 현대화와 더불어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실 어떤 인생이든.. 오늘 하루를 잘 살아 낸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인 것 같다.고단한 당신을 격려해 줄 셰프의 추천 요리.

걱정에 짓눌린 밤, 감자 그랑탱

불안한 감정을 잡아 줄 콩소메수프

충분한 보상이 필요할 때 어린 양고기 요리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마음, 바스크식파테

전하지 못한 진심을 담아 크렘 캐러멜

.

.

.

셰프의 추천 요리를 즐기는 이들은 어떤 사연이 있고 어떤 위로가 필요한 것일까.

이 글의 주인공 미모사, 미모사는 패밀리레스토랑의 점장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은 점장을 하면서 겪는 업무 스트레스와 부하직원과의 불화로

불면증을 겪고 있는 그녀는 한밤 중 일어난 화재로 집까지 잃게 되었다.

그로인해 창고 관리인인 가네다씨가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라고도 뭐한 회사의 비품 창고에서 지내기로 한 미모사.

집도 잃고 하루하루가 불안한 미모사는 창고 기숙사도 불편하고...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묵직한 책임을 강요 받으며 매일 전선에 나서는 미모사.

이 글귀를 읽으며.. 신랑의 모습이 스치듯 지나갔다.

묵직한 책임감.. 무거운 겁옷.. 내몸은 만신창이..

ㅠㅠ

한산한 주말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한 미모사는 가네다씨가 소개해준 음식점에 가보기로 한다.

밤길에 두둥실 떠오르는 행등 같은 심플한 간판.

키친 상야등

입구는 1층이지만 매장은 반지하인..

창문이 모두 스테인드글라스로 되어 있어 형형색색의 희미한 불빛이 밖으로 새어나오는 곳.

여기에서는 어깨에 힘을 빼고 요리를 즐겨달라는 그녀..

소 볼살 레드와인 조림.. 맛있는 음식으로 배가 부른지 미모사는 모처럼 이불 속에서도 몸이 따뜻한 채 기분좋은 밤을 보냈다.

따뜻한 한끼.. 정성.. 사랑..

미모사는 아마도 그런 것을 느끼지 않았을까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따뜻한 한끼.

그 한끼에는 가족의 건강과 가족을 위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음식이 준비가 된다.

그런 따스한 음식은 우리의 마음도 우리의 육체도 건강하게 해준다는 것과 같은 느낌일 것이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키친 상야등에서의 두번째 식사 때... 미모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감을 받고 위로를 받는다.

또.. 키친 상야등을 찾는 여러 사람들의 사연들..

특히 와 닿는 투병 중인 남편을 간호하며 매일 식당에서 밤을 지새우는 손님.. 사연에서는 나또한 눈물이 났다.

남편이 죽을 것 같다는 말이.. 너무 슬펐다.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 떠올라서.. 그날 엄마가 하늘 나라 가기 전.. 저녁 식사를 하러 병원 식당에 남동생과 갔었는데..

입맛이 없었지만.. 계란찜에 파 고명이.. 방긋 웃는 얼굴의 모습을 띈 모습이라..

남동생과 웃으면서 좋은 일이 있을려나보다라고 밥 맛있게 먹자 하면서 든든하게 한끼를 먹었는데.. 그날 밤..

엄마가 우리곁에 있는 마지막 밤이였다.

지금 나는 그 한끼를 엄마가 우리 남매에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해준.. 따뜻한 한끼가 너무 그립다.

엄마의 음식. 나에게는 엄마의 음식은 나를 위로해주는 음식이였다.

그런데 지금은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너무 힘이 들때.. 나만의 소울 푸드가 있듯.. 나에게도 있다.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청국장찌개에.. 맛있는 무우생채나물에 쓰윽~ 비벼 먹는..

가끔 내 몸과 마음이 지치고 아플 때면.. 생각나는 음식이다.

지금 나는 가족을 위해 매일 한끼를 정성껏 차려주려 노력을 한다.

무거운 갑옷을 입고 출근한 사랑하는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따뜻한 집안 온기와 정성껏 차린 밥상..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도 오늘 하루 힐링되고 고된 삶을 위로해주는 밥한끼 였으면 좋겠다.

홀담당 쓰쓰미와 셰프 케이는 어떤 능력이 있는 것일까?

아마도.. 그건.. 음식을 먹는 사람을 위한 그 사람만을 위한 정성스런 음식 준비와 더불어 음식을 만들면서..

관심과 사랑이 음식에 녹아져있어 사람들이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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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그리기 스페셜 도감 마스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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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뷰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지원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포켓몬스터의 유행은 돌고 도는 것 같아요~! 

제가 어릴 때 만났던 포켓몬스터가 지금도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거 보니...ㅎㅎㅎ

아직도 기억에 나거든요~ 포켓몬스터 빵 ㅋㅋ 그 안에 들어 있던 작은 스티커 ㅎㅎ 그 작은 스티커를 모으려고 얼마나 많은 빵을 먹었는지...^^;;

그런데.. 제가 아이들과 미국에 있을 때.. 그때가 코비드19 시대였는데..ㅎㅎ 그때 미국학교에서 포켓몬스터카드 놀이가 엄청 유행이였거든요. 그런데 그때.. 한국에서는 또다시 포켓몬스터 빵이 유행이더라구요 ㅎㅎㅎ

마트나 편의점 앞에서 줄을 서서 포켓몬스터 빵을 사시는 분들의 모습을 미국에서 지켜보면서 엄청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ㅎ

우리 아이들도 포켓몬스터를 좋아해서 피카츄그림을 종종 그리곤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알던 포켓몬스터의 친구들과 포켓몬들 모습이 많이도 달라지긴 했네요 ㅎㅎㅎㅎㅎ

포켓몬스터 캐릭터들 소개^^ㅎㅎㅎ

새로 만나는 포켓몬스터부터 어딘가 익숙한 포켓몬까지!! :)

우리 막내가 이책을 받고 따라 그리고 싶다고 난리가 났던 책입니다.ㅎ

포켓몬의 특징을 생각하면서 그리시 순서에 따라 포켓몬을 그려보면 되는데요~

똑같이 그리면 좋겠지만 ㅎㅎㅎ 또 그리면서 아이들만의 느낌이 나는 포켓몬이 완성이 되니까.. 그걸 또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참 재미있더라구요^^ ㅎㅎㅎ

같은 그림을 그렸는데.. 서로 느낌이 다른 포켓몬 ㅎㅎㅎ


약 80개정도의 캐릭터를 그려볼 수 있는데요^^

행복이가 그리고 싶어하는 캐릭터를 우선 선택하라고 하고~ 포켓몬의 그림을 집중해서 관찰을하고 그림을 그려보도록 했어요! :)

행복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어느새 찾아온 복덩이군 ^^;;

행복이의 첫 선택은 바로바로~~~~

미니브! 올리브포켓몬이에요~  머리의 열매에서 오일을 나오게 해서 적으로부터 몸을 지킨대요. 오일은 펄쩍 뛸 만큼 덟고 쓰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미니브에서 진화하면 올리뇨 올리뇨에서 진화하면 올리르바 ㅎㅎㅎ

진화를 하니 귀여운 미니브가 너무 멋진 올리르바가 되었네요:)


두번째로 그린 그림은 바로 소꿉놀이포켓몬 핑복!

핑크색에 귀여운 얼굴이라 선택한 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포켓몬스터 그리기를 하니까 또 시간이 순식간에 흐르더라구요~

요즘 겨울방학이여서 엄마랑 하는 공부빼면.. 놀이하는 시간이 많아서 미디어 시청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좀.. 불안하다 싶었는데.. 이렇게 포켓몬스터 그리기를 하면서 또 시간을 보내니.. 엄마 입장에서는 미디어 시청이나 게임하는 것보다는 더 낫더라구요  :)

그리고 포켓몬스터 그리시 스페셜 도감마스터 도서에는 놀이 페이지로 창의력과 사고력 기르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나 아이들이 이 부분을 좋아하잖아요!

미로찾기, 다른 그림 찾기, 규칙 찾가 등.. ㅎㅎㅎ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어요!


사실 포켓몬스터 캐릭터들이 엄청 많잖아요~ 따라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쉬워보여도 막상 따라 그려보려고 하면 어렵지요 ㅠㅠ 그런데 차근 차근 포켓몬 그리는 순서에 맞게 따라 그리다보면 나만의 포켓몬이 짠! 완성이되니~

아이들의 성취감도 쑥쑥! 자신감도 쑥쑥!! ^^

길고 긴.. 겨울방학 우리 아이들과 포켓몬스터 그리기 한번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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