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 CCM 놀이동요
키즈위드 편집부 지음 / 키즈위드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키즈위드 유아 유치부 선물 ^^

어린양 CCM 놀이동요

어린양 사운드북!



국내 최초 스테레오 사운드 동요 장난감!

어린양 장난감에는 2개의 스피커가 들어 있어요^^

2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맑고 풍부한 소리로 즐겁게 찬양을 들어요! :)

 

 




안녕하세요 ^^ 복덩이맘감자입니다:) 오

늘은 얼만전에 선물을 받은.. 우리 행복이 사운드북 소개를 하려구요:)

우리 행복이는 복덩이처럼 태교로 잠언말씀이나 성경말씀을 많이 읽지 못하고 태교를 해서 늘 미안했거든요.

그래서 요즘 말씀과 찬양노래를 접해주려고 노력하는 이때... 핫 아이템이 있어서 신청! ^^

우리 행복이의 선물로 도착했네요:)



키즈위드의 어린양 CCM놀이동요는 5곡의 신나는 찬양과 효과음이 들었답니다 ^^

 

 


어린양 장난감에는 5곡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찬양이 들어있어요.^^

장난감을 손에 쥐고 흔들면 여러 가지의 신나는 효과음이 나요~:)

박자에 맞춰 흔들흔들~ 즐겁게 찬양해요! ^^


5곡은... 달려갑니다. 포도밭의 포도가. 반짝 반짝 눈은. 싹트네. 팡팡팡팡 터져요. 이렇게 들어있어요^^

 

우리 행복이가 손에 쥐어도 될만큼 무겁지 않고~ 우리 아기 손에 꼬옥~~ 쥘수 있는 크기여서 마음에 쏘옥~:)

그리고 귀여운 양모양은 우리 행복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디자인 ^^

엄마 눈에도 쏘옥^^ 마음에 들어용^^ ㅎㅎ

귀욤귀욤 어린양 ^^

버튼은 두가지로 동요버튼과 일시정지 버튼 :)

동요 버튼... 버튼을 한 번 누르면 5곡의 동요가 끝까지 재생된답니다^^

재생이 끝나기 전에 다른 곡을 듣고 싶으면 바로 한번더 누르면 다음곡으로 넘어가요^^


그리고 일시정지 버튼! 요건 사운드북이 저희 집에 많지만~ 신기방기 ^^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멈추지요^^ 그리고 다시 누르면 이어서 다시 재생이된다는 사실!


사실~ 다른 아기 사운드북을 예로 들자면 정지 버튼 누르면... 노래가 처음부터 다시나오거나~ 리셋이 되거든여^^

오...오.. 오... 정말 이 부분은 감탄감탄 ^^ ㅎㅎㅎ


그리고 노래가 흘러나오든.. 정지버튼으로 노래가 멈추든 딸랑이 어린양을 흔들흔들하면... 딸랑이 효과음이 나온다는 사실! ^^

템버린같기도하구요 ㅎㅎ


전원 볼륨 조절 버튼이 있어서 볼륨 크기도 조절이 가능! 사용하지 않을때는 꺼두시면되요 ^^

아! 그리고 거치대 삽입구가 있어~ 딸랑이~ 어린양 딸랑이랑 책을 함께 보관이 가능해서

사운드 완구를 잃어버리지 않게! ^^ 굿! ^^



그럼~ 책을 살펴볼까요?^^

 

 

 

 


아기들이 좋아하는 찬양과 더불어 예쁜 그림까지!

색도 선명하고 이쁘지요? ^^

노래 가사가 쓰여져 있어~ 유치부 친구들이 가지고 놀면서 찬양해도 좋아요!! ^^

그리고 페이지마다 삽이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 직접 제작한 율동양상으로 연결되어~ 아이들과 율동도 배우면서~

놀이할 수 있어 좋답니다 ^^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쓴CCM 놀이동요 사운드북이더라구요 ^^

우리 행복이에게 주자~ 너무 신이 나서~ 까르르 까르르 ^^

소리나는 예쁜 어린양이 너무 신기했나봐요 ^^

보고 보고 또 보고~ :)

눌러보고~ 콕콕! ㅎㅎㅎ

 

만지작 만지작...:) 귀욤귀욤한 우리 행복이 ^^

 

 

 

 

키즈위드에서는 유아 유치부 선물로~

행복이가 선물받은 어린양 CCM놀이동요 이외에도

<말씀과 함께 자라요> 사운드북과 <예수님의 사랑을 품은 아이> 사운드도 있답니다^^

샬롬! 말씀 챈트 사운드북은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기억 할 수 있도록 흥겨운 리듬과 박자에 실었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챈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간직할 수 있어요 ^^


주일학교 영 유아 선물로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우리 꼬맹이처럼 어린 친구들한테 굿굿굿! ^^


다가오는 성탄절에 우리 어린 꼬마 친구들에게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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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미술놀이 120 -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엄마 + 그림책 + 미술놀이가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김은숙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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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엄마 + 그림책 + 미술놀이가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 그림책 미술놀이 120 >

김은숙 지음

부즈펌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집에서 즐겁게 어렵지 않게~ 그림책을 읽고 놀이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는

그림책 미술놀이 책을 소개해 드릴려구요:)


사실 저도 지은이처럼 우리 복덩이가 두돌이 되면서 책을 보고 놀이형식으로 미술놀이를 시작했는데요!

그때는 아이와 뭐하며 놀아줄까.. 고민하다가 저도 엄마표 미술놀이를 시작했더랬지요!:)

결과적으로 우리 복덩이는 책을 정말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중이구요:)


엄마와 그냥 놀자~ 미술놀이하자~~ 뭐하며 놀까? 하면..요즘은

재활용품.. 미술도구.. 낙엽.. 나무막대기... 등등.. 가지고 와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 복덩이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와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그림책 미술놀이는... 정말 아이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아요! :)


 

 


사실.. 저는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저녁에만 일하는 엄마라서..아이가 어린이집 다니기 전에는 하루종일 저와 붙어 있었기에..

무언가 자극을 주고 놀아주고.. 그러고 싶어서 시작한 엄마표 미술놀이..그림책을 읽고..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들 부터 그리고.. 만들고 하면서 놀았거든요...

그런데.. 점차... 엄마의 상상력은 조금씩.. 바닥이;;;

그래서 인터넷 찬스도 활용해보고~ 책도 활용해보고요 ^^


특히 워킹맘님들은 사실 집에서 책 읽어주는 시간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까.. 고민하시잖아요..

그때.. 저는 제일 좋은 놀이가 바로 미술놀이라고 생각해요 :)


제가 이번에 알게된 부즈펌의 그림책 미술놀이 120은.. 고민하시는 엄마들에게 미술놀이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소스를 주는  책이라 생각이되네요 :)

몇장을 읽어보시면서... 아이와 집에 있는 책들을 활용! :)

재료는 그때 그때.. 바꿔서.. 활용해도 좋구요 :)


똑같지 않아도 된답니다 :)



지은이는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8가지 조언을 했는데요^^

1.집에 있는 그림책을 활용해 주세요.

2. 엄마의 솜씨나 재료를 걱정하지 마세요.

3. 미술공부가 아니라 미술놀이여야해요.

4.엄마의 눈에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5.내 아이에게 맞는 놀이를 선택하게 하세요.

6. 놀이를 시작하기 전, 아이와 규칙을 정하세요.

7. 우리 집 미술관을 만들어 보세요.

8. 마지막으로, 책 읽어 주기를 멈추지 마세요.


8가지 조언이.. 정말 많은 공감이 되었고~ 저도 우리 복덩이와 함께 미술놀이를 할때...

생각하는 것들이라.. 비슷해서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 헤헤..

 

책의 구성은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책꾸러미에서 추천한 40권의 그림책과 각 주제와 소재를 이용한 120가지의 미술놀이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요~

40권의 책을 모두 구입할 필요가 없어요~:)

아이들의 책을 읽다보면.. 비슷한 주제나 소재를 가진 그림책이 있거든요 :)

그 동화책을 그림책을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




저는 한장 한장 넘기면서.. 아.. 이책을 읽을때는 이 주제에서는 이렇게도 미술놀이를 했구나..

아... 우리 주변의 흔히 볼수 있는 식재료나...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서 이렇게도 미술놀이를 했구나...하면서.. 정보를 얻었답니다:)

 

 



사실.. 이책은 받아보자마자.. 복덩이가 자기 책이라고ㅡㅡ;;

신이나서.. 이거.. 만들기하자고~ 이거 그림 그리자고... 엄마랑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

사실 사진으로 남긴건... 하나의 미술놀이 였지만..

넘기면서.. 2개..3개..4개..5개.. 하면서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엄마랑 놀이를 하고 싶다고 그래서... ^^:::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놀았어요.


 

사실.. 우리 복덩이는 또래보다 조금 말이 느려요..인지는 또래보다 빠른편이지만... 성격이 예민한 탓에..

언어가 느린... 그런경우 인것 같다 그러드라구요 ㅠㅠ

그래서.. 언어치료를 미술놀이를 활용 하면서 진행도 하더라구요 :) 언어 치료사선생님께서..

무작정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놀이를 하면서 다양하게 언어를 자극시키는 거지요~

특히 손으로 만지작 하는 활동들은 소근육을 자극.. 언어 발달에 효과가 있다고 그러드라구요 :)

그래서 그림책을 꼭 읽지 않아도.. 때로는 그냥 미술놀이를 하기도해요 ^^::


제가 복덩이랑 함께.. 따라해본 미술놀이는 바로 사자! :)

복덩이가 좋아하는 사자 표현하기 놀이입니다 :)


사실.. 복덩이한테 어떤거~ 엄마랑 놀아볼까? 미술놀이해볼까? 했더니.. 복덩이가 고른... 페이지랍니다 :)

 

 


사자를 사실 복덩이가 그릴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제가 사자 얼굴만 그려줬어요! :)

그리고 복덩이게 색칠을 부탁!

가위는 위험하니까.. 얼굴은 제가 오렸답니다 :)


그리곤... 복덩이한테 물었어요~ 복덩아 ... 이거 뭐 그린거지? ^^

그랬더니.. 엄마사자래요 ^^::

아차! 싶었어요^^:: 저는 그냥 아빠 사자만 생각했는데... 그리고 색칠하고 오리고 보니.;;; 정말 엄마 사자더라구요 ^^::

그래서.. 엄마 사자를 아빠 사자로 변신해주기로 했답니다 :)


아빠 사자가 되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해?라고 묻자... 갈기라고 말을하더리구요^^

그래서 집에 있는 빨래집게를 활용!

갈기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짠! 아빠사자 완성!! :)

어떤가요? :)


정말 간단하게 아이와 함께 사자 관련책을 읽고~ 그림책 미술놀이 120을 활용해 볼 수 있겠지요? :)

복덩이는 엄마 아빠가 직접 읽어주는 책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매일밤마다... 책읽기를 하는데여 :)

그러면서... 밤에 읽어준 책들을 평일에 읽어준 책들을 주말이나.. 휴일에 엄마표미술놀이로 함께 놀이를 하면~

아이가 더 애정하는 책이 생기더라구요 :)

아마..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미술놀이의 효과인것 같아요! :)



아이는 매일 놀아달라며 투정부리죠?

장난감 사줄까? 라고 말하지 않으세요? ^^::

음.... 아이들은 장난감보다는 엄마랑 함께 아빠랑 함께.. 색종이 하나여도 스케치북과 색연필만 있어도... 함께 그리고 만들고 붙이고 그러면서

놀이하는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

어느순간.. 우리 복덩이처럼... 재활용품을 방 한구석에 모아두는 그런 상황들이 와요^^::

이걸로.. 만들꺼라고 ㅎㅎㅎㅎ


그림책 미술놀이120을 활용해서~ 엄마표미술놀이에 도움을 한번 받아보세요!

아이도 엄마도 모두 즐거운 놀이가 될꺼라고 확신합니다 :)


특히.. 재료들을 나들이를 갈때... 낙엽줍기.. 솔방울줍기.. 돌맹이 줍기.. 등... 아이와 함께 놀이하며 재료를 준비해서.. 놀아주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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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 황선미 첫 번째 에세이
황선미 지음 / 예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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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나를 사랑하면서 지금을 견뎌내면 우리는 반드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한국 최고의 동화 작가 황선미가 펼쳐 보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 내밀한 생각의 깊이, 따스한 감정의 편린들

황선미 작가의 손끝에서 피어난 그림 20점 수록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황선미

예담

 

 

 

황선미 작가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책은.. 내겐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사실 내가 책을 좋아하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20대 중반에 함께 근무하던 분이 책을 많이 사랑하셨던 분이였는데..

책 읽기를 힘들어하던 내게.. 건내준 책 한권이 바로 마당을 나온 암탉이였다.


두꺼운 책이 어렵고 버거웠던 내게..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내가 책에 관심을 갖게 해준 책이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 작가의 이름을 기억하게 해준... 그런 책이기도하다.



 

 


황선미 작가의 첫번째 에세이가 출간되었다고 해서 너무 궁굼했다.

작가의 세밀하고 개인적인 내면의 생각들을 엿볼수 있고 어떤 분일까.. 어떤 생각을 지닌 사람일까..

알수 있을 것 같으니 말이다..

책을 받아보고읽으면서 내 어릴적 기억도 스쳐지나가고..

 내 모습과 지은이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도 했다.

부모님 이야기가 나올때는 너무 뭉클하면서 이해도 되고...

내 마음이 참 아팠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 요즘 나만 세상에 혼자인 기분이였는데...

읽으면서.. 참.. 위로도 받고... 힘도 얻었다.


나에게 이모나 엄마 뻘되시는 분이시라.. 나보다 더 많은 인생을 살고 계시니...

 글속에 담긴..한문장 한문장이 내게 무언가 메세지를 던져주는 듯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도하고... 흐믓해지기도하고.. 지은이의 어릴적 모습이 상상도 되고...

나의 어릴적 모습도 떠오르고... 모처럼 신랑과 아이들이 잠든 밤에 차한잔과 함께 편안하게 읽어 나갔던 책인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곳곳에 황선미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20점은 읽으면서 내 마음을 평온하게 했다.

 

 

 

 


황선미 작가의 내성적이면서도 자존심이 쎈.. 모습에.. 또한번 우리 엄마의 모습도 떠오르고..

절대 엄마를 닮기 싫다고 말했던 내모습도 어느 순간 엄마의 모습을 닮아가는 내 자신이

좋기도하면서 부딪김이 있는 음.. 어찌 말로 표현을 해야될지 모르겠는... ^^::


늘 가슴아프고 힘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내 힘듦과 외로움이 느껴질까..남들이 눈치 챌까봐... 

나 스스로를 채직질하는 모습이 어쩜 나랑 비슷한건지..

 

 

 

 

 

 

나의 오늘이 지나간 시간으로 피어난다는거...

아직은 30대이지만... 너무 일찍 깨닫게된... 소소한 일상이주는 행복감도....

오늘하루의 감사함도.....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내마음 속에... 오늘하루의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눈뜨고 일어나면 사건 사고들로 1분 1초로 서로의 운명이 달라지는 상황들을 접하면서..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세상을 내가 우리 아이들과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인데..

답은 하나더라..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는 것보다 그냥 하루 똑같은 일상이지만.. 아이들과 살 부딪치며

신랑과 투닥거리며 보내는 오늘하루.. 그냥 소소한 오늘하루가 정말 소중하다는거다..

 

 



책을 읽다가... 지은이는

같은 의미는 아니겠지만.. 가장 큰 두려움이란 내 걱정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한 구절이 있었다.

오롯이 내몫이라는 작가의 말이... 가슴이 아팠다.

나도 내 아품이 슬픔이 힘듦이.. 가족도.... 친구도.... 함께 나눌수 없는 오롯이 내몫이고 내가 견뎌내야 하는 시간들임을 알아버렸다는

사실에 사실 나는 오늘도 가슴이 참 많이 아프고 힘들었다.

 

 

황선미 작가의 일상속에서의 끄적임이지만...

그 끄적임 속에 묻어나오는 지은이의 외로움과 슬픔이.. 고집이.. 걱정이.. 한숨이..

희망이.. 즐거움이..  여러 감정들이...

누구나 겉으로 행복해 보이지만..

가슴 속에는 슬픔도 아픔도 가지고 있구나 싶어 스스로 위로를 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이 또한 인생이라고...

​아프고 힘든 과거의 시간일지라도 결국 오늘은 지나간 시간으로 피어나는 것이라고

오늘이야말로 나에게 고맙다고 말할 시간이라고..

늘 내 머릿속에 되새기며 생각하고 스스로 위로 했던 말들이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를 만나면서..

다시한번 깨닫게 되고 나 스스로 위로 했던 말들을 지은이가 나에게 말해주는 것같아..힘이 났다.

나도 아프고 힘든 시간이 지나면.. 오늘의 모습도 내 인생에서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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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먹구리 예쁜맘 & 고운맘 어린이 심성동화 시리즈 2
박상재 지음, 조영금 그림 / 나한기획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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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맘&고운맘 어린이 심성동화 시리즈

눈사람 먹구리

박상재 글. 조영금 그림.

<나한기획>

 

 


​눈사람 먹구리.. 겉표지의 그림을 보면서 눈사람을 먹는 너구리를 말하는 건가? 어떤 책일까?

아이와 겉표지의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어요!


이름 그대로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먹구리 :) 너구리 이름이 먹구리에요^^

아이들이 이름을 이해하기 쉽게 상황에 맞게 잘 지은.. 책이더라구요! ^^


올바른 식습관과 음식조절 절제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눈사람 먹구리>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게요! ^^

 


먹구리는 ​아빠 엄마 동생 이렇게 네식구가 함께 살았어요.

먹구리는 이름처럼 먹는 걸 너무 좋아했어요.

엄마는 너무 많이 먹는 먹구리가 걱정이 되었지요

 


하루종일 온통 먹을 것 만 먹는 먹구리..

친구들은 먹는 것만 좋아하는 뚱뚱보 먹구리를 놀려댔지만.. 먹구리는

손에서 먹는 걸 내려놓지 았았어요.

 

 

점점 부풀어오르는 배와 뚱뚱해지는 먹구리의 모습에 부모님은 걱정을 했고

동생과 친구들과 함께 뛰놀기 바랬지만.. 먹구리는 늘 먹기만했어요.


부모님은 축제에 참가하기위해 집을 비우고 더 신이난 먹구리.

이젠 부모님 잔소리도 듣지 않으니 더 신나게 먹을 것을 먹었겠지요?


^^::

 

동생은 온통 숲속이 눈나라가 되었다며 눈사람을 만들며 놀자고 형에게 제안을 하지만..

싫다고한 먹구리.. 또 계속 먹기만하네요..

 


한창 먹고 나서야 밖에 나간 동생 생각이나서 동생을 찾으러 나간 먹구리..

그런데 너무 뚱뚱해서 그만 비탈길에서 미끄러져 데굴데굴.. 구르다.. 몸에 동글동글 눈이 뭉쳐지는데요..

 

 

 

​동생은.. 뭉쳐진 형의 모습을 못본채... 눈사람 만들기에 열중을하네요 ^^::

​먹구리는 동생에게 형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말을 못했대요..ㅠㅠ

과연 먹구리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눈사람 먹구리>​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계속 먹는다면 먹구리처럼 뚱뚱해져 몸과 마음을

망가트린다고 말하고 있는 책이에요.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음식 섭취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네요^^


사탕과 과자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복덩이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게 먹구리의 이야기가 도와줄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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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놀고 싶어! 꿈꾸는 놀이터 그림책 3
박현숙 지음, 김이주 그림 / 꿈터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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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놀고 싶어!

박현숙 글 | 김이주 그림

<꿈터>

 

 

 

<너랑 놀고 싶어!> 그림책에서는 뭐든지 혼자 하고 싶어 하는 아이가

함께 나누고 베푸는 것을 강아지와 해보면서 배워나가는 그림책이에요:)


이책을 복덩이랑 함께 읽어보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복덩이도 첫째로 태어나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외삼촌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는데요 :)

뭐든 복덩이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장난감도 책도 혼자만의 것이였기에..

올해 여동생이 태어나고 조금씩 기어다니는 여동생과 장난감도 책도 나눠야하는 상황이라..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읽으면서 나누는 기쁨 함께함의 기쁨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선택한 꿈터의 <너랑 놀고싶어!> 그림책!

지금부터 소개해볼게요 ^^

 

 


강아지가 심심해서 꼬마 친구에게 다가와 블록을 만지려고 해요.

그리고 코를 벌름벌름하며 다가와 꼬마친구의 간식도 먹을려고 하지요.

이때.. 꼬마친구는 안돼! 싫어! 만지지마! 혼자 먹을꺼야! 내꺼야! 이렇게 강아지에게 말을해요.


이장면에서 우리 복덩이가 동생 행복이에게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라..

복덩이랑 함께 읽으면서 공감이 되더라구요~^^::


복덩이도 행복이가 복덩이의 장난감이나 책을 만지려고하면..

안돼! 만지지마~ 내꺼야~ 아니야~


이렇게 말을 하곤 하거든요 ..



그러다.. 결국 꼬마 친구처럼 복덩이도~

울음을 터트리거나..엄마~~~ 엄마~~ 애기~~~ 애기가~~~ ㅠㅠ 이러면서 울기시작해요^^::


그림책에서 꼬마친구는 강아지한테 저리가라고.. 싫다고 말을해.. 강아지도 꼬마 친구 곁에 가지 않자..

꼬마 친구는 다시 심심해 지기 시작해요.

아이는 혼자서 놀이를 하면서도 즐겁지 않아요.

 


글밥이 적지만.. 아이와 그림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림속에 나타난 꼬마와 강아지의 모습 표정이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주거든요.

 

 

그러자.. 갑자기 강아지가 꼬마친구의 블럭을 삼켜버리고..

움직이지 않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강아지가 걱정이되는데요.


이모습에서도 복덩이와 행복이의 모습이 떠올라..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요즘 행복이가 뭐든 입에 넣고 보는 시기라..

복덩이가 놀면서도 행복이 입에 뭐가 들어가는지 살펴보면서 놀이를 하더라구요. ^^::


강아지가 블록을 삼키고.. 아이이는 움직이지 않는 강아지를 걱정하며 울음이 터져요..

복덩이가 엄마~~~ 엄마~~ 애기 입에... 안돼~~~  하면서 울먹이는 상황이랑 비슷하더라구요 ^^::

결국 강아지는 응가를 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은 강아지^^

그모습을 보면서 기뻐하는 꼬마아이 :)

 

 

 

 


강아지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함께 간식도 나누어먹으면서

나눔의 기쁨을 알게된 꼬마아이 :)


우리 복덩이도 동생 행복이와 함께 할때 기쁨도 두배 세배가 된다는 사실을 알겠지요? :)


요즘은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제일먼저 동생부터 찾더라구요^^


책을 함께 읽고 바로.. 자신의 장난감도 나눠주는 복덩이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마음도 기뻤답니다 :)


나눔의 기쁨을 알게해준 꿈터의 <너랑 놀고 싶어!>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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