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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먹구리 ㅣ 예쁜맘 & 고운맘 어린이 심성동화 시리즈 2
박상재 지음, 조영금 그림 / 나한기획 / 2017년 9월
평점 :
예쁜맘&고운맘 어린이 심성동화 시리즈
눈사람 먹구리
박상재 글. 조영금 그림.
<나한기획>

눈사람 먹구리.. 겉표지의 그림을 보면서 눈사람을 먹는 너구리를 말하는 건가? 어떤 책일까?
아이와 겉표지의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어요!
이름 그대로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먹구리 :) 너구리 이름이 먹구리에요^^
아이들이 이름을 이해하기 쉽게 상황에 맞게 잘 지은.. 책이더라구요! ^^
올바른 식습관과 음식조절 절제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눈사람 먹구리>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게요! ^^

먹구리는 아빠 엄마 동생 이렇게 네식구가 함께 살았어요.
먹구리는 이름처럼 먹는 걸 너무 좋아했어요.
엄마는 너무 많이 먹는 먹구리가 걱정이 되었지요

하루종일 온통 먹을 것 만 먹는 먹구리..
친구들은 먹는 것만 좋아하는 뚱뚱보 먹구리를 놀려댔지만.. 먹구리는
손에서 먹는 걸 내려놓지 았았어요.

점점 부풀어오르는 배와 뚱뚱해지는 먹구리의 모습에 부모님은 걱정을 했고
동생과 친구들과 함께 뛰놀기 바랬지만.. 먹구리는 늘 먹기만했어요.
부모님은 축제에 참가하기위해 집을 비우고 더 신이난 먹구리.
이젠 부모님 잔소리도 듣지 않으니 더 신나게 먹을 것을 먹었겠지요?
^^::

동생은 온통 숲속이 눈나라가 되었다며 눈사람을 만들며 놀자고 형에게 제안을 하지만..
싫다고한 먹구리.. 또 계속 먹기만하네요..

한창 먹고 나서야 밖에 나간 동생 생각이나서 동생을 찾으러 나간 먹구리..
그런데 너무 뚱뚱해서 그만 비탈길에서 미끄러져 데굴데굴.. 구르다.. 몸에 동글동글 눈이 뭉쳐지는데요..

동생은.. 뭉쳐진 형의 모습을 못본채... 눈사람 만들기에 열중을하네요 ^^::
먹구리는 동생에게 형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말을 못했대요..ㅠㅠ
과연 먹구리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눈사람 먹구리>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계속 먹는다면 먹구리처럼 뚱뚱해져 몸과 마음을
망가트린다고 말하고 있는 책이에요.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음식 섭취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네요^^
사탕과 과자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복덩이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게 먹구리의 이야기가 도와줄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