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놀고 싶어! 꿈꾸는 놀이터 그림책 3
박현숙 지음, 김이주 그림 / 꿈터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랑 놀고 싶어!

박현숙 글 | 김이주 그림

<꿈터>

 

 

 

<너랑 놀고 싶어!> 그림책에서는 뭐든지 혼자 하고 싶어 하는 아이가

함께 나누고 베푸는 것을 강아지와 해보면서 배워나가는 그림책이에요:)


이책을 복덩이랑 함께 읽어보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복덩이도 첫째로 태어나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외삼촌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는데요 :)

뭐든 복덩이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장난감도 책도 혼자만의 것이였기에..

올해 여동생이 태어나고 조금씩 기어다니는 여동생과 장난감도 책도 나눠야하는 상황이라..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읽으면서 나누는 기쁨 함께함의 기쁨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선택한 꿈터의 <너랑 놀고싶어!> 그림책!

지금부터 소개해볼게요 ^^

 

 


강아지가 심심해서 꼬마 친구에게 다가와 블록을 만지려고 해요.

그리고 코를 벌름벌름하며 다가와 꼬마친구의 간식도 먹을려고 하지요.

이때.. 꼬마친구는 안돼! 싫어! 만지지마! 혼자 먹을꺼야! 내꺼야! 이렇게 강아지에게 말을해요.


이장면에서 우리 복덩이가 동생 행복이에게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라..

복덩이랑 함께 읽으면서 공감이 되더라구요~^^::


복덩이도 행복이가 복덩이의 장난감이나 책을 만지려고하면..

안돼! 만지지마~ 내꺼야~ 아니야~


이렇게 말을 하곤 하거든요 ..



그러다.. 결국 꼬마 친구처럼 복덩이도~

울음을 터트리거나..엄마~~~ 엄마~~ 애기~~~ 애기가~~~ ㅠㅠ 이러면서 울기시작해요^^::


그림책에서 꼬마친구는 강아지한테 저리가라고.. 싫다고 말을해.. 강아지도 꼬마 친구 곁에 가지 않자..

꼬마 친구는 다시 심심해 지기 시작해요.

아이는 혼자서 놀이를 하면서도 즐겁지 않아요.

 


글밥이 적지만.. 아이와 그림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림속에 나타난 꼬마와 강아지의 모습 표정이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주거든요.

 

 

그러자.. 갑자기 강아지가 꼬마친구의 블럭을 삼켜버리고..

움직이지 않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강아지가 걱정이되는데요.


이모습에서도 복덩이와 행복이의 모습이 떠올라..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요즘 행복이가 뭐든 입에 넣고 보는 시기라..

복덩이가 놀면서도 행복이 입에 뭐가 들어가는지 살펴보면서 놀이를 하더라구요. ^^::


강아지가 블록을 삼키고.. 아이이는 움직이지 않는 강아지를 걱정하며 울음이 터져요..

복덩이가 엄마~~~ 엄마~~ 애기 입에... 안돼~~~  하면서 울먹이는 상황이랑 비슷하더라구요 ^^::

결국 강아지는 응가를 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은 강아지^^

그모습을 보면서 기뻐하는 꼬마아이 :)

 

 

 

 


강아지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함께 간식도 나누어먹으면서

나눔의 기쁨을 알게된 꼬마아이 :)


우리 복덩이도 동생 행복이와 함께 할때 기쁨도 두배 세배가 된다는 사실을 알겠지요? :)


요즘은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제일먼저 동생부터 찾더라구요^^


책을 함께 읽고 바로.. 자신의 장난감도 나눠주는 복덩이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마음도 기뻤답니다 :)


나눔의 기쁨을 알게해준 꿈터의 <너랑 놀고 싶어!> 고마워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