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편의점 1 : 돈과 신용 -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
정지은.이효선 지음, 김미연 그림, 이성환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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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가나출판사로부터 어린이 경제 교육동화 '자본주의 편의점'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고금리와 초등학교 2학년인 고이득, 돈을 좋아하는 남매가 자본주의 편의점을 만나 시공간을 넘나들며 경험하는 기상천외한 돈 이야기!

이 도서의 표지를 보고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글 귀는 바로...

앞이 아닌 뒤에....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곳, 편의점 이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들어왔어요.

저도 5학년과 1학년을 둔 학부모로써.. 아이들의 경제 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 지에 대한 고민은 늘 가슴 한켠에 가지고 있던 숙제 였답니다. 아이들의 용돈이라는 것을 처음 주기 시작한 것은 큰 아이가 5학년이 되었을 때 부터 였어요.

아이에게 한달의 용돈을 주고 직접 사용하라고 돈을 주었지요. 물론 요즘 아이들은 현금으로 용돈을 받기 보다는 카드로 용돈을 받는 친구들이 많다보니... 카드사용으로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잘 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계속 되기도 해요.

카드라는 개념을 잘 알고 있을까? ....... 이런 저런 고민들을 덜어준... 자본주의 편의점! 주말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

이름만 봐도... 책속에 나오는 친구들의 성향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엄마 입장에서요 ^^;;우리 아들은.. 고금리가 무슨 듯인지...^^;; 잘 모르더라구요....아마... 고금리 친구의 이야기를 보며 어떤 뜻인지.. 짐작을 할 수 있을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조지워싱턴...에 관심이 더 많은 아들 ^^::저학년때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미국의 역사를 잘 알고 있어~ 조지워싱턴이.. 그 워싱턴이냐 묻더라는 ^^;;;; 잘 모른다 ㅠㅠ 아들아;;;;

자본주의 편의점 도서는 삽화도 정말 재미 있어요! :)

표정만 봐도..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찌요! ㅎㅎㅎㅎ 이거 보고.. 저한테 엄마 5만원만 빌려줘;;; 하는 아들님;;;

경제교육을 요즘은 어려서부터 해야한다고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사실.. 저도 어렵고 그래요 ㅠㅠ

저도 따로 경제교육을 받은 세대가 아니여서 그런지 금융용어나... 경제 용어도 약하답니다.ㅠㅠ

늘 그래서 신랑에게 묻곤 하는데......

어린시절부터 직접 돈을 사용해보고 익히면서 올바른 경제관념이 아이의 머릿 속에 자리졉혀 자본주의 세상인 요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필요한 것 같아요!

요즘 그런말이 있잖아요. 돈이 돈을 번다고 ㅠㅠㅠㅠ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금융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되고

2026학년도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어릴 적부터 기본적인 용어들과

경제 지식 금융지식 등을 익히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무언가.. 달달달 외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직접 겪어가면서 바르게 금융지식들을 익힐 수 있다면

좋은 교육이 아닐까요?

5학년이 되니.... 실습과목 시간이였는지... 용돈기입장 쓰기 수행평가가 있더라구요.

한달동안 자기가 받는 용돈을 지출한 금액과 모은 돈... 사용한 출처 등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씀씀이를 기록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도하고 있더라구요 :)

우리 아이도 직접 엄마 아빠 없이 혼자서 물건을 사고 계산한 경험이 무인편의점이였거든요.

직접 자신이 살 물건의 가격을 확인하고 자기가 쓸 수 있는 금액 한도 내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특했던 기억이나요.

그런데 이렇게 물건을 사고 계산하는 것만으로는 경제교육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까여..

예전에 아이가 엄마 돈이 없으면 돈을 막 찍으면되잖아!

우리집에 프린터기 있는데.. 복사해서 사용하면 되지!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그때.. 간단하게 설명을 해준 기억이 있는데요 :)

지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폐를 만들 때에도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우리집 아들님 :)

1학년 여동생에게 설명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나라가 어지러워 국가신용도와 개인신용도.. 등의 신용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는데요~

신용에 대해서도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겨져 있어 좋았답니다.점점 어려워지는 용어들 :)

수요와 공급...

사실 저도 좀 어렵긴해요. 하지만 이렇게 반복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용어에 대해서 익히고...

바르게 용어도 사용할 수 있는 그날이 왔음 좋겠어요 :

국가 신용에 대해 제일 관심이 많아요.

요즘 탄핵이니...정치상황들이 복잡하다보니... 국가 안보 정치 등등 관심이 많아진 복덩이군! :)

요즘 1달러에.. 1400원이 넘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복덩이는...

돈의 가치가 이렇게 다른거야? 라고 질문도 하더라구요.

아빠가 미국에서 근무한 기간동안 미국생활을 했던 아이여서.. 미국의 돈과 우리나라의 돈과의 관계에도 관심이 많거든요.

이런 어려운 부분들을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여러번 읽어가며... 아이 경제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로 자본주의 편의점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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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입학하면 꼭 하는 초등 급수표 받아쓰기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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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스쿨존에듀 출판사로부터 1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활용하고 주관적인 생각을 작성한 글입니다.


1학년 첫 입학을 하던 우리집 꼬맹이의 모습이 아직도 선 하네요! 벌써 곧 있으면 2학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 가는 것 같아요.

1학년 1학기 4월 초 학부모상담기간이였어요. 그때 제가 담임 선생님께 제일 먼저 여쭤본 것은... 국어 한글학습이였어요.

우리 아이는 제가 한글 학습을 7살 가을 때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아이가 정말 신나게 놀다가.. 입학하기 전에 본격적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했거든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 한글 쓰기와 읽기가 느려 걱정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겠어요.

그 걱정은 지금도 여전하지만 ^^;;

앞으로 더 잘 할꺼라.. 저는 믿고 있고~ 늘 응원해주고 있답니다.

받아 쓰기 급수표.. 익숙하시지요?! :)

저희 아이는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받아쓰기 시험이란 걸 본 것은 2학기 때 부터였어요~

물론 여기 받아쓰기 급수표와는 조금은 다르지만.. 교과서를 바탕으로 급수표를 만들었기 때문에 비슷한 문장이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 갖 입학하는 친구들이라면 미리 1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로 집에서 엄마와 함께 받아쓰기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1학기때에 학교에서는 자음과 모음 그리고 단어들 학습과 더불어 일상 생활 속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문장들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국어 시간에 보내더라구요 :)

저도 1학년 1학기 때에... 부모상담에서 2학기때부터는 통문자로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받아쓰기 시험을 본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서.. 집에서 한글공부를 시키면서 받아쓰기 공부를 시키려고 노력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좀 막막했던 것들은 받아쓰기를 하는데.. 어떤 문장을 불러 주지? 이게 저의 관심사였어요.

물론 일반적인 동화책 속의 글을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가 받아쓰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과서와 연계되오 교과서에서 배우는 익히는 문장들을 공부 시켜 주고 싶었거든요.

아이도 학교에서 배울 때에 좀 더 익숙하면.. 관심도도 높아지고 좋으니까요!

우리 꼬마 아가씨 같은 경우에는 이제야 한글 공부 시작한지.. 약 1년하고도...6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그 사이 학교에서 배우는 한글공부로 글자 읽기는 거의 완성이 되어 있지만..

발음과 그리고 쓰기에서 조금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에.. 한번더 받아쓰기를 하면서 문장을 익히고 엄마가 읽어주는 단어의 철자 소리와 직접 쓸 때의 철자가 다름을 인지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번 겨울 방학 엄마표한글의 목표인데요 :)

이번 스쿨존에듀의 1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를 만나 큰도움이 될 것 같네요!

사실 책 읽기의 유창성 또한 저는 중요하게 생각하고 학교에서도 유창성에 대한 체크도 하기때문에 직접 잘 읽어 내려 갈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책읽기가 가장 도움이 되겠지요? :)

그리고 따라쓰기 연습! :) 교과서의 단원별로... 중요한 문장들을 잘 간추려.. 문장 따라쓰기를 구성했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3번 4번 5번 쓰면 더 좋은데 ^^;;;

저는 10칸 노트를 활용해서 여러번 더 쓰기를 시키고~ 받아쓰기 보기를 할 예정이랍니다 :)

학교에서 받아쓰기 급수표를 주셨을 때.. 집에서 최소 10번씩은 써보고.. 받아쓰기 3번정도 보고...

(매일은 아니고요... 10번쓰기, 3번 받아쓰기... 5일동안 하는 양이에요. 그러니 많은 양은 아니랍니다. )

금요일마다 시험을 보았는데.. 곧잘 해서 받아쓰기를 하고 집에 오더라구요! :)

아이가 한줄을 쓰든 두줄을 쓰든... 아이가 할 수 있는 양만큼만!

:)우리 행복이가 따라서 또박또박 쓴 문장이에요.

문장쓰기를 하면서 큰소리로 따라 읽기도 했어요.

그런데.. 읽기를 할 때에 발음이... 조금 힘들어 해서.. 함께 읽어 주었답니다.

아이들은 글자 그대로의 소리를 내려고 하거든요. ^^;;;

그리고 받아쓰기를 하면 소리나는대로~ 글자를 써요 ㅠㅠㅠㅠㅠ

이런 부분들을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국어 문법이 사실 어렵잖아요 ㅠㅠ

받아쓰기 0점 맞으면 어때? 이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홀로 0점을 맞는 다는 것은 자신감도 하락하고..

주변의 시선들을 인식하는 나이이기에... 학교 생활이 조금은 힘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엄마가 미리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학습하면서 조금만 도움을 준다면..

입학후 아이의 학교 생활도 더더더 즐거울거랍니다 :)

저는 우리집 꼬마 아가씨가 2학년이 되기 때문에.. 1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쓱기로 복습을 열심히 시켜.. 2학년에 올려 보내려구요 :)

이번 겨울방학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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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의 말 연습 - 아들의 평생 습관과 공부력을 결정하는 엄마 말의 힘
윤지영 지음 / 북라이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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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아들 엄마의 말 연습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속터지는 일이 잦은 우리집!
점점 커지는 아들과 딸~ 덕분에 
시끌 시끌한데요~ 오늘은 우리 아들을 순한 양으로 만들어주는 고마운 책! 
북라이프의 아들 엄마의 말 연습 소개할게요!! :)
제가 그동안 아들과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오락가락 한 면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어느 정도 머릿 속이 정리가 된 것 같네요!
사실 우리가 요즘 많은 미디어를 통해... 엄마노릇 부모 노릇하는 것이 힘든 세대인데요..
그게... 너무 많은 정보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오니..
이럴때는 이렇게! 저럴때는 저렇게~
오락가락 ㅠㅠ
더욱이 저는 남매를 키우는 엄마여서 그런지.. 더더더.. 어려워요 ㅠㅠ
다들 저와 같은 맘 아닌가요?
이 책에서 말하는 것 중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지시하고 규칙 그리고 대화 입니다.
윤지영 작가님이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가며 
바르게 말한 것과 바르지 못하게 말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잘 정리해주셨는데요..
읽으면서... 계속 찔림과 동시에 웃음이.. 새어 나오면서 읽었답니다.
어? 이거.. 우리집 상황인뎅? ^^;;;
아... 부끄럽다..
나도 이렇게 말하는데 ㅠㅠ
우선 이론 편을 읽으면서 아들이 특성에 맞게 지시하는 방법과 규칙을 정하는 방법 
그리고 아들을 존중해주는 대화법이 담겨져 있는데요~ 
정말 간략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쉽게 일러스트까지 되어 있어서~
아들에게 어떻게 말하면 좋은지에 대한 감이 팍팍 오겠금.... 잘 담겨져 있어요!! :)
너무 어렵게 이론적인 것들로 가득찬 도서가 아닌
쉽고 실전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 예시들이 많아~
우리 아이와 평소에 집에서 혹은 밖에서의 대화가 
생각나면서... 내 모습과 아들 모습을 대치 시키면서 잘 읽었답니다.

싫어요 라고 나와있는 그림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제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네요..
작가님.. 저희집에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놓으셨나 싶을 정도로... 비슷한 말투와 상황이..ㅋㅋㅋㅋ
사실.. 저는 장황하세 설명하는 스타일의 엄마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제가 그냥 다 치워주고.. 이거 해~ 이렇게 지도 하는 편인긴한데.. ㅠㅠ
문제는 제 감정호르몬이 항상 같지가 않아서 ㅠㅠ
일관적이게 아이에게 지시를 내리지 못했다는 점에... 찔림이 많이 받았답니다.
근데 확실한 것은 정말 아들은 
엄마의 감정을 호소하면서 말하는 것 보다는 
오늘은 이것이 네가 할일이야. 
오늘 네가 해야할 규칙이지.
공부량도 규칙이야.
오후 8시에는 모든 가족이 다 거실 테이블에 각자 공부할 것들을 
가져와서 각자 자기가 해야할 공부나 책읽기를 하면된다고..
몇달 전부터 ... 계속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저도 귀찮지만..
오후 7시가 되면..
아들? 오늘 8시부터 시작하는거 괜찮지? 
조금 빨리 시작할까? 등등..
먼저 시간에 대해 한번더 알려주고...
오후 8시가 되기 10분전에... 지금 7시 50분이야.. 이젠 10분 정도 남았어~
하던 게임이나 그림그리그 만들기 등등.. 그만 하고 정리해.
이렇게 말을 하고 저부터 8시에 테이블에 와서 앉는데요~
그럼 아이들도 자기가 해야할 일들을 책꽃이에서 꺼내.. 앉아 공부를 시작해요~
이렇게 까지... 규칙을 만들기 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고..
무엇보다.. 제가 너무 귀찮았다는 점인데요 ㅠㅠ
사실 ... 진짜.. 오후 8시부터 오후9시10까지... 각자 공부하는 시간 70분..
저도 지키기 힘들어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지키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아이들의 루틴을 만들어 주려 노력한 것인데.. 저희집은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 있어요~
그럼에도..... 조금씩 시간을 늘리는건... 참 아이들 눈치도 보이고..
한녀석은 5학년이고 한녀석은 1학년이다보니..
어렵네요 ㅠㅠㅠㅠ
엄마와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제가 너무 피곤하면 사용하는 방법이였는데..
오,,, 저? 좋아요! 하나 획득!! :)
저도 제가 조금 피곤할 때 아이가 무언가 함께 하길 원하면..
우선 엄마가 오늘 어떤 일들로 조금 피곤하니까.
딱 30분만 엄마 자고 일어나서 함께 할게! 말하거든요.
알람도 맞춰놓고~ 아이보고 알람이 울리면 깨우라고 ㅎㅎㅎㅎㅎ
^^::
지시와 규칙을 중요시 한다고 아이의 감정을 완전히 무시한채 군대처럼~ 지시내리고 규칙이니까 지켜!
이렇게 말하면 될까요?
규칙을 지키는 것은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 아들의 감정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들에게 규칙을 가르키는 것 또한 놓치면 안된다. 허용범위를 정해 지시하고 한계를 벗어나면 따끔하게 바로 잡을 수 있는 부모가 되야 한다고 저자는 말을 하는데요. 어렵고 어렵네요.
제가 어느 경우에는 감정에 너무 치우쳐.. 아이의 감정보다 제 감정을 더 드러내는 경우가 많거든요.
마치 하소연 하는 것 처럼요...
아들같은 경우에는 감정을 소중히 생각하는 F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길게 설명하면 또 못 알아듣는 남아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니...
아이의 감정과 지시 규칙을 잘 컨트럴 해서 제가 말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사실 모든 남자 아이가... 이 도서의 예시처럼 다 맞다고 볼 수 는 없다고 생각해요.
남자 아이는 이렇다! 여자 아이는 이렇다! 이런 것들은 대체적으로 일반적이고 평균치의 이야기 일 뿐이니까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여자 아이여도.. 남자 아이처럼 성격을 지닌 친구들도 많으니까요~
우선 아이의 성향을 살펴보고..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
저도 무조건 규칙과 지시를 내리지는 않거든요.
저희 아이 성향상... 공감과 이해.. 상황들을 설명해주면 또 잘 따라오는 아이이다보니까요~
아들을 인정해주는 말!
인정해주는 말은 누구나 들어도 기분이 좋지요! :)
이것은 아들 뿐 아니라.. 딸에게도 남편에게도 중요한 것 같아요!
상대를 인정해주는 말은... 긍정적인 피드백이 오니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부분들은 내 조언이 아들에게는 잔소리로 들렸겠구나 하고 반성도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우리가 이론적으로 잘 알고 있어도 실제 상황에서 욱하거나.. 감정호소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실전편에서 일상에서 빈번하게 맘주하는 상황들에 대해서 연습해보는 편이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 또한 감정에 호소하고 아이를 위한다고 수 많은 말들을 장황하게 하는 것들이..
사실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고 정확한 팩트와 지시 규칙 그리고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 고마운 도서였답니다. 곧 다가올 아들의 사춘기.. 막막하지만..앞으로도 쭈욱 계속 읽으면서 저도 성장하려구요!! :)
아들과의 소통이 힘드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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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 연결수학 1·2학년 시계·시간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교과서 단원 연결 개념 총정리 뽐 수학 시리즈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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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문제 풀이를 하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아이가 1학년이 되고... 참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시계보기였어요!

몇번을 알려줘도... ㅠㅠ 시계보는 건 참 어려운가봅니다.

어린이집 다닐 때에도 시계 보는 방법에 대해서 좀 다뤄주신 것 같은데...

1학년이 되고.. 엄마 지금 몇시야?

엄마 친구랑 몇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근데... 3시는 어떻게 보는거야? 등등... 수많은 시계, 시간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녀석 ㅠㅠ

그래서 제가 집에서 직접 아날로그 그림을 그려가며.. 몇번이고 시계 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곤 했는데요.,

엄마표로 매번 프린트 해서 아이와 시계공부를 하려하니.. 이또한 정말 귀찮고.. ^^;;

이때 알게 된 고마운 구세주! 뽐연결수학!! 1,2학년 시계, 시간편이 있더라구요^^

어찌나 감사하던지.......ㅠㅠㅠㅠ

시계보기는 1학년 영역에서 2학기 시계보기 파트가 있는데요~

사실 학교에서 몇번의 차수에 맞춰 시계보기를 알려주긴 하지만.. 부족한 건... 어쩔 수 없어요 ㅠㅠ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 겨울방학수학 시계, 시간보기 프로젝트!! 열심히 공부해보려구합니다.

연걸수학은 한권으로 미리 보고 다시 보는 초등 수학 3개 학년 단원 연결 총정리 교재에요.

1학년 2학기 때 모양과 시각 단원에서 여러 가지 시계를 관찰하면서 시계의 공통점을 알 수 있게 해요.

그리고 몇 시 , 몇 시 30분을 가리킬 때의 긴 바늘의 움직임에 따라 짧은 바늘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하지요.

시각을 나타내고나 말할 때 짧은 바늘을 먼저 보고 긴 바늘은 나중에 보도록 알려줘요~

그리고 2학년 2학기 때에 학습하는 시각과 신간. 3학년 1학기 때 학습하는 길이와 시간 단원까지...

뽑 연결수학으로 해결이 가능!

뽐 연결수학은 배우는 내용의 흐름을 끊지 않고 연결하여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우리 행복이랑 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아서 아직 여기 까지 진도를 나가지는 않았지만.

차근 차근 엄마와 함께 문제를 읽어가면서 풀이하면 유아도 1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잘 따라 올꺼라 생각이됩니다 :)


등학교 1학년인 우리 꼬마 아가씨가 한번에 완복을 하기에는 좀... 힘들 것 같지만..

행복이 수준에 맞는 부분들을 골라가면서 ... 활용하고 또 보관해 두었다가 또 사용하고.. ㅎㅎㅎ 그러면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하지만 2학년 친구들이라면..... 하루 4쪽 25일 완성! 뽐 연결수학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리고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는 친구들... 복습겸 수학 총정리 교재로 시계. 시간 부분이 어렵다면~ 방학 때 ~

수포자방지를 위해 미리미리!! 겨울방학수학교재로 준비해보아요!!! :)

등학교 1학년인 우리 꼬마 아가씨가 한번에 완복을 하기에는 좀... 힘들 것 같지만..

행복이 수준에 맞는 부분들을 골라가면서 ... 활용하고 또 보관해 두었다가 또 사용하고.. ㅎㅎㅎ 그러면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하지만 2학년 친구들이라면..... 하루 4쪽 25일 완성! 뽐 연결수학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리고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는 친구들... 복습겸 수학 총정리 교재로 시계. 시간 부분이 어렵다면~ 방학 때 ~

수포자방지를 위해 미리미리!! 겨울방학수학교재로 준비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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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 과거를 끌어안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
샤를 페팽 지음, 이세진 옮김 / 푸른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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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푸른숲 출판사로부터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과거가 없는 사람은 없다.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면 누구나 과거는 존재한다.

그런 과거를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다루고 있을까.

가끔 과거는 중요하지 않아! 앞으로가 더 중요하지! 라고 말하는 이들을 종종 주변에서 흔히 본다.

과연 진짜 과거는 중요하지 않은 걸까?.....

들어가며.. 를 읽으며..

이 글귀가 많이 와 닿았다.

' 과거와 잘 지내려면서도 적절한 거리를 두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자신을 좀 더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가 물려받은 것을 파악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과거를 끝없이 곱씹으면서 살지 않기 위해서. '

내 미래의 모습을 알기 위해서는...

사실 알 수 는 없지만 그냥 추측하거나... 예측하거나... 바람이거나..

미래의 나를 알기 위해서는 과거의 내가 어떤 모습이였는지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다.

과거에 내가 어떤 생각과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는지에따라..

현재의 나도 존재하고 미래의 나도 존재하기때문이다.

이 도서를 읽으면서 사실 나는 많이 어려웠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자들과 책 속의 여러 이야기들을 몇번이고 다시 읽고 또 읽어본지 모르겠다.

어렵다고 느끼면서도 완독하며 생각한 것은..

과거는 지나간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나간 일이기에 우리가 신경을 쓰지 않고 앞만 보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거에서 우리가 익힌 여러가지 것들은 우리 몸과 마음과 머리에.. 영혼에 새겨..

현재 우리 몸 안에서 함께 숨을 쉬고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가끔 엄마 아빠에게 받은 여러가지 과거의 내 모습에서

내 아이들을 양육할 때에.. 문득 문득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과거의 어린 나는 작은 것에도 혼이 많이 나던 아이였다.

그래서 늘 자신감이 없고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말을 하는 아이였던 것 같다.

내 자신을 사랑한다기 보다는 .. 늘 주늑 들어 있었던 아이였다.

그런 아이가 어른 이되어 엄마가 되었다. 내 아이를 키우며 문득 문득.. 과거의 어린 나와 마주한다.

그리고 내 부모가 잘 못한 부분들을 그냥 포용하며 이해하고

내 아이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과거를 끌어 안고 나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별일 아닌 일로 혼났던 기억들은.. 나를 공감해주지 않은 엄마의 모습이..

불쑥 불쑥... 튀어나와 나의 감정을 휘 몰아 갈 때가 있다.

사람은 생각하고 진화한다. 내가 어릴적 만약에 부모에게 학대를 받았다면..

어떤 사람들은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우려 노력한다.

물론 자기가 학대당했다는 사실에... 과거에 휘말려.. 그 시간들을 온전히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똑같은 사람이 되기도 한다.

과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현재도 미래도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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